[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로봇인 ‘효돌이·효순이’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더욱 꼼꼼히 챙기려는 취지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31명이다.‘효돌이·효순이’는 귀여운 손자, 손녀의 모습을 한 AI 기반 돌봄 로봇이다. 몸체에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와 귀, 손을 만지면 치매 예방 퀴즈, 회상 놀이, 종교 말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생된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6일 금요일 오후 2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65세 어르신 복지혜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중앙정부와 구 차원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대상자는 올해 어르신복지 대상 연령에 진입하는 1959년생이지만 관심 있는 어르신은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설명회에 대한 호응이 커 이를 반영해 참석인원을 600명으로 확대했다. 영상도 촬영해 추후 노원시니어유튜브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평생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인 제35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이 이달 22일 개강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지역 어르신 60세 또는 65세 이상으로, 동마다 모집 요건이 다르며 상·하반기 9개동씩 나누어 운영한다. 상반기 일정은 이달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목1~5동 △신정1·2‧6·7동 자치회관에서 동별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9개동 통합수료식으로 마무리 된다.이번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인생의 두 번째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동형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약칭 AIP)’ 주거개선 사업(이하 성동형 AIP 주거개선사업)으로 어르신 낙상위험 제로에 나선다.‘에이징 인 플레이스’는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한 오래 건강한 노후를 보낸다는 개념으로 200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채택한 고령친화도시의 대표적인 지침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노인실태조사(2020)에 따르면 어르신 10명 중 8명은 건강을 유지할 경우, 현재의 집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초고령화를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지은)에서는 은평메디텍 고등학교와 연계해 1․3세대교류 ‘특별한 테이블’ 프로그램을 지난 4일 복지관 본관 2층 사회교육 1실에서 첫 진행했다고 밝혔다.1․3세대 교류 ‘특별한 테이블’은 고등학생들과 어르신들이 손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간식을 함께 만들어보는 세대교류 프로그램이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함으로써 자연스런 세대 간의 대화를 유도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세대 간 연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특별한 테이블’은 학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건립에 돌입했던 ‘반찬공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반찬공장’은 ‘효도밥상’ 급식 기관에 제공되는 음식을 대규모로 조리할 수 있는 시설로 구는 이로써 효도밥상이 기존 현장 조리 급식 방식에 거점형 이동 급식 방식까지 더해져 보다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와 안부 확인, 건강 확인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고립을 예방하는 마포구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 ‘실버놀샘터’ 사업을 운영한다.‘실버놀샘터’는 놀이가 샘솟는 터라는 의미로 60세에서 79세 어르신을 모집해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스포츠와 관련된 놀이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로구보건소와 고척2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며 각 25명 내외의 어르신들이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모여 뉴스포츠를 체험한다.종목은 △원반 모양의 플라잉 디스크를 골대에 넣는 디스크골프 △공을 표적구에 최대한 가까이 가도록 굴리는 보치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구가 다음 달까지 아파트 단지 9곳을 찾아가 평생학습 강좌를 연다. 이달 11일부터 26일까지 청구 이편한세상, LIG 서울역 리가, 남산센트럴자이, 남산타운, 신당 푸르지오를 찾아 캘리그라피, 스마트폰 사진, 정리수납, 아이와 함께 식집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다음 달에는 진양아파트와 SK리더스뷰 남산에서 각각 내가 바로 식집사, 이혈테라피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아파트 단지별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개설했다. 구 관계자는 배움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심사와 취미가 비슷한 입주민들의 학습 공동체 문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 AI 기반의 헬스기구를 갖춘 ‘스마트 피트니스센터’를 조성하고 17일 오후 2시 개소식을 연다.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건강한 노후를 위해 근력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감소증으로 근력 운동에 어려움을 느끼고 쉽게 포기하거나 자신의 운동 수행 능력을 모른 채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다치기 쉽다.구는 어르신들의 건강 욕구에 발맞춰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존의 건강관리실로 쓰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쉽게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어르신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어수)는 최근 홍은2동주민센터(동장 왕지윤) 및 홍은2파출소(소장 김동선)와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실버벨(SILVER-BELL) 사업’ 추진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주요 협약내용은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다중 안전망 구축 △치매 어르신 실종 관련 정보 공유 및 재실종 방지 협력 △실종 예방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활동 등이다.‘실버벨’은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실종 예방 민관 협력사업으로 치매 노인 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홀몸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자 기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독거, 노인 2인 및 조손 가구) 및 장애인 가정 내 화재, 응급호출 및 장시간 쓰러짐 등을 감지하고 신고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작년 약 24만 가구에 기기를 설치해, 냄비를 태우는 등 화재 사고를 119에 곧바로 신고하거나 화장실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응급관리 요원이 발견하는 등 총 15만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기태, 민간위원장 이문숙)는 촘촘한 지역복지 조성을 위한 ‘구항 愛 발견’의 일환으로 난청 어르신 가구에 LED 초인등을 설치 지원했다.먼저 복지대상 가구 방문상담을 통해 난청으로 외부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어르신 가구 3곳을 선정했다. 각 가정에 설치한 LED 초인등은 방문객이 있을 때 불빛으로 알려주며, 위급상황 발생 시에도 빠른 대처를 돕는다.LED 초인등을 지원받은 박모 어르신은 “예전에는 문을 두드려도 잘 못 들어서 누가 왔는지 몰랐는데, 이제는 불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를 올해 새롭게 위촉하고 시설 내 인권 보호와 사각지대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15일, 강동구청에서는 ‘2024년 강동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신규 인권지킴이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노인 인권 관련 교육이 이어졌다. 노인 인권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서울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4명과 지역 주민 4명이 인권지킴이로 위촉됐다.2015년부터 노인 인권 향상을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사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매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민정보화교육’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구민정보화교육’은 구민 간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 이용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정보화기기 사용에 미숙하고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구민이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화 교육과 보이스 피싱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구민들, 특히 나이 많은 시니어 세대의 반응이 뜨겁다.교육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한 초급 과정인 컴퓨터,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전MCS 강동송파지점이 봉사 대열에 합류했다.한전MCS 강동송파지점은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지난 27일 성내동, 천호동, 둔촌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했다.이번 봉사 대상 가구는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했다. 봉사에 앞서 임직원들은 도시락 배달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자원봉사 교육을 수료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이번 기업 봉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8곳에 이달부터 11월까지 인권지킴이를 파견한다.구는 지난달 26일 서울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조하여 노인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인권지킴이를 위촉하고 노인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인권지킴이들은 앞으로 월 1회 노인요양시설에서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 인권 모니터링, 입소자 애로사항 청취, 인권보호와 학대 방지를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성동구는 노인학대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모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이달 8일 ‘중구 시니어클럽’을 개관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시니어클럽에서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원하는 일을 찾아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572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중구 시니어클럽’은 퇴계로80길 52에 위치한 3층 건물에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어르신 교육장(배움누리터)과 중구유통사업을 추진하는 시장형 사업장(새로이룸터)을, 2층에는 사무실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해 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에 안부확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돌봄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성동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인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시작했다. 돌봄 대상자 가정에 말벗 기능을 하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한 후, 통합관제센터△에서 위험상황을 모니터링하여 고독사 등 위기 상황을 사전 예방한다. 스피커 사용 빈도를 파악해 비상 상황이 감지되면 케어매니저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요 복지제도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은평구 복지사업 종합안내서 ‘2024 은평복지 알리미’ 책자를 발간했다. ‘은평복지 알리미’는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주거복지 등 9개 분야 총 123개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책자는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종교시설, 종합병원, 사랑방중개업소 등에 배부된다. 또한 신규 공무원의 업무 파악, 복지 업무 실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청,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에도 배부된다.책자 내용은 은평구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일 강동치유농업센터 딸기농장에서 송파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체험활동 ‘딸기 따러 왔나 봄’을 진행한다고 알렸다.이번 농장체험은 구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준비한 특별 행사다. 평소 적은 사회활동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치매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싱그러운 농작물을 돌보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봄나들이를 마련한 것이다.치매 환자 20명은 치유농업 강사의 지도하에 가족, 직원 등과 1:1로 짝을 이뤄 농업센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