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8월말 출산을 앞둔 산모 김아무개씨가 출산 후 2주 동안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려면 적어도 200만원이 필요하다. 그나마 산후조리원이 부족해 대기표를 받아야 하는 등 출산시기에 맞춰 산후조리원 예약도 어렵고, 어떻게 산후조리를 해야 할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이런 걱정이 앞으로는 사라질 전망이다.서초구가 7월부터 시행 중인 ‘서초형 산모돌보미’ 제도는 출산 후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산모돌보미를 파견하며 소득수준과 아이수 등에 따라 달라지는 서비스이용금액의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한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뉴베이비붐 선도 지자체 성북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성북구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만들기 조례’를 제정, 지난 13일 공포했다.지난 4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입법예고 후 법제심사,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공포된 조례는 기존 ‘서울특별시 성북구 출산축하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흡수해 총 4장 27개 조문으로 구성돼 있다.조례는 마음 편히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청장의 책무와 저출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와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김윤영)는 미혼한부모가정에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엄마와 아기를 위한 희망선물’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36개월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미혼한부모이며, 지원되는 물품은 유모차 1대와 기저귀다.양육의 조력자 없이 혼자 아이를 양육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유모차는 외부활동에 꼭 필요하지만 고가라는 이유로 지원이 드물었다.신용회복위원회는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지원되기를 바라며 유모차와 기저귀를 품목으로 선정했다.1차 대상자 모집은 이달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 독산4동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기를 출산한 가정의 엄마와 아기를 위한 첫 선물 ‘마더박스’를 제공한다.마더박스는 출산한 가정에 아이의 출생을 함께 축하하며 산모와 아이에게 필요한 육아용품을 복지플래너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이다.마더박스는 3만 5천원 상당으로 아기로션, 목욕용품, 가제수건, 구강청결제, 물티슈, 아기면봉 6종과 산모 출산축하용품 수면양말 1종 1set, 금천구 및 독산4동의 육아정보지로 구성됐다.독산4동 주민 정다정(35세)씨는 “많은 분들이 출산한 것을 자신의 일처럼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이해식 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 토닥토닥 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해식 구청장을 비롯해 국‧과장, 동별 보육반장, 영유아 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반상회는 기존 정보 공유 및 상담에서 벗어나 구청장과 함께 행복한 보육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열게 됐다.‘영유아 자녀 키우기 좋은 강동구 만들기’를 주제로 평소 육아를 하면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와 해결방안 등을 민관이 함께 모색했다. 공동육아를 위한 유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가 추경을 통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ㆍ보급 예산 11억 1,930만 원을 편성했다. 이는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으로 교육현장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추진하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기존에 설치된 에어컨, 히터 등 냉난방기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부터 먼저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은 지난 19일 제275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여성가족정책실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ㆍ보급’ 사업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미세먼지 문제 해소를 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는 19일 서울숲옆 다루작은도서관에서 관내 영양플러스를 참여하고 있는 유아(5세이상)를 대상으로 이야기엄마가 직접 책을 읽어주며 고구마요리 및 고구마꾸미기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인 ‘이야기냠냠교실’을 운영했다.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어머니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어머님들에게는 질의응답 및 아이들의 독서지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 책을 통해 고구마의 다양한 모습과 재미있는 표현으로 상상력을 키울 수 있으며 자연식품이 몸에 좋고 맛도 좋다는 설명을 통해 편식예방을 도울 수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연식품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모유는 영아 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 증강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한다. 특히 모유수유는 신생아에게 질병예방 및 두뇌발달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공급원이며, 엄마에게는 유방암 ․ 난소암 발생 위험을 줄이고 임신 전 체중수준을 회복하는 것을 도와준다.이에 광진구는 모유수유를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우선 이번달과 오는 11월에는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임산부와 수유부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모유수유 교실’이 진행된다. 모유수유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송파구는 다음달부터 관내 모든 출산 가정에 축하선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는 계속되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출산 가정에 뜻깊은 선물을 주고자 민․관이 손을 맞잡게 됐다.이를 위해 구는 19일 오후 10시 30분 송파구청에서 CJ라이온㈜과 ㈜농협유통하나로마트 양재점과 함께 출산선물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CJ라이온㈜ 대표와 ㈜농협유통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지급 계획과 민관이 함께하는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해 다양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가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지급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이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이용권은 태아유형, 출산순위,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이용자는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을 부담한다.산모 영양 및 위생관리, 산후 체조지원 등의 산모 건강관리와 신생아 수유지원, 예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일하는 엄마·아빠들을 위해 종로구는 각 가정에 1:1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아이돌봄지원서비스’ 를 실시한다. 정부 지원 사업의 일환인 ‘아이돌봄지원서비스’ 는 아이 부모가 원하는 유형의 돌봄에 따라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돌봄 서비스의 종류는 △시간제 돌봄 서비스 △종합형 돌봄 서비스 △영아 종일제 돌봄 서비스 △보육교사형 돌봄 서비스 △질병 감염 아동 특별지원 서비스 등 총 5가지로 나뉜다.먼저 시간제 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에서 만 12세까지의 아동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랑구는 지난해 11월 면목3·8동 용마산경로당 2층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의 공동 육아 공간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공동육아나눔터는‘나 홀로’육아에서 벗어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함께 아이를 돌보고 육아 물품과 정보를 나눔으로써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월 평균 이용자가 480명에 달한다.무료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미술놀이, 오감발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같은 지역이나 이웃에 사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 아이를 돌보는 가족 품앗이 그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북구가 23일 오후 7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출산에 대한 임신부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우며 태아와 엄마가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태교음악회는 1부 음악 콘서트와 2부 태교 특강으로 약 120분간 진행된다.1부에서는 결혼 7년 만에 득남한 유리상자 멤버 이세준의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로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널 위한 멜로디’ 등 감미로운 노래와 육아경험이 더해진 태교 토크 콘서트를 통해 즐거운 음악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양천구가 구청사 1층 민원여권과에 수유실을 설치한 것에 이어 평평생학습관 4층에 모유수유실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곳은 다함께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과제 중 하나인 ‘안전하고 편리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탄생한 공간이다.평생학습관 4층 동아리룸을 수유실로 변경하여 평생학습관을 방문하는 임산부와 영 ‧ 유아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9㎡ 규모에 수유용 소파, 수유쿠션, 수유패드와 기저귀교환대가 있어 아기와 엄마가 편안한 환경에서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동대문구가 ‘조부모 손주돌봄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양육법을 알려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조부모 손주 돌봄 건강관리 교실은 손자 손녀를 돌보는 동대문구 조부모나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 12시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전문 강사가 사전에 모집한 지역 내 조부모 3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11일 첫 강의는 ‘신생아 돌보기’ 교육으로 꾸며졌다. 참가 어르신들은 아기가 울 때 당황하지 않고 울음을 달래는 방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도봉구가 ‘잼잼 도리도리, 전통육아교실’을 개최한다.구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육아의 길을 잃고 불안해하는 신세대 엄마 아빠를 위한 ‘잼잼 도리도리, 전통육아교실’을 진행한다.이번 ‘전통육아교실’은 교구와 장난감에만 집중, 아이와 살갑게 몸으로 놀아주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요즘세대 부모들에게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애착시간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생후 3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아이와 엄마 30명이 참여해 전통육아의 우수성, 단동십훈 전통놀이, 놀이로 배우는 베이비마사지 등 오감을 자극시키고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마포구는 육아에 서툰 초보 엄마들을 돕기 위한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임신 20주부터 만 2세 이하의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지난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0.94명으로 전년(1.001명) 대비 0.06명이 감소해 1명 선이 무너졌다. 마포구 출생아 수는 2016년 3,261명으로 2015년도 3,676명과 대비 11.2%가 감소했다.‘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은 임신부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보라매공원에서 산모와 태아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숲태교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숲태교는 임신 기간 중 명상과 숲길 걷기 등 정신적·신체적 활동을 통해 임신부와 태아가 교감하는 태교 활동을 말한다. 임신부는 갑작스러운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감정 기복이 심해져 불안감과 우울한 기분을 자주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임신부가 흔히 겪는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 문제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숲태교의 효과에 대해 연구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가정·건강한 사회의 초석을 다지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구 자체예산을 확보, 출산 가정의 산모 산후관리 및 신생아 건강관리를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말 기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율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율 : 각 자치구별 출생아수 대비 건강관리사 지원 출산 산모수)2017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성동구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임산부 대상 2017년 상반기 '두근두근 출산준비교실‘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출산준비교실은 오는 4월 3일부터 14일 기간 중 매주 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 성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되며, 예비 엄마들의 임신에서 출산 ․ 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 강사가 교육을 통해 해결해준다.교육 내용은 △출산과정의 이해 및 분만대처요령 △모유수유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 ․ 구강관리 △산후 건강관리 및 신생아 돌보기 등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