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현대판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링이 이루어진다.강동구와 광진구가 10일 광진교 8번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6일에 열리는 '광진교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와 향후 축제 추진을 위한 양 기관간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협약식에는 양쪽 자치구 구청장, 축제제안 지역의원 등이 참석, '광진교 페스티벌'추진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반사항을 정하여 상호 협력함을 주요내용으로 담았다.'광진교 페스티벌'은 26일 오후 3시 부터 9시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가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 이름으로 ‘마봄 협의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구는 다소 긴 명칭을 보다 친근하고 부르기 쉽게 바꾸기 위해 주민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6월과 7월 명칭을 공모하고 지난달 말 회의와 투표를 통해 정했다.구 관계자는 마을과 마음을 돌봄, 마더(엄마)의 마음으로 돌봄, 마음을 보고 다가감, 마음과 마을에 온 봄날 등 다양한 의미로 ‘마봄’을 풀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서대문구는 마봄 협의체라는 새로운 명칭 사용이 이웃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서울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밀집한 지역인 영등포구 대림동에 내․외국인간 소통․화합의 공간이 들어선다.영등포구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내․외국인 간 열린 소통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대림동에 ‘다드림 문화복합센터’ 를 설치한다고 밝혔다.구는 대림2동(대림로21길 11, 대동초 후문)에 지하1층 ~ 지상3층 연면적 292㎡규모의 건축물을 2016년 9월 매입하고 지난 5월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를 완료했다.센터가 들어설 위치는 대림2동 주민센터 및 대림중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종로구는 구청 청사 내 종합민원실 1층에 위치한 ‘열린상담실’을 1일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열린상담실’은 본래 서민금융진흥원과 종로구의 연계사업으로,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금융 정책을 안내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상담실을 찾는 인원이 늘어나면서, 지난 1일부터는 기존의 △서민금융 분야 뿐 아니라 △노동상담 △안전자문 등 두 분야의 상담인력까지 확충해 총 3개 분야의 창구를 열어놓고 있다.우선 서민금융 분야는 우리미소금융재단에서 파견된 상담사 1인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복지가 최상의 정책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국민 모두가 복지혜택을 받아야 한다며 보편적 복지의 실현 가능성을 시사했다.정부의 이러한 노력 가운데 서울에서 주민 복지사업을 가장 잘한 자치구는 구로구인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 서울시· 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인센티브) 평가’ 자료를 보면 서울시는 복지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117억을 인센티브로 걸었다.그 결과 매년 활발한 복지사업을 펼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얼마 전 사고를 당해 지갑을 잃고 길을 헤매는 어르신을 만난 은평구 역촌동의 사례관리 복지플래너는 어르신의 심각성을 깨닫고 즉시 간호사와 통 담당 복지플래너에게 자택 방문을 요청했다. 동시에 긴급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여 의료서비스를 연계했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여 병원치료, 생활비긴급지원, 수급자 신청 등 적절한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회의결과 관내 병원으로 즉각 연계, 입원과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므로 지체 없이 진행되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어르신은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전주현)은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대학생 교육봉사단 2기’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보행자·자전거 운전자·예비 자동차 운전자인 청소년에게 교통법규 및 안전수칙을 다양한 사고동영상과 함께 학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도봉면허시험장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인증제와 관련 2016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대학생과 함께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불천어린이공원이 주민들을 위한 밤놀이터로 변신했다.서대문구가 청년도전프로젝트로 지원하는 동네문화 놀이터 ‘홍마을이야기’가 지난 달 30일 오후 7시부터 홍제3동 서울여자간호대 인근 불천어린이공원에서 펼쳐졌다.‘홍마을 밤놀이터-느긋한 여름밤’이란 부제를 단 이날 행사는 홍제동, 홍은동 청년들이 ‘동네 공간을 주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이날 놀이터에서 펼쳐진 소소한 음악회 ‘밤놀이터 딩가딩가’ 에서는 ‘김성은, 오창훈’ 두 청년이 바이올린 기타 협주를 공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랑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물놀이장을 새롭게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중랑천은 물론 아이들을 학교로 찾아가고, 집 근처 공원에 물놀이장을 조성하는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구민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시원한 방학을 선물한 것이다.지난해 6월에 중랑천 둔치 장안교 상류에 조성한‘중랑천 물놀이장’은 중랑천을 배경으로 평지형 물놀이장(710㎡), 수영장(330㎡) 등을 갖추고 있다.올해는 몽골텐트 8개동과 차광막을 더 늘려 그늘에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송파구 오금동 주민센터는 오는 4일 오전 10시 주민센터 앞 등나무쉼터에서 ‘녹색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청소년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생활습관과 건강한 기부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장터를 꾸미고 판매까지 진행한다.이를 위해 학생들은 정리수납 전문가로부터 △끼리끼리 놓기 △제자리 놓기 △세로수납 등의 정리요령을 배워서 자신이 사용하지 않거나 꼭 필요하지 않는 것으로 분류된 물품들을 장터에 내놓았다.학생들이 판매하는 물품으로는 △도서 △의류 △학용품 △장남감 등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7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취업‧노동 교육’에 참석했다.이날 교육에는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뉴딜 일자리사업 참여자 241명이 참석했으며,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교육 △취업교육 △노동 관련법 교육 △성희롱예방 교육이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이용주 의장, 고기판 부의장, 김용범 운영위원장, 박정자 의원은 교육 참여자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덕수)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행정안전부가 전국 343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경영실적을 평가하여 지난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자치구 시설관리공단 37개 중에서는 2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23위에서 20계단 이상을 상승한 괄목할 만한 성적이라는 평이다. 공단 창립 이후 ‘최고의’ 성적표인 셈이다.양천구시설관리공단의 이번 성적표가 눈길을 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연희동 주민센터(동장 임구윤)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어르신,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관 자동롤 방충망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현관 방충망 설치 시 동행하여 주거환경 점검,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무더위 쉼터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김 모 할머니는 “여름 장마철이 되면 습도가 높고 곰팡이가 피어 환기를 하고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 결연사업이 민관 혼연일치로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서대문구는 지난 27일 ‘100가정 보듬기 사업’의 466, 467호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가정 보듬기 사업’은 도움이 절실하지만 법적요건 결여로 공적지원 대상이 되지 못하는 한부모, 조손, 청소년, 다문화, 홀몸노인 가정 등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내 기부 모델로 정착했다.이번 후원의 주인공은 ‘카페 이스턴(대표 윤귀선)’으로, 매월 30만원을 기부하여 형편이 어려운 2가정에게 1년간 매월 20만원과 10만원씩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도봉구는 1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한시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대상자를 소득기준 상관없이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정부지원 대상은 2017년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출산가정에 국한되지만, 도봉구는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6개월 이상 도봉구거주 임산부 중 둘째아 및 쌍생아 이상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서울복지신문]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초대기업과 초고소득자에 대한 증세와 관련 "상위 0.08% 슈퍼리치 증세는 '포용적 복지국가'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부자 증세’를 ‘슈퍼리치 증세’로 이름을 바꿨다. 이름을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실감한다.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우리당과 새정부는 초대기업에 3%, 초고소득자에 2%씩 세 부담을 늘이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제 원내대변인은 "일반 중산층과 서민,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증세가 전혀 없다"며 "구체적 대상인 소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노원구가 27일 상계장암지구 행복주택 1층에 커뮤니티공간 ‘수락숲이랑’을 개소했다.구는 8천만원을 들여 상계상암지구 행복주택(노원구 누원로 19) 1층 주민공동시설을 거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마을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수락숲이랑’은 총면적 101.3㎡규모에 마을북카페(43.96㎡)와 어울림실(34.09㎡)을 조성했다. 어울림실은 요가, 미술, 원예 등 어르신 프로그램, 영화예술 프로그램, 보드게임, 원목교구 등 청소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마을북카페는 소모임 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가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평생교육 동반자가 됐다.성북구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5일 성북구청에서 구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와 경희사이버대가 지역사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구민의 교육기회 확대와 교육복지 증진을 이루게 됐다”라고 밝혔다.성북구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구민의 학사학위 및 석사학위 과정 입학을 통한 교육 △주문식 교육과정․교육교재의 공동개발 및 교육 △지역인재 양성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가 지역경제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이달 현재 서대문구에는 협동조합 132개, (예비)사회적기업 13개, 마을기업 5개 등 15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21개)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구는 이 같은 사회적경제 성장세에 발맞춰 올해 3월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위해 가좌 행복주택 단지 내 지상 4층 건물(수색로 43) 중 2~4층(전용면적 1,128㎡)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공받았다.센터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광진구가 주민공동체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26일 오후 4시 자양2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출범식은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시 ․ 구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자양2동 직능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도 함께했다.이번 출범식은 지난 18일부터 광진구 15개 전 동에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주민 홍보효과 제고 및 지역 기관 ․ 단체의 원활한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찾동 현판식도 같이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