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모기 없는 쾌적한 중구를 만들고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금부터 두 팔을 걷어붙인다.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를 낮추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찾아가는 모기 유충 구제 사업’을 실시한다.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와 같다. 또한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서식해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다. 이에 구는 모기가 주로 산란하는 하수구와 정화조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년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서울중동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철거를 지난해 12월 29일 마침내 완료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중동초등학교 앞 보도육교는 폭 4m, 연장 22.9m로, 1989년 설치된 이후 30년 이상 경과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뿐 아니라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도 나날이 증가하는 실정이었다.또한 계단을 오르내리기 불편한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 등의 통행 불편과 주민 이용률 감소로 보도육교 철거와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하는 민원이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 공감대를 높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노원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캠페인은 지난해 6월 환경의 날에 최종 선정됐다. 5개 분야, 총 35개의 수칙 중 노원구민이 설문에 참여해 10가지를 뽑았고, 전문가들이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노원 시민실천 10가지 약속'은 △신재생에너지 확대하기 △저탄소 전기제품 사용하기 △가정 전력 사용량 줄이기 △전기차 수소차 구매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중구를 포함해 2개 구가 수상했다.‘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복지 분야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신청·접수·관리를 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보건복지부가 2022년 9월 2차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 개인의 소득·재산·인적 상황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를 전 국민 대상으로 확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 공간이 다양한 색감의 조명 연출이 가능한 ‘야관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변 야경 명소로 탈바꿈했다고 17일 밝혔다.안양천에서는 유일하게 30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갖춘 신정교 하부는 주변에 축구장과 야구장, 장미원, 물놀이장, 잔디광장, 반려견 쉼터 등이 밀집한 ‘안양천 가족정원’ 구역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곳이다. 특히 야간에도 산책, 운동 등을 위해 많은 구민이 찾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단조로운 조도의 조명이 교량 하부에 설치돼 있어 야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한 해 다산로 일대 낡은 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하고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거리를 쾌적하고 환하게 바꿨다.LED 간판은 전기료가 저렴하고 수명도 백열등보다 길다. 화려하고 선명한 불빛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광고 효과도 뛰어나다.간판개선 사업 대상지는 버티고개역부터 흥인사거리까지로 이 지역 점포 180곳 중 136곳이 참여했다. 처음에는 간판 교체를 망설이던 점포주도 구청의 꾸준한 설득 끝에 참여를 결정했다. 특히 점포주의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 37곳에 침입감지장치(H-Gaurd) 112개를 설치했다.침입감지장치는 태양열 LED 센서를 통해 주거침입 동작을 감지하는 기기로, 주로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건물 외벽 등에 설치된다. 주거침입 동작을 감지한 경우 “침입이 감지됐습니다”라는 음성을 송출하며, 야간에는 동작이 감지된 곳을 LED 등으로 비춰 범죄자의 침입을 알려준다.구는 범죄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구민들에게 주거형태에 맞는 맞춤형 치안대책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재해위험 요인 △방재대책 추진 △시설 점검과 정비 등 3개 분야 53개 진단지표를 통해 방재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지자체의 안전도를 평가한다. 지자체들은 A부터 E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되며, 이중 상위 34개의 지자체만이 A등급을 부여받는다.구의 ‘A등급’ 달성은 올해로 3회째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조수진 국회의원(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은 서울시 예산 24억 원이 배정됨에 따라 올해 신정차량기지 육교에 캐노피를 씌우는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조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신정차량기지 육교에 캐노피를 설치할 경우 무게를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한 안전진단을 마쳤고, 캐노피 디자인에 대한 용역이 발주됐으며, 올해 초 서울시는 해당 디자인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으며 디자인 심의만 통과되면 양천구와의 협의를 거쳐 곧바로 공사가 시작된다고 했다.신정차량기지 육교에 캐노피가 씌워지면 지하철 2호선 양천구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는 ‘공공브랜드대상’에서 지자체·브랜드 부문 대상과 지자체·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 우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제1회 공공브랜드대상’ 시상식은 지난8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수상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자체·브랜드 부문에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기관 브랜드 및 C.I’로 대상을 수상했다. 본부는 내년부터 인지도가 높으며 사랑받는 ‘아리수’ 브랜드 명칭을 활용해 ‘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구로리어린이공원의 환경개선사업을 마치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기존 구로리공원은 공터에서 일부 주민들의 사행성 놀이, 소란행위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구로구는 노후된 놀이시설, 바닥, 보안등 정비하고 공간을 전면 재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먼저 조합놀이대, 6인 그네, 마운딩놀이터, 그물놀이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노후 공원등을 신규등으로 교체해 안전을 확보하고 공원 외곽에는 경계용 울타리를 세웠다. 또한 사철나무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한국수출입은행과 (사)생명의 숲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구는 공원‧녹지대‧하천 등 유휴부지에 도시 숲을 조성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올해 여의도동 81번지 일대 녹지에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공사를 시행한다.구는 해당 사업지에 대기 환경과 도시 경관을 모두 고려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쾌적한 도시 숲을 제공할 계획이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3년 여름철 풍수해 대책 평가’에서 재난상황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동안 풍수해 대처 능력을 종합 심사한 것으로, 구는 체계적인 재난 사전대비 및 발 빠른 상황 대응을 통해 구민 안전 확보에 주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구는 장마철에 앞서 풍수해 총력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축하고, △하수관로 준설 · 세정 및 개량 △빗물받이 2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독려하고, 구민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09년 현행 디자인으로 바꾼 후 15년 만에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다음 달부터 새롭게 바뀐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기존 종량제 봉투는 쓰레기 배출요령이 작은 글씨로 적혀있어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이에 구는 글자수를 줄이고 배출금지 품목 등 배출 방법을 그림(픽토그램)으로 시각화해 누구나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또한 솔선수범하는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천구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이달부터 서울시 최초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퇴치 컨설팅을 시작한다.지난해 1,826건의 방역 민원 중 약 70%(1,300건)가 모기 방역 민원으로, 구는 지금까지 모기 유충을 선제적으로 방역하기 위해 공원과 주택 정화조 전수 방역을 실시해왔다. 이상기후 등으로 계속 늘어나는 모기로 인한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한발 더 앞서 나가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독의무시설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방역 지원에 나섰다.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 만들기에 앞장선다.공동주택의 안전한 관리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지원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와 ‘공용시설물 관리사업’ 2개 분야로 구분해 지원한다.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는 △어린이놀이터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의 설치 △화장실 보수 △카페·강의실 등 다목적 시설의 보수 등을 지원한다.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불암산의 등산로를 정비하여 새해부터 산을 찾는 구민들의 이용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수락산․불암산․초안산․영축산이라는 산림자산을 갖춘 노원에는 연중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 가운데 특히 불암산은 최근 철쭉동산과 정원지원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며 이 일대의 대표적인 ‘힐링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불암산을 찾는 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는 꾸준히 등산로와 둘레길을 정비해 왔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급경사지 결빙구간 개선(노면 정비, 열선 설치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동교로 62-6에 자리한 ‘희우경로당’이 제로에너지건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제로에너지빌딩 전환사업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69%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노후 경로당 등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친환경 설계를 도입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제로에너지빌딩 전환사업에 선정된 마포구 희우경로당은 시비를 일부 지원받아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희우경로당은 지어진 지 54년이 경과한 노후 주택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안전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은평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함께 불광2동 일대에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은 주민들이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장소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했다.대상지인 불광2동 400-6번지 일대는 경사가 가파르고, 좁고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 지역이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기 위해서는 커뮤니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 홍성군)는 지난5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광천읍 운용리에 신축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전국 최초로 소독필증 휴대폰 서비스 발급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휴대폰 소독필증 발급서비스는 축산관계자에게 차량 및 대인소독서비스 제공과 함께 소독필증을 MMS로 보내주는 서비스로 기존의 종이로 된 소독필증을 대체하며 축산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군수는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서비스인 만큼 운영상 대두되는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