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서대문 홍제폭포’ 일대에 대해 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는 홍연교에서 카페 ‘폭포’에 이르는 약 150m 구간을 상업과 문화 활동이 어우러지는 수변 활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4월 말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홍제천 폭포마당의 일부 벽면과 하부 시설 천장에 금속 재질의 거울을 설치한다. 특히 벽면 거울은 맞은편 ‘서대문 홍제폭포’를 반사해 색다른 풍광을 선사할 전망이다.또한 통일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사업체 조사는 산업 구조 파악을 위해 매년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통계 조사이다. 조사된 자료는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구에서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총 10만 8588개 사업체를 조사한다.조사 대상은 전년도 말일(2023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 사업체이며,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소재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의 비전과 주요업무계획 공유를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5일간 진행한 18개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구청장이 참여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직접 청취한 119건의 주민 건의사항 중 92%에 해당하는 110건을 긍정적으로 처리했다고 15일 밝혔다.작년 대비 34%(30건)가 늘어난 119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구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접수돼, 행정에 대한 구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야별로는 △교통·주차 31건 △공원·녹지 20건 △도로·하수 19건 △경제·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5일부터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 공급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다양한 미생물 균주(유용한 세균, 곰팡이, 효모 등 포함)로 유익한 균을 배합해서 만든 유용미생물 발효액이다. 생활악취 제거 효과가 있어 화장실 및 배수구 청소 세제로 사용할 수 있고 식물 영양제·주방 세제 등으로 사용되는 등 활용도가 높아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구는 지난해 주민 요청으로 서초2동 주민센터에 EM 자동공급기 1대를 설치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내달부터 ‘청와대-백악 도보탐방코스 경관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본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청와대, 백악산 일대를 도보로 이동·관광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낡고 오래된 시설은 정비하고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탐방로와 휴게 공간 등을 단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상지는 북악산 탐방로 칠궁 뒷길에서 시작해 백악정을 지나 청와대 춘추관 및 삼청동 입구에 이르는 약 1.7km 구간이다.총 소요비용은 10억 원이며 종로구는 이 가운데 서울시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우리동네돌봄단’ 운영으로 안부 확인부터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고독사 위험가구 돌보기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나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고 상시 돌봄 활동을 펼치는 사업으로 2017년에 운영을 시작해 매년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돌봄단은 주 1회 이상 고독사 위험가구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연중 빈틈없는 상시 돌봄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기존 돌봄단 참여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난방부문의 미세먼지 배출과 지역 내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친환경 보일러는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일반 노후보일러보다 8분의 1에 불과하고 열효율은 약 12% 높아 연간 최대 44만 원의 연료비용을 아낄 수 있다.지난해도 마포구 저소득층 25가구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총 1천5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구는 올해 총 3천5백4십만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발 빠른 공탁금 압류와 추심으로 28년 묵은 체납액 9억 5천만 원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고액 체납자는 28년 전 종합토지세를 내지 않고 청산 종결된 ‘악성체납법인’이다. 그간 부동산 등은 압류했지만 채권자 과다로 징수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관리하던 중 변제 공탁금 존재를 발견했고, 즉시 압류와 추심을 통해 9억 5천만 원을 징수하게 됐다.변제 공탁금의 경우 채권 압류 후 법원 전자공탁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고 추심으로 찾아올 수 있다. 압류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24시간 불법촬영 자동 탐지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이는 조달청 ‘2023년도 제4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에 선정돼 진행된다.‘혁신제품 시범사용’이란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해 수요기관에 제공하고 실증사례를 형성해 제품의 초기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요기관의 공공서비스 개선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24시간 불법촬영 자동 탐지시스템’은 AI 기술에 기반해 무선 신호 패턴을 분석한다. 학습을 통해 허가되지 않은 카메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신목동역 일대 안양천변에 들어설 ‘안양천 빅데크(가칭)’의 밑그림을 그린다. 구는 ‘안양천 신목동역 수변활력 거점 조성사업’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등록은 이달 23일까지며 공모안은 다음 달 15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신목동역 일대 2층 규모의 ‘바이크라운지’를 확장·개선해 조성될 ‘안양천 빅데크(가칭)’는 수변 역세권과 지역 자산을 결합한 수변문화 커뮤니티 공간의 핵심 시설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4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안양천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구로구는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모기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정화조 청소 후 유충구제제를 투입하는 사업을 지난해보다 5배 늘어난 25,000개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정화조는 비교적 기온이 높아 추위를 피하는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특히, 도시 모기인 빨간집모기류의 대표적인 서식처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는 방제를 담당하는 보건소와 정화조 관리 부서, 청소 대행업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 정화조 내부 청소 작업 후 모기 유충을 구제하는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의 모기 유충구제를 추진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성북천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성북천 산책로 제방에 타일벽화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구는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노후된 제방을 보강하고 도심 속 하천환경을 개선하는 ‘성북천 제방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의 위치는 동대문구 성북천 안암대교~안암2교 사이 좌안으로, 기존의 어둡고 단조로웠던 구간을 꿈과 희망을 담은 벽화로 정비하여 하천 경관을 개선했다.타일벽화는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 슬로건에 걸맞게 행복을 테마로 ‘무지개와 구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작업환경이 열악한 영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은평구 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공인으로,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제조업체 사업장 10곳이다.신청업체는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근로환경 및 생산설비 개선 비용의 90%, 업체당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기간은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가 올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종잣돈인 ‘자립정착금’을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매달 지원하는 ‘자립수당’을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각각 인상해 경제적 자립에 힘을 싣는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가족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양육비 지원 기준을 완화(중위소득 60%→63%)하고, 자녀 교통비 지원을 25% 인상(분기별 8만6천 원→10만8천 원)한다.뜻하지 않은 임신과 경제적 부담, 사회적 편견 등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려는 ‘위기임산부’에 대한 통합지원을 작년 9월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즉각 대응 및 대책 마련에 들어가는 '현장복지 특별반'을 구성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복지정책실 산하 5개 부서별 각 2~3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현장복지 T/F’가 꾸려졌으며 ‘복지정책과’는 모든 T/F를 아우르는 ‘행복복지추진단(T/F)’을 총괄 운영하게 된다. 이번 TF 구성은 학계 전문가·협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종사자들을 대거 포함했으며, 오랜 현장 경험을 가진 복지 종사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아이디어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미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설 연휴 동안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빈틈없이 챙긴다.구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결식 아동 급식’을 지원 중이다. 2024년 1월 현재 지원 대상 아동은 415명. 꿈나무카드 이용자가 254명, 지역아동센터 단체 급식 이용자는 161명이다. 이들 아동 중 급식제공자 고향 방문·휴무 등으로 설 연휴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21명을 확인해 대체 지원에 나선다.연휴 기간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 우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계로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구는 봄철 건조기를 맞이해 오는 5월 15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북구는 행정구역의 55%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어 상대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률이 높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 여가 등 산을 찾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산불 요인들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이에 구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북한산을 중심으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중점 배치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7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를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구는 현재 면목역과 양원지구에 스마트쉼터 3개소를 운영중이며 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스마트쉼터는 사가정 마을마당, 사가정역 3번출구, 상봉역 4번출구 3곳이다.스마트 쉼터는 주민들이 한파, 폭염시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대기공간이다. 매일 새벽 4시부터 밤 12시까지 상시 운영되고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공공와이파이, 디지털 사이니지 등 첨단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이러한 스마트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이를 통해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와 뒷불 감시 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산불예방캠페인과 산불진화훈련을 추진하고 주요 등산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구는 지난해 4월 인왕산 산불과 같은 안타까운 재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최근 관내 5개 산(안산, 인왕산, 북한산, 백련산, 궁동산) 등산로 8곳에 고압호스보관함을, 5곳에 방화범 검거용 블랙박스를 설치했다.또한 다음 달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달 29일까지 청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은평구 청년네트워크 제8기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은평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제안과 청년정책의 참여 방향 제시 등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참여기구로 올해 8년 차다. 지난해 제7기 네트워크는 워크숍, 청년쉼프로젝트, 청년축제 연계 취·창업 상담, 5개 분과의 청년정책 제안발표회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청년 맞춤형 정책인 ‘은평청년 위드학교’ 사업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