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2일 심리적,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장위석관보건지소 지하 1층에 심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우울, 불안, 분노, 대인관계, 가족관계, 직장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만 18세 이상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사전예약제(02-2241-6256, 6257)로 운영된다.초기상담 진행시 내담자의 현재 심리상태 파악을 위한 기본 심리검사를 하고 추후 상담자 판단하에 추가 검사를 진행하며 심층상담이 8회기로 운영됨에 따라 하루 예약인원이 5~6명으로 제한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구의 대표적 명소인 정동길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구는 15일 중·고등학교가 인접한 정동길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학생과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곳 인근에는 예원중학교, 창덕여자중학교, 이화여자고등학교가 있으며 약 2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정동길로 등하교한다.여기에 정동길에서 뻗어나간 사잇길 등 추가로 함께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정동길만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경우 적발을 피하려고 주변으로 이동해 흡연하는 '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대한당뇨병학회, 사노피와 함께 당뇨인을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당당케어’를 개발하고 국내 첫 시범 서비스 시행에 나선다. ‘당당케어’는 당뇨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 속 당뇨병 관리와 함께 대상자 스스로 심리 상태까지 돌볼 수 있도록 돕는 당뇨·심리 통합 케어 앱이다.은평구는 대한당뇨병학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지난해 9월 취약계층 당뇨병 환자를 위한 앱 개발을 위해 국내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범 서비스는 지난달부터 시작했다.‘당당케어’는 약 1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13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및 의료체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조정 여부를 발표했다.중대본은 사회·경제적 비용을 고려해 전면적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고강도 활동제한은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에 광범위한 영향을 가져오는 전면적인 거리두기보다는 사회 각 분야별 ‘자발적 국민 참여형 거리두기’를 시행하기로 했다.치명률 감소와 백신 및 치료제 등 대응수단이 확보돼 거리두기에 대한 의존도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코로나19 지원업무로 인해 보건소에 파견됐던 간호직 돌봄매니저 9명이 동 주민센터 및 구청 복지정책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동대문구 돌봄SOS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급박하고 일시적인 돌봄 욕구가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보건소로 파견되었던 간호직 돌봄매니저들이 복귀함에 따라 마침내 보건과 복지를 통합한 더욱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구 복지정책과는 돌봄 간호사가 신속하게 새로운 업무에 적응할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19일부터 재개한다.구는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설치하는 등 응급처치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2년 만에 재개되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우는 실습 중심으로 이뤄지며, 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교육도 병행된다.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는 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PCR) 예약 시스템’을 이달 13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예약 시스템은 질병관리청과 강남구보건소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검사자의 전자문진표부터 검체검사 결과까지 모두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연동된다.PCR 검사대상이라면 누구나 강남구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더강남’을 통해 당일 검사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접수시간은 평일 9시부터 15시까지이며, 방문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 사이에서 선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소장 이종천)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의료취약계층과 노년층의 만성질환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를 위해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검진은 충남도 보조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하여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을 고려한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 질환(만 40세 이상 남·여)과 전립선암 검진(만 50세 이상 남성)을 시행할 예정이다. 검진 일정은 장곡보건지소(7월15일)를 시작으로 △서부보건지소(7월18일) △홍동보건지소(7월19일) △광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구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포스트코로나 건강돌봄서비스’와 ‘코로나19 후유증 안심상담클리닉’을 마련했다. 먼저 ‘포스트코로나 건강돌봄서비스’는 가정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의료돌봄서비스다.대상은 관내 △코로나19 확진 후 증상이 지속되는 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의료기관 입원 후 퇴원한 자 △고혈압·당뇨·고지혈증·관절염 등 만성질환자 △허약 어르신 및 영양집중 관리 대상자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약 복용지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내 만19세에서 만34세까지 1인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서초구보건소에서 ‘청년서초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의 검진항목은 △암표지자(남 4종, 여 5종) △갑상선기능(T3, TSH, Free T4) △A형간염 및 간‧신장기능 △당뇨‧고지혈증 △매독‧에이즈 검사 △풍진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더해, AI 의료영상분석보조 시스템을 활용해 폐암‧폐렴‧기흉 등 각종 폐질환 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배회증상이 있는 치매노인의 실종예방을 위해 한국소공인협회, 예성투게더와의 협약을 맺고 ‘세이프 신발’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는 지난해에도 실종예방 배회감지기(GPS)가 내장된 ‘세이프 깔창’을 치매가구에 보급해 치매노인 실종방지에 큰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세이프 깔창’이 보행에 불편감을 준다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 이를 수정 보완한 ‘세이프 신발’을 제작하게 됐다.‘세이프 신발’은 맞춤형 수제화로 가볍고 부드러운 가죽과 미끄럼방지 밑창을 적용해 편안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지역인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의료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시작일을 맞이해 시범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했다.보건복지부는 아픈 근로자가 휴식할 수 있도록 4일부터 충청남도 천안시를 비롯한 6개 지역에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6개 지역은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로 대기기간 및 수당 지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아동 가족에 대한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의 정부 지원 돌봄 시간을 연간 960시간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은 만 18세 미만 중증장애아동을 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일정 소득 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을 충족할 경우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소득 기준 초과 시에도 일정 본인 부담(서비스 이용료 : 시간당 4,510원) 하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다만, 중증장애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광진구는 관내 보건소가 지난 6일, 관내 성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동건강체험관’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작된 ‘이동건강체험관’은 직접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가 자라나는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관을 말한다. 아동 및 청소년들은 체험관에서 흡연과 음주 예방,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다.성자초에서 열린 이번 체험관은 △흡연예방관 △음주폐해예방관 △손씻기 교육관 등 3가지 건강부스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치매 안심센터 방문 검진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9월 말까지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을 진행한다.이번 검진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예방, 중증화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경로당 50여 곳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지력 저하 등으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선별검사에 나서고, 필요할 경우 간단한 치매 예방수칙 안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상담도 병행한다.치매안심센터 직원 3명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이달 22일 오후 2시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심신의 위로와 마음 치유를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과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재충전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일상회복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한다.‘오티움’(2020, 위즈덤하우스)의 저자인 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나만의 마음치유 습관’이라는 주제로 진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이틀 연속 1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재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홍성군도 4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9명으로 일주일 전인 6월 27일 15명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느슨해진 개인방역수칙에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홍성군보건소는 주민교육과 함께 홍보활동으로 전문인력을 2인 1조 3개반으로 편성, 감염취약시설과 행사장 등에 직접 찾아가 감염병 예방 교육에 나섰다. 또한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9월까지 월 1회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동형 정신건강 상담시스템인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내부 장비와 공간을 활용한 정신건강평가, 스트레스 측정 등을 바탕으로 구민의 정신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전문가와 심층상담을 통해 관내 이용 가능한 자원을 연결하는 서비스다.마음안심버스에서는 △심박변이(HRV) 체크 통한 스트레스 측정 △힐링 VR체험 △우울검사 △문제성 음주검사(AUDIT-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와 대응을 위해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를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지난 2년 여 간 코로나19 대응의 일선에서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단했던 업무를 재개해 일상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돌본다. 아직 감염병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 일부 업무는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먼저 지난 4일부터 결핵검진과 X-ray 흉부 촬영, 성인 예방접종,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건강진단서 발급 등의 업무를 재개했다. 당뇨와 고혈압 등 내과진료와 물리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음 달까지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지난달 정부의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조치에 따라 한국 관광을 위한 일본 내 비자 발급 열풍이 불면서 구는 일본 관광객을 겨냥한 본격적인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강남구 15개 협력의료기관이 참여해 일본인 환자에게 인기가 높은 성형, 피부, 한방 등의 분과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의료관광 관련 상담 등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남메디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