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가족과 함께 나만의 이야기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출간된 책으로 출판기념회를 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나만의 이야기책 만들기’는 현재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보호자와 사별한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 그림책 강사를 초빙해 오래 기억하고 싶은 나만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지난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총 10회 진행됐다.행복했던 유년 시절, 꽃다웠던 청춘, 열심히 살아온 30~40대, 세상을 이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문헌일 구청장)는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 검진‧에이즈(AIDS) 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결핵은 기침, 가래, 발열 증상 또는 무증상으로 다른 질병으로 오인할 수 있어 시기적절한 치료를 놓칠 수 있다. 이 경우 폐 기능 손상으로 사망까지 이룰 수 있지만 X-ray와 객담(가래)검사 등을 통해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다. 이에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로구 시설관리공단에서 결핵 검진 및 예방수칙 캠페인을 진행한다.구로구 주민이라면 누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한방복합문화공간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이달부터 ‘약초 족욕 체험’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약초 족욕 체험’은 약쑥, 감국 등 계절별 약재를 넣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한방 치유 프로그램이다. 사방이 뚫린 아름다운 한옥 누각에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동의보감’ 속 건강 비법인 ‘두한족열(頭寒足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특히 올해는 약초 족욕 체험을 포함해 서울한방진흥센터의 4가지 대표 한방 체험 프로그램인 △보제원 한방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차질없는 진료를 위해 민간병원의 의료인력 긴급 채용에 총 10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울시내 31개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민간병원이며 병원 응급실 기능 유지를 위한 인력 채용, 대체근무수당 등 시급한 곳에 병원장 재량껏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당초 시는 응급의료기관의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약 3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8일 오세훈 시장 주재로 긴급 개최된 ‘서울지역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7일 서울지역에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이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 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행동심리증상 집중치료를 위한 1인용 입원병실, 행동심리증상 완화를 위해 조명·색채 등을 이용한 환경, 모든 병상·목욕실·화장실에 통신 및 호출장치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지난 7일 핵의학 검사실 개소식을 개최하고 남양주 최초로 도입한 핵의학 영상장비 'NM830(감마카메라)'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김부섭 병원장과 김성덕 의료원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의학과 이강혁 교수 경과보고 △김부섭 병원장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핵의학 검사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신규 도입한 NM830(감마카메라)은 적은 양의 동위원소로도 검사가 가능하고, 새로운 기술 적용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8일 오후 여의도 캔싱턴호텔에서 전공의 수련제도의 개선방향 논의를 위한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정부는 지난 2월 국민이 신뢰하고 의료인은 자긍심을 가지는 필수의료를 만들고자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했다. 4대 과제에 포함된 인력양성의 혁신을 위해 수련 혁신 및 수련환경의 개선을 추진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의료개혁 4대 과제는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말한다.이번 토론회는 해외의 수련제도에 대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대외협력 총괄조정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8일 오후 세브란스병원(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재) 응급의료센터 등을 방문해 전공의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세브란스병원은 심장혈관병원 개원(1991년), 어린이병원 개원(2006년), 희귀질환 전문기간 지정(2024년) 등 오랜 기간 필수의료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전공의 집단이탈 이후에도 교수, 전임의 중심으로 중증·응급환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통합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2024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매년 인구는 줄어드는 데 비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1인 가구와 어르신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주민들에게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기본계획은 △촘촘한 사회복지 보장 증진 △지역사회 통합복지 실현 △현장중심 복지전달 체계 구축 등 3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한 34개 사업을 담고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들의 마음을 다독여줄 마음 안심 버스를 운행한다.‘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 안심 버스’ 사업은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관내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스트레스 측정부터 상담까지 제공하는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특히 병원 방문을 주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구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 사업은 전문 의료기기(옴니핏)를 사용해 스트레스 지수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 재활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 초록반’을 이달부터 신설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65세 이전에 발병해 소위 ‘젊은 치매’로 불리는 초로기 치매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데 따른 것이다.전체 치매환자의 9%를 차지하는 초로기 치매는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빠르지만 사회 안전망이나 지지 체계가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2024년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는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키움학교 초록반’을 새롭게 개설했다.3개월 과정이며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이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강화하며,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 이 사업은 홍성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노인성 질환에 대한 치료비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 노인에게 꼭 필요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으로,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및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 가입자 62,394원 이하, 지역 가입자 19,500원 이하인 노인들이 해당된다. 이외에도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나이 제한 없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이달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예방접종 대상은 도봉구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이다. 단, 백신 금기자 또는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구민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의회 이동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역촌동‧신사1동)이 지난 6일 은평구 관내 스마트 쉼터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여부와 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은평형 스마트 쉼터는 냉난방기, 공기정화기 등이 갖춰져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원격 관리하는 버스 정류소이다. 은평구는 2022년부터 승차 인원이 많은 정류소를 우선 선정해 스마트 쉼터로 조성 중이다.이동식 의원은 지난해 5월 제300회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응급 상황에서 관공서나 주민센터, 지하철까지 뛰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구민의 금연 실천을 돕고 건강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교대역, 사당역, 고속터미널역 총 3개의 지하철 역사에서 ‘이동금연홍보관’을 운영한다.△매주 첫째·둘째 목요일 2호선 교대역 △셋째·넷째 목요일 4호선 사당역 △매주 첫째·셋째 화요일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동금연홍보관이 운영된다.홍보관에서는 흡연자의 폐 모형, 타르 모형 등을 전시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에게는 1:1 금연 상담, 니코틴 패치, 니코틴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이용록 홍성군수의 세계적인 건강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발언에 한걸음 다가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만 19세 이상 군민 약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주요 건강 지표에서 눈에 띄는 개선을 이루어냈다.주요성과로는 건강생활 실천율과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전년 대비 각각 6.5%, 8.0% 증가하며, 전국 및 충남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5일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대학별 의과대학 정원 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의과대학 운영 40개 대학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4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신청 인원은 총 3,401명이다. 서울 소재 대학 8교 365명, 경기·인천 소재 대학 5교 565명, 그 외 비수도권 대학 27교 2,471명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걷기 활성화를 위해 20~69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쥬’ 앱을 활용한 ‘우리끼리 걷기 챌린지’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로 20~69세 지역주민 중 ‘걷쥬’ 앱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 소지자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희망자는 홍성군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우리끼리 걷기 챌린지는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간 ‘걷쥬’ 앱을 통해 스스로 걷기운동을 실천하도록 운영하며, 이외에도 △기초검사 및 체성분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가 3월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4년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다양한 체험, 임신 중 건강관리, 임신으로 올 수 있는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및 관리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 및 건강한 출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으로는 △태교교실 △요가교실 △마음교실 △모유수유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며, 태교교실은 만들기, 공예, 원예, 요리 등 매주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달 4회씩 총 8기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HPV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과 항문 생식기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병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HPV로 인해 유발되는 주요 질환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어 감염되기 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17세(2006~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