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고령자를 위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구는 초과 납부 또는 이중 납부 등에 따른 지방세 환급 대상자에게 매월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있다. 하지만 고령자의 경우 우편함을 확인하지 않거나 안내문을 보더라도 환급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 같은 서비스를 추진했다.구는 65세 이상의 지방세 환급 대상자 중 전화 연락이 안 되는 경우 주소지로 직접 방문해 환급금 발생 사실과 환급받는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환급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수급자‧차상위)의 가정으로 돌봄 인력이 직접 찾아가 서울 소재 병원까지 동행하는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어르신 인구 4위다.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병원 진료를 받기 힘든 수급자, 차상위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해소할 만한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올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은 기존 동행 서비스와 달리 ‘병원동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자를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목1동, 신정1·2동)은 지난 24일 양천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내 운영프로그램 활성화 및 시설 개·보수 강화를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방안 모색을 주제로‘2024 양천구 경로당 어르신 복지증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진행된 간담회는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내 경로당 회장 및 부회장, 총무 등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경로당 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최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할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인 여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마곡노인종합복지관 착공에 앞서 복지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다음달 2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마곡동 743-2번지 일대에 지어질 마곡노인종합복지관은 여가,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어르신들을 위한 복합문화복지 공간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725제곱미터 규모에 경로식당, 건강증진실, 카페테리아, 대강당 등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과 공간이 들어선다.구는 올해 상반기 착공에 앞서 복지관 건립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사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67억여 원을 투입해 노후 경로당 증·개축 사업과 물품 및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구는 62억을 들여 준공 후 30년이 경과해 노후도가 심한 당곡 · 경복 · 한두 · 양목 등 총 7곳의 구립 경로당을 증·개축할 계획이다. 이는 안전하고 편안한 어르신 복지공간 조성을 위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대표 공약으로, 땜질 처방식의 부분 보수가 아닌 전면 증·개축을 통해 협소 공간 확충, 이동 편의 위한 승강기 및 안전손잡이 설치, 프로그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여줄 ‘정보화 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다음달 5일에는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체험 공간 ‘종로 시니어 디지털센터(서부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정보화 교육은 만 5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대면,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이뤄진다. 대면 교육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내 전산교육장과 내달 새로이 문을 여는 서부권 시니어 디지털센터 두 곳에서 열린다. 비대면 교육은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다.교육과정은 스마트폰 기기 사용법,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컴퓨터·인터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영등포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매년 증가, 지난해 기준 총 6만 5천 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 중 17.5%이다. 이처럼 고령화가 가속 진행됨에 따라, 구는 어르신들의 만성 질환 등 건강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생활 속 건강 관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매주 목요일마다 구 소속 간호사, 영양사, 운동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한파에 따른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달 21일 밤 9시부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했다.이를 통해 홀몸노인에게 대면과 비대면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노숙인에게는 임시주거와 응급잠자리, 급식을 제공하는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장애인시설과 가스취급시설 등 한파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한파쉼터와 방풍텐트, 온열의자 등을 운영 중이다.아울러 동주민센터를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향숙)에서 지난 22일 어르신 일자리 안심 도우미 사업 참여자 총 1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제공해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은 1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30시간 활동한다.이날 발대식 겸 안전교육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한승호 관장)은 우양재단의 지원을 받아 상명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댁에 방문해 식재료를 전달하고 식생활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당뇨 질환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 개선 사업 '딱맞는 밥상'은 지난해부터 진행됐으며,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당뇨에 좋은 식재료를 지원하고,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당뇨 생활 수칙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딱맞는 밥상’은 상명대학교 학생들과 매월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진행한다.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당뇨 생활교육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구로구가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전달한다.구에 따르면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전국 29개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민을 지키는 도시락 사업’에 선정돼 250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사업에는 총 21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서울시 자치구는 구로구를 포함해 5곳이다.이와 관련, 구는 지난 16일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우려 어르신을 위한 ‘시민을 지키는 도시락 사업’ 도시락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에 전달받은 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어르신들의 ‘행복 100% 노후생활’을 위해 새해 관내 118개 모든 경로당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구는 ‘경로당 운영보조금’을 2022년 경로당별 월 최대 48만 원에서 지난해 최대 100만 원까지 인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5만 원을 추가해 월 최대 105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약 11억 5천만 원 예산을 편성했다. 운영보조금은 경로당 회원을 위한 식재료와 다과 비용, 운영비로 사용된다.지난해 시작한 ‘경로당 냉난방비 실비 전액 지원’은 올해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올해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전달을 시작했다. 장수축하금은 최초 1회 100만 원이다.경로효친 문화 확산과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7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장수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구는 지난해 말까지 대상자에게 장수축하금 신청을 개별 안내해 신청이 접수된 32명의 어르신에게 이달 마포구 최초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장수축하금을 받게 된 최고령 김성근(가명,105세) 어르신은 “오래 살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 은하면 가갑손 전 명예면장이 은하면 관내 26개 마을회관(경로당)에 1년간 신문을 구독할 수 있는 구독료를 지원했다.가갑손 전 명예면장은 “정보습득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신문 구독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더 다양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조종수 은하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내 주신 가갑손 전 명예면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외받는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각별히 살피겠다.”고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구 홍은2동(동장 왕지윤)은 관내 백련산 중턱에 거주하는 한 기초수급 홀몸노인에게 최근 방한용품과 식료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이 노인은 안부 확인 등을 위해 수시로 방문하는 동주민센터 직원에게 자신이 한글을 몰라 물건 사러 가기가 힘들고 겨울용 물품을 구입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이 가구가 홍은2동에서 유일하게 연탄 난방을 하고 있으며 노인의 건강 상태도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고 했다.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이 노인은 초등학교 졸업 후 목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17일 방배3동, 양재1동 장수 어르신댁 2가구를 방문해 장수 축하카드와 장수축하금 안내문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드렸다.전 구청장의 어르신댁 가구 방문은 어르신의 장수를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에서 올해부터 99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장수어르신 축하금’ 지원사업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이뤄진 행보다.이날 한 어르신은 “이 나이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도 큰 복이라고 생각하는데, 서초구에서 직접 찾아와 주시고 축하금도 준다고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지난 17일 12시 서울시 용산구 소재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해 대한노인회장(김호일) 및 임직원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대한노인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이기일 차관은 2024년도 노인복지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노인복지 전달체계 한 축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노인회에 약자 복지를 위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이기일 차관은 “정부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정부는 올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5일 대전시 서구 소재 ‘17통 노인경로회관(장터노인정)’을 방문해 미등록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미등록 경로당은 실질적인 경로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시설요건 등 일부 기준 미충족으로 경로당으로 신고 등록되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경로당을 말한다.이날 이 차관은 어르신들의 이용 현황을 점검하면서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동절기 한파에 건강과 안전을 유의해 주길 요청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실질적인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건강 동행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해 운영한다고15일 밝혔다.어르신들의 경우 복약 상담이나 재활치료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의료기관까지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 어르신 건강 동행 사업은 건강동행팀이 집으로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여기에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인다.건강동행팀은 성동구보건소의 간호사와 영양사 등 전문 인력과 보건소 마을의사로 구성된다. 참여 의료기관은 건강관리 대상자를 발굴 및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노인학대 관련 범죄자의 취업제한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법률개정을 통해 ‘노인학대 관련 범죄 경력이 있는 자’에 대한 취업제한명령 대상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노인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민법제32조에 따른 비영리법인(법인 대표자 및 노인 대면 업무 종사자에 한함)이 추가됐다.현행 노인복지법은 노인학대 관련 범죄로 법원에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경력이 있는 자에 대해 일정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