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양천구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과 가족을 위해 조기정신증사업을 추진한다.조기정신증사업은 정신증 조기치료 및 교육으로 정신증 회복을 돕고, 병원 치료 이후에 사회로부터 고립되어 만성화단계로 접어드는 것을 예방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사회적응을 향상시키는 정서적 지지상담, 사회부적응에 대한 개별적 인지상담, 외부활동을 통한 사회기술훈련, 대인관계 훈련을 통한 자아 존중감 향상, 가족상담·교육 등 통합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더불어 중증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은 지난 9일 인천시 남구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인천 남구 보건소 주관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서울여성병원과 함께 여러 의료기관이 참가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건강체험관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이 진행됐으며, 불소도포 및 구강상담, 치매, 골밀도, 초음파 검사 등 다채로운 건강 서비스를 실시했다.서울여성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구보건소에서 주관하는 건강체험관 행사에 꾸준히 참여할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송홍기)는 지역 내 치매환자관리를 위해 2018년도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치매지원센터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인력과 사무실,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실, 치매환자 기억키움학교 등 시설을 갖춰 치매상담과 검사, 등록관리, 치매교육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2018년 치매전문 자원봉사단 발대식은 이달 16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하게 된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치매의 이해, 치매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성인 한 명이 누우면 꽉 차는 비좁은 쪽방들이 밀집돼 있는 돈의동 쪽방촌. 종로구 돈화문로9가길 일대에 위치한 이곳은 거주하는 주민 708명 중 79.5%가 사회취약계층에 속한다.어려운 경제상황과 열악한 여건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쪽방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종로구는 2일부터 30일까지 '돈의동 찾아가는 EM교육'을 운영하고 8일부터 '방역용품 지원사업'을 펼친다.EM교육은 평소 친환경생활 실천을 생각하기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에 대해 생각해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통계청의 ‘2017년 출산․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는 역대 최저 출생아수와 최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서울은 부산에 이어 합계 출산율이 가장 낮은 곳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도봉구가 임신부터 출산, 육아를 모두 아우르는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인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출산과 양육에 관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엄마와 아이 모두의 건강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백세시대에 들어서면서 은퇴 후에도 능동적으로 여가 문화생활을 즐기며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는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가 시니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영등포구 보건소는 11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시니어 성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노년기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혈압·당뇨·비만 등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2주간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른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성동구와 성동경찰서는 지역 내 치매노인 환자의 실종 예방과 신속한 발견을 위해 치매지원센터에서도 치매노인 지문등록을 실시한다.치매노인 지문사전등록은 치매노인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해 경찰시스템에 미리 지문, 사진 등 치매환자의 정보를 등록하는 것이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성동경찰서와 치매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경찰서, 파출소, 지구대에서만 가능했던 지문 등록을 성동구 치매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또한,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실종 제로, 안심 성동’ 사업을 협력해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치매는 병을 앓고 있는 대상자에 못지않게 보호자들의 돌봄 스트레스가 큰 질환으로 노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 유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따라서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도 커지고 있다.센터에서는 △치매 어르신 조호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희망다이어리’ △‘헤아림’가족교실과 힐링, 문화생활 △작업요법을 체험하는 한울타리 가족모임 종이접기 △댄스, 악기연주로 스트레스를 푸는 ‘자조모임’등 다양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병률‧사망률 1위이다. 이러한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동대문구는 사회취약계층에서 결핵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결핵은 결핵균이 몸속에 들어온 뒤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병하게 된다. 결핵균은 공기로 감염되며, 폐는 물론, 신장, 신경, 뼈와 같은 조직이나 장기에도 침입해 증상을 일으킨다.구는 이달부터 6월 말까지 관내 356개 고시원 거주자 중 희망자에 한해,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광진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건강한마당’을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능동 어린이대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가족건강한마당은 동화를 컨셉으로 한‘서울동화축제’와 결합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건강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일 어린이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무대에서 동화를 주제로 한‘건강 뮤지컬’을 공연된다.또한 행사가 열리는 3일 동안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광진구한의사회, 광진구약사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등 7개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중구가 구청과 동주민센터 전 직원의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직원 마음건강 보살피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구가 조직적으로 직원 스트레스 관리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 의약과 관계자는“늘어나는 행정수요, 민원인들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 및 높은 기대수준 등으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소할 체계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첫 단계로 우선 11일까지 직무스트레스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이곳에서 개발한 'CIM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용산구가 3일 오후 2시 구청 보건소 지하1층 건강교육실에서 ‘건강관리센터’ 개소식을 연다.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테이프커팅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구는 구민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구청 보건소 지하1층에 건강관리센터를 오픈했다. 센터는 483㎡ 규모로 △신체계측실 △건강상담실 △진료실 △영양상담실 △진단검사실 △운동상담실 △금연상담실을 갖췄다.센터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진과 국가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강동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송홍기)는 강동구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검진대상은 만 65세 이상 강동구민이며 검진비는 무료다. 치매조기검진은 MMSE-DS라는 치매선별검사가 시행되며 기억력, 주의력, 언어기능, 이해판단 등을 측정해 인지저하여부를 판정한다.검진결과에 따라 치매정밀검진, 원인확진검사, 치매예방 및 재활프로그램에 연계되어 지속적으로 인지건강을 관리받을 수 있다.동 주민센터별 일정은 △성내2동(5/4금) △암사1동(5/11금) △암사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 보건소 응암보건지소는 지난 24일 하나고등학교에서 교사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추진해 오던 학교 학생들을 대상 자살예방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교사 및 교직원 대상으로 실시된 첫 교육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자살예방지킴이양성이 자살예방을 위한 효과적 개입전략 중 하나로 제시하였으며, 지역사회에서 자살의 시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하도록 했다.또한,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이며, 10대청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관악구가 올바른 암 예방 정보를 제공해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자 다음 달 15일, 16일 이틀간 ‘암 예방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28.3%)가 암이다. 최근에는 환경변화와 급속한 노령화, 질병구조의 변화로 연간 21만 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는 실정이다.암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은데, 2016년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 약 147만 명 기준, 치료에 소요되는 진료비는 총 6조 4,430억원(비보험 제외)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나 세계보건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양천구는 다음 달 4일부터 관내 비만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단조절 및 운동을 통한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비만관리 프로그램 '빼볼레'는 8주동안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체계적으로 진행한다.1주차에는 대사증후군 및 체성분검사를 하는 등 사전건강상태를 체크하고, 2주차에는 생활습관 개선방향 안내와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받는다. 3주차에는 비만관리 식사요법 및 식단영양교육, 4~7주차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 맨몸으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노원구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내달 2일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구강교육 뮤지컬 ‘용궁에 간 호랑이’ 공연을 펼친다.구는 구강 청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어린이 구강교육 뮤지컬을 마련했다. 공연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오전 10시, 11시 30분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뮤지컬은 관내 사립 유치원 37개소 6~7세 원아 2,300명이 관람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이가 아픈 용왕을 위해 육지로 나온 별주부가 이빨 빠진 호랑이를 만나 치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종로는 다음 달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종로구는 저마다의 이유로 삶의 고단함을 토로하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쉼표를 찍고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 웰니스센터(율곡로 89)에서 총 8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자존감 회복 및 긍정적인 마인드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강의는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우문식 박사가 맡았다. 최근 심리학분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긍정심리학’을 접목해 스스로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고 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육아에 서툰 초보 엄마들을 돕기 위한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은 임신20주부터 만2세 이하의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관리는 크게 보편방문과 지속방문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출산 후 4주 이내에 방문을 하는 보편방문과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우울감 정도 등 산모의 현재 상태에 따라 지속적으로 방문이 필요한 경우 만 2세까지 방문하는 지속방문으로 구분된다.보편방문은 1회 방문으로 약 1시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수험과 취업 스트레스, 흡연, 음주, 인스턴트 음식, 불규칙적인 생활 등으로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관악구가 27일 ‘고시촌 One-Stop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학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검진은 경제적․시간적 제한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고 건강검진이 여의치 않은 수험생과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구는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2004년부터 본 서비스를 진행, 매년 300명 이상 청년 및 주민들이 이동건강검진을 받았다.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