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노인장기요양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노인장기요양공대위)와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이하 건강정책학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10주년을 맞이해 19일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커뮤니티케어와 장기요양, 개혁과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현정희 노인장기요양공대위 대표와 임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교수,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주요 발제를 맡았고, 이승연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홍원표 민주노총 정책국장, 김양중 한겨레신문 기자가 토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7월 19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과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등 13개 시립병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끝으로 제28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임시회를 마쳤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혜련(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업무보고에 앞서 집행부의 의원요구자료, 업무보고 자료 제출에 있어 불성실한 태도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 엄숙한 분위기에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업무보고는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의 역할과 독립성 등에 대한 의원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재단이 지난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동대문구가 의료기관과 치매어르신을 연계해 맞춤형으로 치매 관리를 돕는 ‘치매안심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8월,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26년에는 초고령화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노인성 치매 문제가 개별 가정이 아닌 국가 돌봄 차원에서 해결해야할 과제로 문제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주치의사업은 치매 어르신들 개개인에게 전담 주치의를 선정해 체계적인 치료 및 건강 관리를 받도록 돕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는 누구나 치매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건강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기억친구 리더’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기억친구’란 기억친구 양성 교육을 받은 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지역의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사람을 말한다. ‘기억친구 리더’는 교육을 받은 후, 연 1회 이상 기억친구 양성교육을 자원봉사 차원에서 실시하는 사람을 뜻한다.기억친구 리더로 선정된 50명은 다음 달 1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신월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2018년 천만시민 기억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강동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월 1회 비만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가족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구는 강일텃밭 내에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아이들이 부모‧형제와 함께 직접 텃밭을 경작하고 수확할 수 있는 건강가족텃밭을 분양했다. 자연친화적 체험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텃밭 경작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적 활동을 늘려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매월 4째주 토요일에는 성일초, 묘곡초, 고덕초 등 아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사례관리 업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영화 속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지역사회에서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사례관리실천에 대해 고민한 결과, 이번 ‘영화 속 사례관리’ 교육을 생각해냈다.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와 복지서비스질을 향상하고자 함이다.특히, 민관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사례관리분야의 민·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이해와 의견을 공유하는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관악구)가 발생률이 높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에 대해 ‘국가 암 검진’을 실시한다.구민에게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검률을 높여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다.국가 암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2017년 11월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월부터 대상자에게 국가 암 무료검진표를 개별 발송하고 있다.올해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암 종별 검진대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마포구는 16일부터 보건지소인 ‘아현건강증진센터’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 단위에 설치되는 보건지소는 높은 공공 보건서비스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 건강문제 해결의 주체역할을 하게 된다.마포구는 성산동에 위치한 보건소와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낮은 공덕·아현·도화·용강·염리동 주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지소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구는 2017년 서울시 신규 보건지소 확충사업에 선정돼 시로부터 약 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아현건강증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대상 흡연예방 캠프를 운영했다.구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은평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주 내용은 △흡연예방 전문강사를 통한 강의 △모둠별 활동을 통해 폐활량 왕 선발대회 △흡연 시 발생 가능한 질병에 관한 창의적 표현활동 등의 체험형 캠프로 진행됐다. 또한 △흡연의 폐해에 관한 전시물 체험 △흡연예방 골든벨을 통한 시상 △금연서약 및 학교금연지킴이 활동가 지원 등을 통해 흡연의 위해에 대하여 눈과 몸으로 보고 느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중랑구는 2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구청 4층 회의실에서‘사랑의 한방진료’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사랑의 한방진료’는 지난 2003년 구가 가천대학교 한의대 한방의료봉사단 ‘언재호야(焉哉乎也)’와 인연을 맺고,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의료취약계층 주민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올해로 17년째인 한방봉사는 그동안 2만 여명(연인원)이 의료 혜택을 받을 정도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여름방학에는 가천대학교 한의대학생 20여명이 봉사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와 서울적십자병원은 의료급여 혜택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0세(만19세)~만60세 취약계층 40여명에게 병원치료와 의료비(최대 500만원)를 지원하는 ‘2060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두 기관은 6월 18일 ‘취약계층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 중이며, 공공의료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2060 의료비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서울시 거주 20세~만60세 ‘비수급 빈곤자’로, 중위소득 100%이하이며 의료급여 1종, 2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멀리 가지 않고도 집 앞에서 건강에 대한 정보와 내 몸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서초구가 ‘현장보건소’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서초구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이 지금까지 2만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건강체험관은 구가 아파트, 주택 등 가릴 것 없이 보건소를 직접 현장으로 출동해 주민들의 건강검진을 도와주고 있다. 대사증후군, 체성분 측정, 골밀도, 치매, 우울증·스트레스, 암예방 등 분야별 총 30여개 진료·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기온이 높아지고 날씨가 습한 여름철에는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다. 목동역에서는 지난 4일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펼쳤다.양천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교육과 캠페인, 위생지도 점검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식중독을 포함한 식품매개 감염병 및 호흡기 감염병 등 각종 질환의 가장 기본적인 예방 방법으로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단계별로 올바른 손씻기 요령을 알려주는 홍보물, 비누,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주민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마포구는 고혈압과 당뇨 등으로 대변되는 만성질환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며 주민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포건강관리센터를 새롭게 개편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마포건강관리센터는 지난 4월 보건소 1층 내부를 리모델링을 시작해 6월 중순 공사를 마무리하고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로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새롭게 개편된 마포건강관리센터는 대사증후군관리센터와 1차진료 서비스에 더해 심혈관 조기검진과 모바일헬스케어, 금연클리닉, 운동처방 서비스 등을 하나로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포건강관리센터 방문과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성북구 월곡1동주민센터와 서울척병원(원장 김동윤)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의료복지 확대에 뜻을 모았다.월곡1동과 서울척병원은 지난 6월 28일 낮 12시, 서울척병원 13층 회의실에서 주민들을 위한 병원비 감면 및 기타 의료 혜택 제공, 무료건강강좌와 퇴원 후 재활 물리치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주민의 의료복지 확대를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월곡1동주민센터는 어르신 및 저소득 주민들이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병원에 가는 것을 꺼려하는 점을 고려하여 긴급복지 및 사례관리에 대한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보건소 응암보건지소는 그 동안 다양한 스트레스 속에서 지치고 소진되어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심리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은둔형 청소년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심리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상담심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서비스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며, 정신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집안에서 생활하는 청소년과 어르신이다. 심리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암보건지소 심리지원센터 다독임(02
[서울복지신문] 비데가 위생 청결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여름철이면 비데 의존도가 높아지고 여성들의 사용빈도는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비데가 국부를 청결하게 하고 개운하게 하는 반면 의외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평소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먼저, 비데의 수압을 무리하게 높여 물줄기가 질 내부로 들어가거나 항문 괄약근을 지나치게 자극하면 질염에 걸리거나 항문 괄약근이 약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여성의 질 내부에는 이로운 균(菌)인 락토바실러스 균과 해로운 균인 마이코플라즈마, 카드넬라 등이 공존한다. 락토바실러스는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가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운영한다.금연지도원은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어르신 30명과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10명의 지도원을 포함해 총 40명으로 구성된다.선발된 지도원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거주지 주변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필요시 휴일이나 출퇴근 시간에도 활동할 예정이다.활동내용은 △금연구역의 시설 기준 이행 및 상태 점검 △흡연실 설치 위치 및 설치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홍보 및 금연교육 △보건복지부,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중랑구는 7일부터 4주 간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구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묵중 건강인마을’건강리더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묵중 건강인마을’은 구가 지난 2월, 서울시 공모사업인‘2018년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에 동북여성환경연대 초록상상과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묵동과 중화동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문제를 찾아내고 지역 건강자원과 연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스스로 공동체를 회복, 건강인 마을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현재 활동가 3명을 포함 총 2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달 21일 치매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힐링 여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진행했다.은평구는 치매 어르신을 돌보며 장기간의 간병으로 심리․경제․사회적 부담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가족들에게 ‘치매가족 힐링 여행’이라는 치매가족지원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강원도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가족 및 관계자 45명이 참여해 피톤치드 가득한 잣나무, 소나무 숲에서 숲테라피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