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관행처럼 이어지던 신년 업무보고의 틀을 바꿔 ‘세대 공감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기존 과장, 팀장 등만 참여하던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평소 구청장과 대면할 기회가 적었던 하위직 공무원들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구정 주요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무 담당 직원에게 현안 사업의 추진방향과 문제점을 직접 들어보기 위해서다.자칫 일방적인 지시가 MZ세대 공무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를 막을 수도 있어 이들의 참신한 생각을 구정에 반영해 사업의 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31일 15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공원녹지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며 ‘꽃의 도시’ 로 나아갈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최근 독일 프라이부르크, 덴마크 코펜하겐 등 세계 곳곳에서는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도시재생 등 환경이슈 및 이와 연계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도시 숲과 정원에서 찾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공원녹지계획을 수립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등한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꽃의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구는 예로부터 청량한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이용자 중심의 이동 편의 시설을 통해 창동역 이용자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창동역 1, 2번 출구에서 1호선에 대한 열차 운행정보를 미리 알 수 있는 ‘열차도착안내시스템’ 4대가 설치 완료됐다. 그동안 창동역은 1호선(한국철도공사), 4호선(서울교통공사) 통합 역사로 서울교통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어 1호선에 대한 열차 운행정보 제공이 제한돼 있었다. 이번 열차도착안내시스템을 통해 4호선 창동역 대합실 내에서 1호선에 대한 열차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신속히 회복하고 혁신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경제·일자리 분야에 131억 원의 예산을 투입, 총력을 다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기존 구축한 관악S밸리 기반을 공고히 하고 벤처·창업정책을 지속 확대해 1,000개 이상의 벤처기업 유치를 위한 ‘관악S밸리 2.0’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인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을 위해 올해 전문기관 용역을 진행,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 관악구 실정에 맞는 사업모델을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생활주변 위험수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구는 생활권 위험수목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서울특별시 강북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엔 167주의 위험수목을 제거하고 157주의 수목엔 가지치기를 진행한 바 있다.정비대상은 주택가 등 주민 일상생활 공간과 밀접한 나무 중 강풍·폭우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조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대규모 급식시설 5개소에 조리흄(Cooking Fume) 저감장치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조리흄이란 일반적으로 고온에서 기름을 가열할 때 나오는 미세한 입자로, 들이마시면 폐포에 침투해 염증을 유발하고 암을 일으키게 된다. 국제암기구(IARC)에서는 조리흄을 발암성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오랜 기간 조리 업무에 종사한 경우, 조리흄으로 인해 폐암 판정을 받기도 해 조리실 환경 개선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올해도 공중에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상 많은 문제를 유발하는 공중케이블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앞서, 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정비실적 등을 인정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상위등급을 차지해 3년 연속 상위등급 달성과 6억 원의 인센티브를 교부 받게 됐다.구는 인센티브 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4억 원으로 더 많은 구역을 정비 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정비 구역은 공덕동(2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겨울 최강 한파 속에서 이른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영하 10도의 강추위 속에 수도권에 폭설이 예보되자 지난25일 23시부터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 244명이 대기하며 경사로, 계단 등 취약 구간 위주로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 새벽 1시부터는 제설제를 간선도로에 2차례 추가 살포했다. 새벽 5시부터는 출근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면도로와 지하철 출입구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치웠다.구는 영하권 기온이 계속된다는 예보에 따라 제설 비상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이태원 참사’ 당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재난안전 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재난 대응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고자 지난25일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 기반 산불재난 대응 모의 교신훈련을 협업 부서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이태원 참사 이후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구매한 재난안전통신망의 사용법 미숙지 및 교신훈련 응답률 저조 등으로 언론의 잇따른 지적이 있어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체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가 서울시 돌봄SOS센터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돌봄SOS센터사업은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 단위 통합서비스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대상자는 장애인 또는 만 50세 이상의 성인이다.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돌봄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를 위해 2020년 9월부터 동대문구 ‘을’지역(전농1·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지난2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분야별 전문가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문가들로 구성된 구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번 지원단 구성에는 도시계획·건축 등 관련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참여했다. 임기는 2025년까지 2년이다.이들은 구로구의 재개발·재건축사업과 관련한 자문 및 상담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며 구역 현황 등 정보제공을 통해 사업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사업 정체 요인에 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쓰레기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청소행정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청결문화의 정착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그간 미비했던 점을 보완해 청소행정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세심하고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주위 환경이 지저분한 곳에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쉽게 버리지만 깨끗한 곳에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이것이 많이들 알고 있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다.구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청소행정시스템에 접목해 획기적으로 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의회 이용준 의회운영위원장(홍제3동, 홍은1·2동)이 서대문구 소속 직원 간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이는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직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괴롭힘 행위를 예방하고 금지, 직원의 인격권이 보장되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서대문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서대문구가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자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구민의 곁에서 삶을 든든하게 지켜내기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해 든든하고 편안한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 ‘구민과 함께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복지 강동’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구는 그동안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복지포인트와 정액급식비로 헌신에 대해 보상하고, 강동구 대체인력지원, 힐링프로그램, 역량강화 및 심리지원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청년이 만들어 가는 서초의 내일을 위해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서초 청년네트워크’ 6기 활동위원 60명을 내달 24일까지 모집한다.‘서초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내 청년들이 모여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제안하는 청년 정책 발굴단으로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6기를 맞이했다. 선정된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일자리·문화예술·생활기반·기후환경 등 4개 분과 활동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초저금리 ‘2023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25일부터 실시한다.구는 지난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89개소에 37억 5,200만 원을 융자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융자금리를 1.5%에서 0.8%로 인하하고 기존에는 상하반기 연 2회 받던 접수를 올해는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박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축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심의에 나섰다.구는 지난해 12월 30일 ‘강북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올해부터 주최자 없는 축제를 비롯해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 밀집행사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심의하고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라 올해부턴 1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축제뿐만 아니라 1천명 이상 주최자 없는 밀집행사,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직 청년과 구민 기업을 매칭해 취업을 지원하는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인턴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구는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인턴제’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지역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취지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강소기업은 일반 기업 중 고용 유지율과 신용평가 등급이 높고 최근 3년 이내 산재사망 발생이 없는 기업 등을 기준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선정된 기업이다.참여자격은 관내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7억 원 규모의 ‘2023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비의 50~90% 이내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는다.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지역 내 공동주택 159개 단지에 공용시설 유지 관리비와 개선비를 일부 지원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 분야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 중 1개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단,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2023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6세 이상(2017.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강동구는 19,199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지원금액은 1인당 연 11만원이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2022년도 발급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보유 카드에 자동으로 재충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