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는 일은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정도가 아니라 수백만 년 동안 이루어진 진화와 싸우는 일이다. 사람들은 실제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습관’이라는 자동화 프로그램에 기대어 행동한다. 사람들에게 이성에 근거해 결정을 내리라는 요구가 효과가 있을까? 장기적으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주기 위해서는 자신의 선택을 이끄는 습성들을 깨달을 수 있는 환경을 재설계하는 방법이 낫다. 이것이 ‘습관 설계 디자인’이라는 행동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다. 인간의 뇌가 초당 처리하는 정보량은 1,000만 비트(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요한복음 4장 14절) 영국에서 교회를 다니는 사람과 다니지 않는 사람의 이혼율을 조사해 보았더니 다니든, 다니지 않든 이혼율은 비슷하게 나왔습니다.시청 공무원 앞에서 결혼 서약을 한 사람이나 교회 목사님 앞에서 결혼 서약을 한 사람이나 똑같은 결과라는 것입니다.요즘 TV를 보면 돌싱들의 맞선 데이트 프로그램들이 인기가 많습니다.이혼했다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은 것이 요즘 시대의 대세입니다.이혼했다 하면 죄인처럼 다루고 이혼 남녀들은 음지에 살던 예전과는 전혀 딴판입니다
[서울복지신문] 방광염은 전체 여성의 30% 이상이 평생에 한 번씩 겪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급성 방광염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보관되는 장기인 방광에 감염이 발생한 질환으로 방광 내 세균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발생한다. 급성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데 그중에는 부부관계만 하면 방광염에 걸린다는 여성도 적지 않다. 방광염의 원인균은 80%가 대장균인데 성관계 시 깨끗이 씻지 않아서일까.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방광염은 세균이 문제라기보다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문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서울복지신문] “자존심도 주제가 되는 놈이 부려야 무서운 법이야. 뭘 포기해! 제 손으로 십 원 한 장 벌어본 적도 없는 놈이 뭘 포기해? 네가 사는 집, 차, 명함, 니 처! 하다 못 해 이름 석 자까지 니가 누리는 모든 건 할아버지와 내가. 이 순양이 만들어 줬어. 자존심은 그 모든 걸 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나 부리는 사치야.” 지난해 말16부작을 마친 JTBC 금 토일 드라마. 웹 소설 ‘재벌 집 막내아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진양철(이성민)회장의 대사이다.상대를 꿰뚫어 보는 눈빛과 한 치의 빈틈도 허락지 않는 꼿꼿한 인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고린도전서 3장 17절) “영양 정신학”을 아시나요?뇌에 좋은 음식을 먹어 정신건강을 돕자는 것입니다.음식을 잘 챙겨 먹어서 정신을 힐링하자는 말입니다.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된 2021년 정신 상담수가 235만 건으로 2018년에 비해 약 3배가 늘었다고 합니다.코로나로 인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특히 우울증은 20대가 70대를 앞선다고 합니다.그래서 요즘 영양 정신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배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정신이 배에 있다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모든 사람들은 분주하게 살아갑니다.정신없을 정도로 분주하게 살아갑니다.바쁘게 사는 것을 잘 사는 것으로 여깁니다.그런데 무엇을 위해 그렇게 정신없이 바쁘게 사는지도 모르고 그냥 습관적으로 날마다 바쁘게 살아갑니다.모든 사람의 목표는 더 많이 가지고 더 높이 올라가는 것입니다.그런데 목적은 상실하고 삽니다.왜 부자가 되고 왜 성공해야 하는지 목적이 없습니다.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소원 한 가지만 들어주겠다고 했을 때 그는
[서울복지신문] "우리 가족은 하나야. 그것이 강점이자 약점이지." "이것만은 변하지 않아. 우리가 어디를 가든 가족이 우리 요새야."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전편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에서 나온 명대사이다. 특히 아바타 1, 2 모두 "나는 당신을 봅니다."(I see you)라는 대사가 있다. 그 말속에 사랑과 믿음과 따뜻함이 베여있다. 대사를 읊을수록 가슴으로 전달되는 뭉클함이 베여 있다. 부모의 뜻대로 되지 않지만 부모를 생각하는 마
[서울복지신문] 성공에는 아웃소싱이 없다. 부자들이 말해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8가지에 대해 생각해보자.첫째, 부자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50년? 맙소사!인생의 진정한 황금기는 당신이 젊고 지각있고 생기 넘칠 때다. 지금이 가장 젊다.내 인생 스스로 통제하고 선택해야 한다. 일이 아니라 놀이하듯 열정에 시간을 쏟아라.둘째, 제대로 공부하고 역경을 이겨내야 목적지에 도달한다.목적지가 아닌 여정 자체를 위한 도구를 준비하라. 여러분이 탈 차량은 여러분 자신이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해도 상관없다. 어떤 길로 가든 상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마태복음 4장 4절) 미국이나 유럽에 가서 중년 이상의 여성들을 관찰해보면 대부분 걸을 때 자세가 꼿꼿해서 멋있게 보입니다.그런데 일본이나 한국의 중년 여성들을 보면 걸음걸이도 불편해 보이고 배가 나와 자세도 구부정합니다.생활 습관의 차이도 있지만 음식의 영향도 많다고 합니다.서양인들은 좌식 생활을 하고 단백질 섭취가 동양인들에 비해 훨씬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최근 우유 치즈 요거트 등 유단백을 적게 먹는 여성들이 근육감소와 함께 복부비만 발생
또 어미들아 너희 자녀를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에베소서 6장 4절)식당에 갔는데 옆자리에 젊은 엄마와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들이 있었습니다.어쩌다가 엄마가 친구와 핸드폰으로 통화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영어학원에 갔다가 태권도 학원에 갔다가 피아노 학원에 갔다가 골프 코치에게 레슨받고 이제야 식당에 와서 밥을 먹는단다." 옆에 앉아 있는 아이는 핸드폰으로 게임만 계속하고 있었습니다.식사가 준비되자 엄마는 먹는데 관심 없는 아이에게 연신 숟가락으로 밥과 고기반찬을 떠서 억지로 먹여줍니다.아이가 얼마든지 혼자서
[서울복지신문] 찜질방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마음 같아서는 대중목욕탕에라도 찾고 싶지만 쉽게 발에 떼어지지 않는다. 코로나 펜데믹 현상이 일상의 어려움을 겪게 하고 좀체 가라앉지 않는 코로나는 염려와 근심을 떠나지 않게 한다. 그렇다고 겨울철 건강을 위해서 찜질방 한번 찾지 않는 것은 어딘가 아쉽다. 방법이 없을까?굳이 찜질방에 가지 않아도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조금만 주변을 둘러보면 사실 찜질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시간이 날 때 강가나 바닷가에 가면 흔히 보는 까만 차돌 중에 동그랗고
[서울복지신문] 적을 만들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상대가 내편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적으로는 만들지 말아야 한다. 눈으로라도 상대방을 미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인간관계에 있어 양보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명예, 돈, 권리 등은 덧없이 사라지는 신기루와 같다.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포기하는 법과 양보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양보해야 할까?첫째, 모든 일에 여지를 남겨두어야 극단적인 상황을 피할 수 있다. 경솔한 행동으로 소인배와 문제를 일으키지 마라.
[서울복지신문] 물리학으로 인간의 조직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제안한다. 물리적으로 상분리라는 개념을 통해 프로젝트를 룬샷과 프랜차이즈로 구분하고 동적 평형을 이루게 하며 끊임없이 지원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 전쟁, 질병, 불황의 위기를 승리로 이끄는 설계의 힘, 왜 성공하고 왜 실패하는가? 변화의 시대에 맞설 강력한 경영공식 룬샷을 장착하라. 주도자가 될 것인가? 희생자가 될 것인가? 문화보다 구조, 혁신보다 설계가 중요하다.룬샷이란 미친 아이디어(프로젝트) 그 주창자를 대다수가 무시하고 홀대한다. 가장 중요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서울복지신문] 기존 경제학에서는 ‘인간은 완벽하게 합리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을 전제로 삼는다. 그러나 인간이 늘 100% 합리적으로 사고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 비합리성에도 패턴이 있는데 행동경제학은 이러한 인간의 행동패턴을 해명하는 학문이다. 사람들의 7가지 비합리적인 패턴을 파악한다면 이를 비즈니스에 활용하기에 유용하다.첫째, 인간의 만족은 상대적이다.사람은 타인과 비교해 늘 상대적인 불행을 느낀다. 즉, 비교 대상이 있으면 인간은 그것을 기준으로 사물을 평가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펀드회사 입사 당시 어느 직원이 3년
[서울복지신문]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능력을 발휘하여 인정받고 싶다면 하버드에 있는 동안에는 일광욕하러 갈 시간이 있어서는 안 된다. 당신의 하버드는 과연 어디인가.□ 우리가 실패하는 유일한 이유는 노력 부족이다.한 평의 밭에서는 한 평만큼의 수확만 거둘 수 있다. 누구도 자신의 한계에 가보지 못했다. 당신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힘을 쏟아라. 그래야 비로소 잠재력이 발휘되기 시작한다. 게으름은 부지런히 당신을 갉아 먹는다. 게으름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자신감이 만들지 못할 기적은 없다.성공하기 가장 큰 덕목은 자신감이다. 자신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잠언 2장 6절) 솔로몬은 하나님이 소원 하나를 물었을 때 지혜를 원했습니다.지혜로운 자가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세상적으로 성공해야 행복한 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만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많이 가지고 높이 올라간, 성공한 사람일수록 더 많이 가지려고 하고 더 높이 올라가려고 하니까 더 고통스러울 뿐입니다.이 욕망을 이길 방법은 지혜밖에 없습니다.그런데 이 지혜는 그냥 생기지 않습니다.노력한다고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외국 연구소에서 1천 명을 대상으로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시편 34편 19절 말씀)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바람이 부니 쓰러져야겠다는 것이 아니라, 굳건히 서서 바람에 대항해 맞서야겠다는 것입니다.산다는 것은 쓰러져 있는 것이 아니라, 싸우는 것입니다.겨울이 오면 봄은 멀지 않았으니, 겨울이 왔다고 웅크리지 말고 봄을 기다리면서 가슴을 펴고 살라는 말입니다.봄의 소망을 가지고 살라는 말입니다.“마이너가 없는 메이저는 없다.”모든 운동선수들은 일정 기간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단련한 후에라야 메이저리그에 들어갑니다,박수 없는
[서울복지신문]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특히 불면증은 평소 잠자는 시간이나 습관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생기고 환경의 변화와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증상이 악화된다. 불면증 자체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는 경우에도 신경계가 긴장하여 불면증이 지속되고 심해질 수 있다. 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시적으로 겪는 불면증의 흔한 원인은 여행으로 인한 시차, 새로운 직장(일), 이사, 입원 등으로 규칙적인 생활 리듬이 바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며칠이 지나면 좋아지나 만성적인 신체 질환이 있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울시는 청년의 심리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을 올해 6월 시작했다.‘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울·불안·강박 등 심리, 정서적 문제 △관계 및 상황적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기술 도모 △진로 및 직업상담까지 다양한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는 심리적 지지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하며 심리 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으나, 그간 고위험군 위주의 정신 건강 정책에
[서울복지신문] 지난주 예술의 전당에서 지인들의 모임이 있었다. 모임 한 시간 전 도착해 미술관을 들러보고 잠시 소파에 앉아 카톡을 보고 있는데 80이 훨씬 넘은 듯한 노인분이 말을 걸어온다. 이 동네 주민으로 보였다. 내 옆에 앉으시면서 인생사 재미가 없고 무료하여 2년 후 하늘나라로 갔으면 좋겠다는 첫 인사말이다. 그러면서 필자의 모습이 활기차고 편안해 보여 왠지 말을 걸고 싶어 옆에 앉았단다. 본인이 S 대학 경영학과 출신이었고 종합 무역상사 근무 후 무역업에 종사해 영어, 독일어는 능통하다고... 중학교 졸업 후 검정고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