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6일부터 생활폐기물 배출·수거 공간인 ‘골목관리소 천연’(독립문로12길 34, 1층)을 개소 운영한다.‘골목관리소’란 단독·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의 ‘골목길 쓰레기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든 실내형 도시재생 거점시설이다. 기존 ‘문밖 배출’에서 ‘거점 배출’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쾌적한 골목 환경을 조성한다.이곳에는 일반 종량제 쓰레기 수거함 2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수거함) 2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1세트 등이 설치돼 있다. 인근 217세대 주민들이 이용동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이달 16일, 기후 위기 시대 속 탄소중립 노력과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내용이 담긴 ‘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안’을 제266회 마포구의회 임시회에 긴급 제출했다.이는 지난 1월 24일, 박강수 구청장의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립에 대한 마지막 정책 제안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환경영향평가 진행, 토양오염지역인 추가건립 예정지의 지목변경 요구 등 일방적인 소각장 추가건립 강행 결정에 따른 것이다.구가 제출한 이번 조례안에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추진 △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4년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 참여 25주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은 골목길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04년부터 현 재까지 총 1,567주택이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에 참여해 주차 공간 1,843면을 확보했다. 올해는 25주택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30면을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사업 대상은 담장 및 대문을 철거해 마당에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주택으로 주차 공간(2.5×5.0m)이 확보돼 있어야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하월곡동 대로변에 위치한(BT-IT융합센터 건너편) 거주자우선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100kwh 1대)를 설치하고 15일 충전기 시운전을 거쳐 당일 즉시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구가 운영하는 실외 전기차 급속충전소는 작년 공공부지 3개소, 민간부지 4개소에 이어 8번째로 올해에는 첫 번째 설치됐다.성북구에서 운영 중인 실외 전기차 급속충전소(사업명: 공중전기차충전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8개소 모두 주차차단기 밖 외부에 설치되어 있다는 점이다. 작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이달부터 저소득계층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 60만원을 최대 32가구에 선착순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이다. 기본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막내가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은 올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고 그동안 지원을 받았던 일반가정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구청 환경과 대기관리팀을 방문하거나, 환경기술산업 원스톱서비스 에코스퀘어 사이트에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서대문 홍제폭포’ 일대에 대해 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는 홍연교에서 카페 ‘폭포’에 이르는 약 150m 구간을 상업과 문화 활동이 어우러지는 수변 활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4월 말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홍제천 폭포마당의 일부 벽면과 하부 시설 천장에 금속 재질의 거울을 설치한다. 특히 벽면 거울은 맞은편 ‘서대문 홍제폭포’를 반사해 색다른 풍광을 선사할 전망이다.또한 통일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5일부터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 공급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다양한 미생물 균주(유용한 세균, 곰팡이, 효모 등 포함)로 유익한 균을 배합해서 만든 유용미생물 발효액이다. 생활악취 제거 효과가 있어 화장실 및 배수구 청소 세제로 사용할 수 있고 식물 영양제·주방 세제 등으로 사용되는 등 활용도가 높아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구는 지난해 주민 요청으로 서초2동 주민센터에 EM 자동공급기 1대를 설치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내달부터 ‘청와대-백악 도보탐방코스 경관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본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청와대, 백악산 일대를 도보로 이동·관광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낡고 오래된 시설은 정비하고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탐방로와 휴게 공간 등을 단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상지는 북악산 탐방로 칠궁 뒷길에서 시작해 백악정을 지나 청와대 춘추관 및 삼청동 입구에 이르는 약 1.7km 구간이다.총 소요비용은 10억 원이며 종로구는 이 가운데 서울시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난방부문의 미세먼지 배출과 지역 내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친환경 보일러는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일반 노후보일러보다 8분의 1에 불과하고 열효율은 약 12% 높아 연간 최대 44만 원의 연료비용을 아낄 수 있다.지난해도 마포구 저소득층 25가구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총 1천5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구는 올해 총 3천5백4십만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신목동역 일대 안양천변에 들어설 ‘안양천 빅데크(가칭)’의 밑그림을 그린다. 구는 ‘안양천 신목동역 수변활력 거점 조성사업’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등록은 이달 23일까지며 공모안은 다음 달 15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신목동역 일대 2층 규모의 ‘바이크라운지’를 확장·개선해 조성될 ‘안양천 빅데크(가칭)’는 수변 역세권과 지역 자산을 결합한 수변문화 커뮤니티 공간의 핵심 시설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4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안양천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구로구는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모기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정화조 청소 후 유충구제제를 투입하는 사업을 지난해보다 5배 늘어난 25,000개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정화조는 비교적 기온이 높아 추위를 피하는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특히, 도시 모기인 빨간집모기류의 대표적인 서식처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는 방제를 담당하는 보건소와 정화조 관리 부서, 청소 대행업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 정화조 내부 청소 작업 후 모기 유충을 구제하는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의 모기 유충구제를 추진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성북천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성북천 산책로 제방에 타일벽화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구는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노후된 제방을 보강하고 도심 속 하천환경을 개선하는 ‘성북천 제방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의 위치는 동대문구 성북천 안암대교~안암2교 사이 좌안으로, 기존의 어둡고 단조로웠던 구간을 꿈과 희망을 담은 벽화로 정비하여 하천 경관을 개선했다.타일벽화는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 슬로건에 걸맞게 행복을 테마로 ‘무지개와 구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이를 통해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와 뒷불 감시 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산불예방캠페인과 산불진화훈련을 추진하고 주요 등산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구는 지난해 4월 인왕산 산불과 같은 안타까운 재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최근 관내 5개 산(안산, 인왕산, 북한산, 백련산, 궁동산) 등산로 8곳에 고압호스보관함을, 5곳에 방화범 검거용 블랙박스를 설치했다.또한 다음 달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차량과 인구의 이동 증가에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AI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는 등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설 명절 때 귀성객의 방문이 많을 것을 대비하여 주요 진출입 도로에 △축산농장·철새도래지 출입금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 행복 스마트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관내 반지하가구와 서대문이음길, 홍제천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먼저 반지하 가구 40곳에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자동 문자 발송’과 ‘실시간 관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대상 가구에 화재, 침수, 일산화탄소를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센서를 설치한다.내달까지 신청을 받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신청 가구가 많으면 추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자 및 유족의 경제적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석면 피해 구제급여를 지원하고 있다.석면은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1군 발암물질로 15~40년의 긴 잠복기를 거쳐 최근 그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다. 구는 2011년부터 「석면피해구제법」을 통해 건강피해자와 유족에게 구제급여를 지급함으로써 건강피해를 구제하고 있다.석면피해 신청은 크게 ‘석면피해인정’과 ‘특별유족인정’이 있다. ‘석면피해인정’은 국내에서 석면에 노출돼 석면질병에 걸린 사람이 신청하고, ‘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 2일 여의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지하 1층 기부채납지 1,050평(전용면적 3,488㎡) 전체를 대형 도서관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해 8월 건축물 사용허가 이후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 총 14회에 걸쳐 도서관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해왔다. 최호권 구청장은 기부채납 공간 활용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기부채납지는 많은 주민의 의견을 듣고,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 결정을 할 것”이라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최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인 가구 및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6일부터 14일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밤 늦은시간에 귀가하는 지역 주민들의 귀갓길을 동행하고, 관내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안심귀가 지원 13,458건, 범죄 취약지역 순찰 9465건을 수행했다. 구는 2024년 송파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을 총 20명 선발하고 오는 3월부터 12월까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로 선정됐다.‘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선정사업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 약자로 분류되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을 비롯해 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새롭게 마련한 사업이다.평가는 서류와 현장 방문으로 이뤄졌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시설접근성 용이 △장애인 화장실·주차장 운영 △엘리베이터 운영 △영·유아 편의시설 운영 △청결한 위생상태 △수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올해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중개보수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 계층이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전·월세 임차계약을 체결할 때 지출한 중개보수(중개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마포구는 2019년부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서울의 주택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한 반면 기존의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임차 거래금액이 1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적용이 가능해 실질적 지원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마포구는 올해부터 주택 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