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외출 시 유모차 등 소지해야 할 짐이 많은 영아 양육 가정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서울엄마아빠택시’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 1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영아 1인 당 10만원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시행 시기가 1월 말인 점을 고려해 22년 1월 출생한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은 올해 2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게 배려했다.신청은 영아와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인 3촌 이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첫째 아이를 낳으면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현금과 바우처를 포함해 첫 달 최대 740만원을 지원한다.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지난 14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3년도 강남구 출생아 수는 2,350명으로 전년도(2,070명)보다 280명(13.5%) 늘었다. 2022년 합계출산율이 25개 자치구 중 하위 5번째(0.49명)로 꼴찌나 다름없었던 출생아가 지난해 극적으로 증가한 것이다.구는 지난해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2일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2동점 개소식을 열고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계절,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공공형 실내놀이터다. 구는 폐원한 어린이집 1층 공간을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2동점으로 리모델링하고 269㎡ 규모의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내부에는 도봉산을 모티브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할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관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첫만남이용권’ 지원금 규모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기존에는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출생아에 200만 원의 일시금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출생 순위에 따라 2024년 출생아부터 첫째 아이는 200만 원, 둘째 아이 이상은 확대된 지원 금액인 300만 원을 지급한다.첫만남이용권 지급대상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이 초과하지 않는 출생아이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김영미, 이하 ‘저고위’)는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청년 세대들의 생각과 경험을 생생하게 듣기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아가는 대화, 패밀리스토밍(Family storming)’ 네 번째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 대상으로 서울 한국보육진흥원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패밀리스토밍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의적인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시간을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확대하고 저녁급식을 제공한다. 맞벌이 부부의 자녀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우리동네키움센터는 6~12세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쉼·여가·놀이공간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구는 온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8곳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집·학교에서 걸어서 10분 안에 있으면서 복지부 다함께돌봄사업과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달 ‘서울특별시 도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개정했다.조례 개정 배경에 구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 및 친양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 대해 두 자녀, 세 자녀 이상 할인 혜택이 각각 30%, 50%로 다른 것을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모두 50%로 할인받을 수 있는 것으로 통일했다.또 조례에 가족(여성)배려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용도 담았다. 주차대수 30면 이상인 공공 또는 민간주차장에 총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자녀 출산용품교환권’ 지원 대상자를 기존의 셋째 자녀 이상에서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출산용품교환권’은 출산 후 자녀 양육 등에 필요한 용품을 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을 말한다. 구는 2009년부터 ‘서울특별시 은평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관내에서 출생한 셋째 이후 출생아 가정에 15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교환권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조례가 개정돼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둘째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4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한부모가족을 위한 지원 정책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한부모가족 유급 자녀돌봄휴가가 대표적이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한부모가족의 가족돌봄휴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1일 5만 원씩 연간 최대 25만 원을 지원한다. 만 18세 미만 자녀의 입학식이나 졸업식, 상담에 참석하거나 병원에 동행하는 등 자녀 돌봄을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이달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관리 검사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 등 5개 모자보건 지원 사업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했다.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에서 대상자의 소득 기준(기준중위소득 180%)를 폐지한 데 이어 올해 모자보건 사업의 소득 기준이 대폭 사라지고 대상자를 확대한다. 구는 이런 확대 내용을 포함해 올해 23개의 모자보건사업에 전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어린이집 영아반 유지·개설 유인 제공을 위해 보육료 수입으로 보육교사 인건비 지급이 가능하도록 올해부터‘영아반 인센티브’를 신규로 지원한다.저출산으로 인해 재원 아동이 감소함에 따라 재원 아동당 지원하는 기존 보육료 수입만으로는 아동이 1명만 부족하더라도 보육교사 인건비 지급이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기관보육료를 지원받는‘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0~2세반 현원이 정원의 50% 이상인 경우 부족한 인원만큼의 기관보육료를 어린이집 연령반별 1개반에 추가로 지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올해부터 저출산 지원 대책으로 다자녀 출산 가구에게 ‘첫만남 이용권’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첫만남 이용권은 자녀 출생 초기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포인트)로 일시금이 지급되며 유흥업소, 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당초 첫만남 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된 출생아에게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일괄 200만 원씩 균등 지급되었지만, 올해부터 첫째아 200만 원,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올해부터 출생하는 셋째아에게 60만원, 넷째아 이상에게 2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2022년 정부가 첫만남이용권 등 출산ㆍ양육 지원금을 확대하면서 중단됐던 구로구 출생축하금 지급을 다시 시행키로 한 것이다. 대상은 관내 출생신고한 셋째 이상 신생아로 올해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또한 첫만남이용권이 첫째아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200만원이지만 둘째아부터는 300만원으로 늘어난다. 부모급여는 0세 아동 월 70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24년 대폭 확대되는 임신‧출산‧양육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리는 현장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홍보는 작년 3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수립한 저출산 5대 핵심분야의 세부 정책 중 ’24년에 지원이 확대되는 제도들을 안내하는 것으로 '△임신․출산 준비 과정부터 국가가 동행합니다 △출산가정의 부담이 덜어집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에 대한 지원이 확대됩니다 △일과 가정병행이 보다 편안해집니다 △결혼․출산 시 주택마련의 기회가 커집니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이용 산모의 98.4%를 만족시킨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전문 교육을 이수한 모유 수유 매니저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1:1 맞춤 서비스로 산모의 모유 수유를 돕는 해당 사업은 지난해 7월 시작해 약 200명의 산모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로, 지원내용은 △유방 상태 진단 및 맞춤형 유방관리 서비스 △모유 수유 방법 교육 △모유 수유 지도 및 피드백이다. 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휴직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자동육아휴직제는 출산휴가 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육아휴직 사용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육아기 직원들이 일·가정 모두를 양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구는 남녀 구분 없이 본인이 육아휴직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만 예외를 적용함으로써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또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사용제’도 시행한다. 남자 공무원은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단태아는 출산휴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2일 아동권리보장원 회의실에서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출생통보 및 보호출산 제도 시행 추진단’ 1차 회의와 ‘출생통보 및 보호출산 제도 관계기관 협의체’ 2차 회의를 합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6월 발생한 수원 아동 사망 사건 이후 미등록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으로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 병행 도입을 추진해왔다. 이에 국회에서 여‧야 합의를 통해 관련 법률을 제‧개정해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내년 7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속가능한 탄생응원도시 서대문구’란 비전 아래 양육부담경감, 육아시간보장, 주거지원, 돌봄·교육, 인식개선, 인구변화대응 등 6개 분야 18개 마스터플랜 사업을 최근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구는 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 시대에 자치구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를 추진했다. 사업들 중 △양육부담경감 분야의 ‘터울 출산장려금’과 ‘다자녀 개학수당’ △돌봄·교육 분야의 ‘통반장 아이돌보미 사업’과 ‘아이돌보미 프로인증제’는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 단,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혼인 외 출생아가 9,800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3.9%에 달해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혼인 외 임신을 한 여성들은 보통 사회적 편견과 환경적 요인으로 출산을 포기하거나, 임신 사실을 가족 등 주변인에게 쉽게 털어놓기 어려워,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나 공공 서비스, 경제적 상담 지원 등을 제때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지난 3월 감사원 조사에 의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출생 미신고 영아가 2,236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사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의회 김수진·신우정 의원은 지난 24일 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3 자녀 양육가구 돌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진행된 간담회는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양육자들이 참석해 양육의 어려움과 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나누는 등 돌봄 정책 내실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김수진 의원은 “관내 돌봄 기관의 역할과 지원내용을 자세히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구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