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시 방침에 따라 외국인 주민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약 7900가구다.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00%(1인 가구 175만원, 2인 가구 299만원, 3인 가구 387만원, 4인 가구 474만원, 5인 가구 562만원, 6인 가구 650만원) 이하이며 소득이 조회되지 않거나 0원인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가구별 30만원(1~2인 가구)~50만원(5인 이상 가구) 현금 지급이다.지원금 신청은 건강보험자격확인서에 기재된 직장가입자·지역세대주 또는 외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2동주민센터와 신월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위해 ‘고운 맘 우체통’을 지난 25일 설치했다고 밝혔다.‘고운 맘 우체통’은 실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수급자 기준에 미달하는 등 제도적으로 도움을 받기 힘든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우체통을 통한 간접 소통 방식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심적 부담감을 덜 수 있어 직접적인 대면 복지 서비스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 까지 꼼꼼히 챙길 수 있다는 점이 특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다중이용시설이 운영을 중단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이 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시설 중단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8월부터 시작한 돌봄SOS센터 사업으로 채워가고 있다. 돌봄SOS센터 사업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가사, 간병이 필요하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식사를 스스로 챙기기 힘든 만 50세 이상 중장년, 어르신 및 장애인(연령 무관) 가구 등에 일시재가, 식사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구는 8대 돌봄 서비스(일시재가, 단기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0월까지 도로명 주소가 부여된 거리가게 205개소에 축광 건물 번호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축광 번호판은 파란색 바탕의 가로260㎜, 세로215㎜ 규격으로 낮에 흡수한 빛을 밤에 내기 때문에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다.이번 사업은 거리가게가 건물이 아닌 곳에 위치해 우편이나 택배 물건 수령 시 인근 건물의 주소를 사용하는 데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서다. 거리가게는 도로 위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구두수선대, 가로 분식점 등을 말한다.도로 사용에 따른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영업신고나 사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더 많이 찾아 수혜자를 늘리기 위해 ‘서울형 기초보장’의 만 75세이상 어르신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이달부터 폐지해 적용한다고 밝혔다.‘서울형 기초보장제도’란 생활은 어려우나 부양의무자 등의 법정 기준이 맞지 않아 정부의 법정 기초보장제도 지원대상이 되지 못한 비수급 빈곤층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해주는 제도로, 서울시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시작되었다.이달부터 적용되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정부의 기초생활수급 자격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일부 동에서 운영되던 주민자치회를 2021년부터 20개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위원을 모집한다.구는 2017년부터 동선동과 종암동에서 시범 운영되어 온 주민자치회를 2019년 10개동으로 확대했돼 으며,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도부터 전 동에서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주민자치회 시행 4년 차에 접어드는 성북구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생활자치 1번지 성북’이라는 방향에 걸맞게 다양한 주민의 참여와 실질적 주민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힘써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버스승차대 215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선제적 예방 조치를 완료했다.코로나19의 장기화 추세에 이어 최근 서울‧경기 지역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서울 시내버스 운전기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운행하는 노선 중에는 영등포구도 포함돼 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크다.이같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상존하는 대중교통 및 공공시설에 대해 구는 지난 22일부터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섰다. 22일부터 23일까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태풍 '바비'가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며 비를 뿌리던 26일 오후 은평구 지역 불광천 보행자도로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이 싸이렌 소리를 내며 연신 번쩍였다. 그 색다름에 주민들은 발길을 잠시 멈칫하고는 곧 되돌아섰다.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불광천을 찾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선제적 예방조치를 취하고 안전을 강화했다. 올 여름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부터 구민 보호에 철저를 기했던 구가 최근 더 확실한 불광천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경광등 싸이렌 비상벨이 결합된 장치를 불광천 보행자도로 입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560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21일 중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기존에 편성된 예산 대비 약 5.7% 증액된 560억 원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 및 가로환경개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에 집중 편성했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활동 강화, 선별진료소 운영 관련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으며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돌봄SOS센터 운영 예산도 포함했다.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강북문화재단이 지역 내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2020 문화예술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계속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해 시행된다.대상은 강북구 거주 문화예술인 또는 강북구 소재 문화예술단체로 연극 △무용 △음악 △시각 △전통예술 △예술교육 등 모든 장르가 신청 가능하다. 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프로젝트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올해부터 민방위 교육을 모바일로 통지하는 전자고지 시스템과 언제 어디서든 수강 가능한 사이버교육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민방위 교육을 종이통지서로 서면 고지하는 방식이 수신지연, 휴대곤란, 분실 등 많은 불편을 야기함에 따라 올해부터 교육통지서를 모바일로 전달하는 전자고지를 실시한다. 모바일 통지서는 수신 후 72시간 동안 열람 가능하다.아울러 민방위 사이버교육도 실시한다. 구는 민방위 대원의 연차에 따라 1~4년차는 4시간의 집합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소집훈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서울시 성북구청과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는 지난 25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최성규 성북경찰서장, 박규남 종암경찰서장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회의를 통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8월12일 사랑제일교회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성북구에서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청과 경찰서 간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성북구와 경찰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접촉자·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 이상의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총력을 다해 전수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구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103명, 광화문 집회 인근지역 방문자 219명, 순복음강북교회 관련자 1,45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구는 검사 대상자가 증가하자 22일~24일 3일 동안 구청 앞마당에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했다.2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대상자 103명 중 100명에 검사 안내 전화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후속 강화조치’에 따라 19일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조치에 따르면 실내 국·공립시설과 노래연습장·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은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 등 위험도가 높은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출입자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의무화해야 한다. 구는 공무원, 광진구체육회·스포츠클럽 관계자 등으로 2인 1조 점검단을 구성하여 후속 조치가 시작된 19일 0시부터 지역 내 고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과 전 부서(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바비’에 대한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박준희 구청장은 대책 논의에 앞서 "오늘 저녁부터 태풍이 서울 인근까지 북상하니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전에 대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대비하라"고 강조했다.구는 태풍 바비로 발생할 수 있는 전통시장, 주택정비사업, 건축, 공원녹지, 옥외간판, 도로시설 총 6개 분야 기능부서의 선제적 안전대책 및 주요 조치사항을 논의했다. 구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전남 영광군과 우호도시 충북 충주시에 25일 긴급 구호물품과 위로 서한문을 전달했다.영광군과 충주시는 이번 폭우로 인명피해와 이재민 발생, 건물·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많은 피해가 있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상황이다.이에 구는 해당 도시에 필요한 물품을 신속히 파악하고 컵라면·생수 등 식료품과 주방세제·물티슈·수건 등 생활용품△덴탈마스크 △목장갑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했다.구호물품은 2단계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성북구에는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과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에스지코코스메틱(대표 박수정)이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비매품 손소독제를 1만여개 제작하여 방역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전달식은 지난 달 23일 11시 성북구청에서 ㈜에스지코코스메틱 대표와 성북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에스지코코스메틱 박수정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과 관련해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간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비한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국장들이 국별 대책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코로나19 비상경제 및 생활방역 대책과 관련 △구청사 및 동주민센터 통제방안 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 공공체육시설 등의 방역관리 △학교급식관련 방역관리 강화 △종교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른 특별점검 및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다음 달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강북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대상자가 건강한 상태에서 어르신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국가무료접종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만 61세 이하 강북구 내 장기요양기관에 재직 중인 종사자다. 대상자에게는 4가 백신의 접종 실비가 제공된다.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10일까지며 희망자는 기한 내 관련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고독사 위험 1인 가구(고령 어르신, 경제적 위기 및 건강취약계층)에게 건강식품 및 생필품 총 2,800세트(약 2억 5천 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무더위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져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팍팍해진 형편을 고려한 조치이다.지원 물품은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및 회원사, 암젠코리아와의 사회공헌협력을 통해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게는 고령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한 건강식(홍삼, 삼계탕․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