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2일, 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경로잔치를 열고 평소 경로 효친을 몸소 실천한 모범 어르신 지도자와 어르신 복지 기여자 및 효행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또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어린이 재롱잔치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해 선보였다. 김선갑 구청장은 중곡4동과 구의2동, 자양3동, 구의3동 등 총 4곳의 경로잔치를 찾아가 어르신을 만나 안부를 묻는 등 노인의 날에 뜻깊은 일정을 보냈다.김 구청장은 "사회에 헌신하고 희생한 어르신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강동구가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지급하는 효행장려금 신청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로, 1년 이상 관내에 거주한 구민 중 만 100세 이상 부모 혹은 조부모를 모시며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면 가능하다(주민등록상 한가구 구성).모집 기간 중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신청 후에는 10월 중 실제 거주 여부 등 사실 확인을 거친 후 세대당 20만 원을 지급한다.이정훈 구청장은 "효행장려금은 지역 내 노부모 부양 가정에 감사를 전하고 효행을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서대문구가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한다. 구는 지난달 23일 '치매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식'을 열어,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와 북아현동주민센터와 손을 잡고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북아현동을 시작으로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기 좋은 서대문구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향후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로 인한 실종을 방지하고자 사전지문등록제를 실시하고 작업치료사가 치매예방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치매예방수칙 3.3.3을 홍보할 예정이다.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북아현동 25명의 통장들에게 치매 환자와 가족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지난 19일, 공릉1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 자장면 특유의 고소한 냄새가 진동했다. 관내 경로당 및 홀로 사는 어르신 200여 명을 초대한 나눔행사가 열린 것.이날 동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 자유총연맹 공릉지회 정승원 회장은 "무더위에 지쳐 입맛 없는 어르신께서 맛있게 드시니 보람을 느낀다"며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이날 동주민센터와 자유총연맹 공릉지회 회원들은 직접 면발을 뽑아 요리한 자장면을 어르신께 대접하며 마음을 나눴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노원구가 ‘노원구립실버악단 전속가수’를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인원은 전속가수 2명으로, 활동기간은 올해 6월 15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이다. 응시자격은 만45세 이상 노원구 거주자로 노래에 재능이 있고 음악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자이다. 다만 적격자가 없는 경우 연령 및 거주지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모집기간은 10일~19일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시간(9시~18시)에 노원구청 어른복지과 방문접수에 한한다. 제출서류는 신분증, 응시원서 1부, 이력서 1부, 반명함판 사진(3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의 ‘상상밴드’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상상밴드’는 KBS관현악단, 공군군악대, 미8군부대 등에서 수년간 활동하여 최고의 실력을 갖춘 노인전문아티스트를 단원으로 구성하여 2010년 결성됐다. 결성 후 7년간 종로구 및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0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상상밴드’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선정을 통해 초기 육성 지원금 1천만원을 시작으로 추진성과에 따라 최대 5천만원까지 지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원은 16일 “고령사회로의 진입은 오래 사는 것 못지않게 큰 부담도 안겨준다”고 지적했다.기 의원은 이날 열린 구의회 제24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나라는 지금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은평구는 지난해 9월 현재 25개 서울시 자치구 중 노인 인구가 1위로 70,858명에 달하는 만큼, 이미 지난해 1월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나 일자리 창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기 의원은 “어르신들의 불안정한 소득과 경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노원구는 6일부터 10일까지 2017년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도 주요변경사항으로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의 활동비 인상 및 활동비지급기준 세분화, 저소득 어르신 우선지원을 위해 기초연금수급자 가점부여, 참여자 보험가입이 있다.모집인원은 총 2,803명으로 공익활동 1,559명, 시장형사업 1,244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 사업유형은 △노노케어(실버봉사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내달 2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플러스카페 2호점을 개소한다.2012년 서울시고령자기업 창업지원을 받아 종로구청에 1호점을 개소한 플러스카페는 8명의 바리스타를 채용하여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건전한 소비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에 지난 4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2호점을 개소하게 됐다.2호점은 장년매니저를 포함하여 총 15명의 바리스타가 3교대로 근무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무 없이 운영된다.새롭게 바리스타로 일하게 된 최순희 어르신은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신인작가 권신홍의 첫 개인전 ‘보이지 않는 빛: 빛이 머무는 시간과 공간’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에서 12일 공개됐다.권신홍 작가는 2016년 탑골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사업의 선정작가로, 강렬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노인의 일상을 경쾌하게 표현하여, 지난해 진행된 신인작가 지원사업 단체전에서 많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탑골미술관은 현대 예술을 이끌어갈 가능성을 가진 젊은 작가들을 어르신들이 직접 발굴하여 선배시민의 공간에서 전시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성북구가 어르신들의 삶 속에 스며있는 역사를 조명하여 글로 남긴 책, ‘이만하면 잘 살았지’ 출판기념회를 26일 개최했다.‘이만하면 잘 살았지’는 어르신들이 직접 쓴 전기를 모아 15명의 어르신들의 삶을 간략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다.성북구는 협동조합 은빛기획(대표 노항래)과 함께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기술한 자서전으로 지식,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책으로 인생을 정리해보는 새로운 문화운동을 확산시키고자 지난 9월부터 무료로 자서전쓰기 강좌를 열었다.그 결과 15명의 어르신들이 작가로 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16일부터 22일까지 1주간 문화․예술분야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는 ‘2016년 종로마루축제 –Hello, Dream(헬로, 드림!)’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과 나무갤러리에서 진행한다.이 행사는 노인의 문화예술 능력 발현 및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발표회-무대 위에서 뛰놀다’, ‘전시회-노년의 예술가로 태어나다’ 두 가지 테마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를 주관하는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인생 재설계를 돕는 (가칭)‘어르신복지센터’가 금천구에 건립된다.금천구는 지난 6일 대륭그룹(회장 이환근)과 ‘금천 어르신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환근 대륭그룹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해 △건립에 따른 설계와 시공 △건립부지 활용과 지원 △기타 상호협의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총 52억원이 투입되는 ‘금천 어르신복지센터’는 금천구 범안로17길 22 부지에 지하 1층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노원구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후생 복리를 증진하고자 ‘어르신 실버택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령화 사회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경제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통해 생활 만족도를 높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택배 사업은 상계동 주공 14단지아파트 경로당 협동조합 어르신 20명이 참여하여 단지 내 택배 집하와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14단지 경로당 협동조합은 공공기관 업무대행과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한 실버택배 사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위탁사업 등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는 17일 오후 1시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201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관장 희유스님 및 시설 이용 어르신, 언론사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업설명회는 탑골문화예술학교 연극단의 ‘멋진 인생’이라는 연극으로 막이 올랐다. 두 명의 여성어르신들이 서울노인복지센터의 프로그램 및 활동사항을 유머러스하게 연기해 참석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이어 ‘노인, 선배시민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어르신이 선배 시민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행할 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이 17일 종로구 무계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관장 정관스님은 올 한 해를 소통하는 열린 복지관 및 지역사회 노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허브로 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신노인문화의 중심 1번지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소통과 화합이 미래의 중요한 키워드란 이야기에 모두가 공감하듯이 특히 소통은 그 어느 것보다 우선해야 하는 최고의 실천 덕목입니다. 이 소통을 근간으로 해 국내 최고의 복지관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겠습니다.”관장 정관스님은 올해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영등포구가 치매노인을 같은 노인이 돌보는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건강하고 활동할 능력이 있는 노인들이 치매 및 고위험군 노인을 보살피는 사업이다. 노인들 정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노년층이 젊은 층은 놓칠 수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 살필 수 있고, 이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모집분야는 가가호호기억친구와 시니어 기억친구 두 분야로 나뉜다.우선 가가호호 기억친구는 치매 노인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안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올해 마지막 은퇴설계콘서트가 ‘친구’를 주제로 열린다.서울시는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주최하고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가 공동주관하는 은퇴설계콘서트를 ‘절친파티(인생2막. 다시 청춘)’ 라는 주제로 8일 오후 7시부터 명동 ‘라루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은퇴설계콘서트 ‘친구편’은 준비되지 않은 노후를 맞이한 50+세대(50세 이상 장년층)가 친구와 함께 퇴직 후 인간관계와 제 2의 인생의 소통에 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5월 21일 ‘꽃보다 아내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오전 10시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 특별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김상환 새누리당 은평갑 당협위원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장창익 은평구의회 의장, 이순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장우윤 서울시의원 등 은평구 관내 어르신, 지역주민 및 시·구의원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개최한 노인의 날 기념 ‘북한산 큰 숲, 은평어르신 한마당’에는 산대마당국악예술단 ‘진도북춤’ 공연과 은빛태권도두빛나래시범단 ‘태권무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학생과 젊은이들의 공간으로만 인식됐던 도서관이 고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노원구 구립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실버 독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월계문화정보도서관(관장 권기정)은 어르신들의 정보격차와 치매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인생의 꽃’이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인생의 꽃은 만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부터 11시까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