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고민 상담소 따봉’을 진행했다.찾아가는 학교 고민 상담소 따봉’은 전문상담사들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토크 콘서트다. 지난달부터 7월까지 총 4회 개최한다.2020년에 시작한 ‘따봉’은 지난해까지 온라인으로 중계돼 상담 문턱을 낮추고 대중화에 기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올해부터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의 생생한 고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민 및 직장인들의 정신 건강을 살피고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최근 전․월세 사기, 사회 재난, 감정노동 등으로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상담실로 개조한 마음안심 버스로 주민, 직장인을 찾아가 심리검사와 상담을 통해 마음건강을 돌본다.구는 문래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 콜센터 직원 등 감정노동자,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걷기, 영양상담 등 구민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전파할 건강리더 160명을 양성하는 ‘2023 건강도시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건강도시학교는 걷기와 스트레칭, 영양상담 등 분야별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 리더’를 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누리타운 아트홀과 건강힐링문화관을 활용해 상・하반기 연 2회 개강하며, 4회기로 나누어 기수별 40명씩 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6월에 개강할 상반기 건강도시학교는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12월까지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구는 종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구심점으로 관내 28개 초중고교 대상 ‘생명존중학교’를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학생 생명존중 프로그램은 ‘상담’, ‘교육’, ‘집단 프로그램’까지 다룬다. 초기 정신건강 평가와 지속적인 사례관리에 초점을 둔 상담은 학생, 보호자 서면 동의 후 이뤄진다. 학생 생명존중 교육은 이론과 활동으로 구분해 대면 실시하며 생명지킴이 양성 교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구로구는 “고령층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코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최근 만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8일 밝혔다.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바뀌고 있는 건강관리 시스템에 발맞춰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정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13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차 서울엄마아빠 행복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행복 주간 선포식과 슬로건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양육자들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사회문화 조성을 독려했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공약 사항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육의 행복과 가치를 되새기고 양육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육아 노고를 격려하고 출산·양육의 행복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복 축제는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읍·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경로당 370개소 중 혈압계가 미설치 됐거나 고장·노후된 경로당 267개소에 자동전자혈압계를 전수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성군은 고혈압에 대한 건강 인식수준과 건강관리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율적 건강관리를 위한 환경조성이 필요했던 상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집 근처 가까운 경로당에 방문하여 수시로 혈압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에 자동혈압계가 설치된 이후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등 보건기관이 원거리에 있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건강한 강남 밥상 챌린지’에 참가할 구민 80명을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건강한 강남 밥상 챌린지’는 균형 잡힌 영양 관리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식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는 혼밥족을 위한 영양 균형에 맞춘 식단 관리에 초점을 뒀다면, 이번엔 대사증후군 사전·사후 검사와 스트레칭까지 제공해 더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 주제는 △1차 ‘건강밥상 차리기’ △2차 ‘단백밥상 차리기’ △3차 ‘저염밥상 차리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의료관광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 팸투어를 실시한다.한국을 찾는 몽골 의료 관광객은 2021년 기준 9145명으로, 미국(19.8%), 중국(19.2%), 베트남(7.4%), 몽골(6.3%) 순으로 그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몽골은 중증 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가진 강남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다. 구는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에게 강남의 우수 의료기관 시설 견학과 선진 의료기술 체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소장 이종천)는 백신을 맞아도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는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접종 시기가 도래하기 전 추가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접종백신은 BA.4/5 기반 2가백신(화이자·모더나)이 우선 권고되지만, BA.1용 2가 백신도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간격은 2가 백신을 맞은 지 3개월(90일)이 지나야 한다. 공식적으로는 접종 6개월(180일) 이후 추가접종이 권고된다.전체 면역저하자 132만명 중 2가 백신을 한 차례 접종한 39만명과 의료진의 임상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항공기소음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 불안증세 등으로 고통받는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무료 상담심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주민 150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앞서 구는 지난 12일 구청 회의실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꿈꾸는 나무 상담센터 등 전문 심리 상담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과 각 기관은 전문상담서비스 제공으로 소음대책지역 주민 삶의 질 항상 등 공익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상담 지원 대상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의 행동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먼저 개입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교육부에서 매년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에게 시행하는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 결과를 활용한다. 결과를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파악하여 전문기관(WEE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병·의원 등)에 연계한다.학교에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한 후 전문의의 자문과 심층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요건에 해당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역주민과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은평구 보건소에서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 방문해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이 복합적으로 발병하는 질환이다. 특히 복강 내 내장지방은 고인슐린혈증, 혈당 상승을 초래하게 되며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발생위험을 높이고 혈관 내 염증과 응고를 유도해 동맥경화를 유도함으로써 고혈압, 당뇨 등의 심혈관 질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8일 전국 처음으로 개소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충청남도 공주시 소재)를 방문해 돌봄 현장을 살펴보고 발달장애인 가족을 포함해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사업 수행기관장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사회적 약자복지 실천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회서비스 혁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올해부터 시작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은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으로 긴급한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월 16일부터 관계부처 합동(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시・도)으로 실시 중인‘2023년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의무이행 실태조사’에 의무 사업장이 조속히 응답해 줄 것을 촉구했다.각 사업장에 안내한 바와 같이 이달 24일 자정까지 실태조사에 대한 응답 및 소명자료의 제출이 완료돼야 한다. 26일 개최예정인 제2차 직장 어린이집 명단공표 심의위원회에 출석해 소명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년에 개정되어 시행된 ‘영유아보육법’제56조와 같은 법 시행령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보건소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및 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전에 참여 신청을 받아 석관초 외 7개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활동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금연·절주·영양·운동 분야에 대한 건강증진 교육 및 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 교육은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흡연 전·후 폐 실물모형 전시와 관련 퀴즈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일깨우는 금연분야 △알코올 남용 인체모형을 체험하고 가상음주체험(고글착용)을 할 수 있는 절주분야 △건강식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취약 계층에게 무료 접종해 온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만 70세 이상 일반 어르신까지 확대 지원한다.대상포진은 몸의 면역이 약해진 상황에서 10~30%의 사람들이 평생 한 번 이상 발병되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의 발병률은 젊은 층보다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포진 발병 시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발생하고 수포가 사라진 뒤에도 포진 후 신경통은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나 예방백신 비용이 평균 10~12만 원으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3일, 정신건강 관련 4개 단체연합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신건강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회장 김숙자), 한국정신간호학회(회장 주세진),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회장 최경숙),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회장 현진희) 공동 주최로 주제는 ‘증가하는 정신건강욕구, 정신건강전문요원 제대로 활용되고 있나?’이다.이번 정신건강 정책세미나는 2021년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정신건강서비스 정책 대상이 ’정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올바른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이 달부터 ‘서초금연코칭단’을 본격 운영한다.‘서초금연코칭단’은 과태료 부과 등 단속행정이 아닌 흡연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금연 방법을 안내하고 흡연자들을 금연클리닉으로 연계해 금연 결심을 돕는 '금연 전도사'다. 지난 2019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6만 3천여 명의 흡연자를 만나 금연 코칭 활동을 펼쳐왔다.구는 지난 26일 ‘2023년 서초금연코칭단’ 위촉식을 열고 36명의 단원들을 위촉했다. 이들은 지역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야간·휴일에 소아 진료를 하는 1차 의료기관 3개소를 야간진료상담센터로 지정하고 지난 1일 협약을 맺었다. 의료기관은 △세곡달빛의원(세곡동) △다나아의원(논현동) △보통의의원(압구정동)이다.이 사업은 협약 의원이 야간·휴일에 18세 이하 환자를 진료하고, 구는 야간·휴일 진료 건수에 따라 구비로 지원해 지역사회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소아 야간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자치구 중 강남구가 최초다.관내 소아청소년과 30개소 중 28개소는 의사 1인이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