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 정릉4동주민센터가 제73주년 광복절과 말복을 맞아 지역주민, 사회단체와 힘을 합쳐 집수리 복지서비스 ‘복복복(復伏福)을 더하다’ 행사를 준비했다.이번 집수리 지원은 광복절을 직접 겪으신 어르신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고 무더운 더위를 홀로 이겨내고 있는 독거어르신 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정릉4동주민센터와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 고려아연, 포스코건설 임직원, 동복지협의체 위원 등 5개 단체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광복절 전날인 14일 지역에 오래 거주하신 독거어르신 김 모 할머니의 집부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도로 위로 나온 . 서울시가 22일부터 종로 1가(NH농협은행 앞)에 노상예약소를 추가로 운영하고 하이브리드 차량 2대를 배치한다고 밝혔다.서울시 ‘나눔카’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서비스이다. 현재 2개 사업자(그린카, 쏘카)와 협력하여 서울시내 1358개 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2월 운행 개시하여 일평균 6072명이 이용 중이다.주로 건물 안 부설주차장이나 노외 주차장에서 운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는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국비·시비)으로 전환된 목동선 경전철사업을 2022년 내에 착공한다.목동선 경전철사업은 당초 2005년 양천구에서 서울시로 제안한 사업이다. 2008년과 2015년 2차례에 걸쳐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확정·고시했다. 그간 사업방식이 민간투자사업(민간제안방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민간사업자의 제안이 없어 추진이 미뤄졌다.이에 구는 목동선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2015년 3월 ‘도시철도 분야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광진구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정립회관으로 들어가는 오르막길에 안전보행로를 설치했다.구의2동에 위치한 정립회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복지관으로 장애인 복지 및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정립회관으로 들어가는 오르막길은 장애인과 보호자 및 지역주민이 도보 및 전동휠체어, 자가용, 광진구 장애인 무료셔틀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통행하고 있는 도로였다. 하지만 그동안 불법 주․정차로 인해 정립회관을 이용하는 보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성북구가 지난 17일 5개의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와 손잡고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수산물 식재료의 안전 및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우수 수산물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수산물을 공급하게 될 업체는 △남양씨푸드(주)(대표 고승천) △동해수산(대표 김용진) △수협인천가공물류센터(대표 이근웅) △태진수산(주)(대표 방은자) △㈜해양에프에스로(대표 유종수) 등 5개 업체다.성북구는 지난 3월부터 급식지원 심의 후 참여업체를 모집,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그리고 7월, 영양교사, 학부모 등 심사위원들이 직접 수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응암오거리 상점가 상인 50명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상권혁신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연신내 상점가에서 동계올림픽 혁신 상인대학 수료 이후 상점가에서 시행되는 두 번째 상인교육이다.응암오거리 상점가는 은평구 응암로 11길과 13길을 중심으로 음식점 등 176개의 점포로 형성되어 있으며, 젊은 층을 위한 문화 공간 부족, 주차장, 화장실 등 고객편의시설 부족 및 대표 점포 발굴 미흡 등의 침체된 상점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은평구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은평구와
[서울복지신문=박벙미 기자] 종로구는 '율곡로14길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지난 7월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율곡로14길(정림건축~구 효제파출소)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던 15m 폭원의 도로에 택배, 원단창고, 가스회사 등이 밀집해 있어 대형차량과 이륜차가 수시로 드나들고 불법주정차 또한 잦았던 구간이다.이에 구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율곡로14길을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하고 2017년 4월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총 4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용산구가 관내 소규모 음식점과 전통시장을 좀 더 맘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고 밝혔다.용산구는 소규모 식당·상가 주변 점심시간대(11시~14시30분)와 저녁시간대(18시~20시)로 한정했던 불법주정차 ‘시간제 단속 유예’를 이달부터 ‘전일제’로 완화했다.성장현 구청장은 “주로 식당을 갔다가 딱지를 떼이는 데 7000원짜리 밥 먹고 4만원짜리 단속을 당하면 너무 가혹하다”며 “그렇게 해서 손님이 줄면 지역 상인도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제도 개선 취지를 설명했다.구는 또 ‘사전예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영등포구가 올해로 제15회째를 맞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22일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상가 밀집지역인 구청 사거리에서 영등포구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과 환경과 직원, 지역 내 시민단체 회원 등 150여명과 민관 합동으로 에어컨 온도 2℃올리기 및 행복한 불끄기 홍보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거리캠페인 참여자들은 가정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내온도 2℃ 올리기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에코마일리지 가입 △문 열고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 신월5동은 지난 지난 29일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엄마의 영화관' 행사를 가졌다.'엄마의 영화관'은 평소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저소득 이웃주민을 초대해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동네 나눔이웃 프로젝트’다.이날 행사를 준비한 나눔이웃 ‘나눔더하기 행복플러스’는 저소득어르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구’를 상영했다. 영화상영 후에는 관내 나눔가게인 이가감자탕(대표 이기택)에서 점심식사를 제공, 든든한 문화나눔 행사를 가졌다.영화를 관람한 이오순(가명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는 도시열섬 완화 및 취약계층 폭염대응 적응사업의 일환으로 구립어린이집 및 구립어르신사랑방, 목동문화체육센터 옥상에 쿨루프(Cool Roof) 공사를 시행한다.옥상 쿨루프 공사는 건물 옥상표면에 특수페인트(주로 흰색계통)를 칠해 태양광선을 75%이상을 반사하여 실내온도를 낮추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시공방법이다. 또한 자외선과 적외선 흡수를 차단하여 옥상방수 수명을 연장한다.구는 이달부터 공공시설인 목동문화체육센터 쿨루프 공사를 시작으로, 구립어린이집 1개소와 구립어르신사랑방 3개소에 대해 시범적으로
[서울복지신문] 특성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선취업 후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실제로 고등학교 졸업 후 인천공항에서 일하게 되었고, 현재 6년차다. 일을 하면서도 진학을 위한 타이밍을 기다렸다. 그러나 적절한 때를 만나는 일이 쉽지 않았던 것 같다. 더군다나 직장이 인천공항이다 보니 물리적으로 거리가 발목을 잡았다. 어떤 학교와도 멀었고 이동시간도 오래 걸렸다. 이와 같은 조건을 살펴보니 재직자 전형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다. 그때 진학을 포기해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다.그러다 우연히 명지대학교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폭염 속 전력 위기 극복 위해 전문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나선다.서대문구는 주민 에너지진단전문가 22명이 이번 주부터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2∼3명씩 조를 이뤄 서대문구 17개 에너지자립마을 내 희망 가정을 방문해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등을 확인한다.또 전기밥솥, 비데, 에어컨 등 가정 내 전자제품 대기전력을 측정하고 에너지가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곳에 대한 맞춤형 절감 방안을 안내한다. 에너지진단전문가들의 활동은 연중 이뤄진다.구는 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깨끗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조성해 나가고자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 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한 달간 한강자원봉사자 330명이 모여, 총 10회의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깨끗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함께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한강공원은 시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열대야를 피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는 음식물 등이 섞여 있어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지난해 한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신길3동의 오래된 골목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018년 서울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도담‧도란” 역사‧문화 특화형 골목재생 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 용역비 1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골목길 재생사업은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과 달리 골목길을 따라 1㎞ 이내의 ‘선’ 단위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개발 사업지 뒤편에 위치한 낙후된 지역 환경을 정비해 골목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는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앞장서고자 8일부터 10일까지 구청 전 부서에 ‘행사용 다회용 컵’을 배부한다.홍보정책과 김미정 주무관은 “민원인 방문 시 일회용 컵을 쓰는 경우가 몇 번 있었다"며 "다회용 컵을 받은 후부터는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구는 지난 5월부터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1회용 컵 · 1회용 비닐 줄이기 등 사용억제 실천 방안을 선도적으로 마련하였다. 그 중 사용량이 가장 많은 1회용 컵 줄이기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이에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광진구 자양4동주민센터가 빈집 및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복지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빈집 등 취약주택 거주 위기가정 집중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조사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동 복지플래너, 통장 등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빈집 17채 및 노후주택을 조사했다.2인 1조로 구성된 조사팀‘우리동네주무관’은 취약주택 현장 확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확인 및 점검하고, 취약주택의 건물주 및 인근 주민과 면담을 실시했다.이 과정에서 능동로 6구역에는 당초 재건축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영등포구가 이달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지역 내 공동주택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4월 발생한 증평모녀사건을 계기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조사 발굴하여 기존 복지사각 발굴시스템에서 누락된 공동주택 거주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조사대상은 지역 내 공동주택 172개소 60,206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그 중에서도 임대아파트 9개소 1,479세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구는 관리사무소와 협력, 아파트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마포구는 9일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2차 서부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서부광역철도 사업은 마포구 홍대입구에서 부천시 원종을 잇는 사업이다.회의에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김기덕 서울시의원을 비롯한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위원들은 광역철도 차량기지 확보 및 이전 타당성 조사용역과 관련한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계획에 관하여 토의했다.서울 서부지역을 비롯해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인 서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후보 시절 조속한 추진을 약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강남구가 생활용품 속 ‘라돈 검출’ 사태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기 위해 ‘라돈측정기 대여 서비스’에 들어갔다.구는 가정용 라돈측정기 10대를 구매해 지난 6일부터 1천원에 2일 동안 대여하고 있다.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 ‘소통과 참여’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측정기는 구청 환경과에서 받아 가면 된다. 측정기 수령 시에는 반드시 신청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이번에 대여하는 라돈측정기는 가정용으로 10분마다 측정된 라돈 농도가 업데이트 되고, 수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