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로써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휴식을 돕기 위한 ‘치매 가족 휴가제’의 연간 이용한도가 2025년까지 12일로 늘어나고 2023년부터는 치매 환자 가족이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때 건강보험으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 4차 종합계획에는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정서적·육체적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하면서 치매 환자와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중이용건물 방문자에 대한 확인 등 출입통제를 통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지하철과 인접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의 일부 건물에서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인 방문판매업 등의 미신고 영업행위로 다수의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구는 다음 달부터 남부순환로 주변 방문판매업 의심 및 다수가 모이는 건물, 고위험 사무실 등에 희망일자리 인력을 배치하여 해당 지역 건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나선다.근무자들은 오전 9시~오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약국이 문을 닫은 심야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근 관내 ‘공공 야간 약국’을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대상은 △서대문구청앞교차로 인근 대유약국 △백련어린이공원 인근 은하약국 △지하철 신촌역 4번 출구 인근 명약국 3곳이다. 운영 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로, 대유약국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은하약국과 명약국은 일요일 밤을 제외하고 월∼토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이들 약국에서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처방전에 의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KF94 보건용 마스크 982,800매를 지원한다.대상은 구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생활시설 거주자 등 총 19,000여명이다. 코로나19와 초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독감 등을 예방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인당 45매씩 끈 조절이 가능한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마스크는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온라인 정신건강아카데미 ‘내 마음의 정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내 마음의 정거장’은 자신과 주변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곳, 내 마음이 휴식할 수 있는 마음의 정거장을 만들기 위해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대비하고, 감염병 환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음압 특수구급차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음압 특수구급차는 음압병실과 같이 차량 내부 기압을 바깥 대기압 보다 낮게 조성해 바이러스가 외부로 확산되지 않도록 만든 특수차량이다. 차량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정화장치인 '헤파필터(HEPA Filter)'를 통해 걸러져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이 전면 차단된다.구급차에는 응급처치를 위한 구조장비 세트, 환자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감시 장치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은 2020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걸음이 행복한 은평’ 조성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구는 누구나 어디서든 걷기 좋은 안전한 건강 보행 도시 은평을 위해 관내 전역을 잇는 은평둘레길 5개 코스를 조성하고, 어린이・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보행약자 중심의 보행로 개선과 무장애 길을 만드는 등 걷기 활성화를 위한 물리적 환경개선을 추진해왔다. 또한 걷기문화 장려를 위해 주민 주도의 걷기 동아리와 대상별 맞춤형 걷기 프로그램 운영, 스탬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환절기 및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확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무료접종 대상을 어린이는 기존 만 12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어르신은 65세 이상에서 6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백신도 기존 3가 백신(바이러스 3종 예방)에서 4가 백신(바이러스 4종 예방)으로 바꿨다. 시행 초기 혼잡을 막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상별‧연령별로 접종기간을 구분해 진행한다.먼저 지난 8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카카오톡에 ‘서대문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 채널을 개설해 온라인으로 만성질환과 건강, 운동, 영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구는 코로나19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워진 구민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채널에서는 보건소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와의 실시간 일대일 채팅을 통해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과 영양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업무로 지친 구청직원들에게 번아웃, 스트레스, 우울 등 필요검사를 실시하고 심리상담 전문가와 일대일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구의 선제적 조치에 따라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직원 R씨가 일상을 되찾고 주민 봉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까지의 사례를 통해 심리상담의 실체를 살펴본다.코로나19 TF 근무명령을 받은 R씨는 주말에 코로나19 전화상담실에 투입됐다. 상담중에 한 주민으로부터 심한 언사를 들은 후 R씨는 최근 근무에 정신적인 피로감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6동 주민센터와 서울심리지원 서남센터(센터장 박진아)는 관내 주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16일 신월6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 업무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신월6동 주민들의 심리상태를 상담하고 심리치료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지원을 상호 협력하는 데 있다.송재민 신월6동장은 “대한민국은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신월6동은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감 유행철이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와의 동시유행에 따른 방역체계 혼란을 막기 위해 만 50~61세 구민에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만50세~61세 주민은 인플루엔자(독감) 합병증 발생의 고위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예방접종률이 낮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이다. 구는 금천구의사회와 협약을 통해 만50세~61세 주민이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115개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예방 접종비 1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대상자는 신분증과 금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대림2동주민센터는 지난 8일 연세감동치과(원장 김남경)와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진료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어려운 가정 형편과 진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생활고를 겪고 있는 어르신, 청소년 등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민‧관 협력을 통해 치과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연세감동치과에서는 대림2동에 거주하는 틈새계층, 중국동포, 취약계층 중 매년 총 8명을 선정해 100만원에서 300만원 상당의 진료비를 지원하게 됐다.진료비 지원 대상은 우선적으로 65세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하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기존 만 12세까지 지원하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만 18세 이하의 중·고교생까지,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원하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만62세 이상의 어르신에게로 확대 지원하며 임신부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또한 기존 3가에서 4가 백신으로 바뀌었다.우선 9월 8일부터 인플루엔자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운영한다.아동의 무료접종 가능 연령은 높이고 어르신은 낮췄다. 기존 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 어린이까지에서 만 18세 청소년으로 확장됐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도 만 62세로 낮아졌다. 백신종류도 4가 독감백신으로 성능을 높였다. 4가백신은 기존 3가와 달리 한 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접종 일자는 지원대상별로 상이하다. 특히 어린이는 접종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것을 대비해 어린이, 임신부 및 62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 등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이 비슷해 이번 가을 두 가지 질병이 동시에 유행할 경우 환자 구분에 많은 사회적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우려가 커지고 있어 어느 해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구의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은 만 12세 이하, 만 65세 이상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용산구 보건소(보건소장 최재원)가 지역 내 저소득층 6937가구(8888명)에 마스크 13만4000장을 추가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보건소는 이달 초 KF마스크 20만장을 구매, 이 중 13만4000장을 16개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배부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수량은 1인당 15매다.최재원 보건소장은 “가을철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며 “잔량은 비축 후 의료진들이나 필요시 주민들에게 추가로 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이달부터 노인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독감 4가 백신 접종 실비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기관에 재직 중이고 산재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만 61세 이하 종사자다. 대상기관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센터, 재가장기요양기관, 양로원으로 총 143곳이다.접종기간은 지난 1일부터 11월 10일까지며 기간 내 희망병원에서 접종한 후 신청서와 진료비상세명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과학적 방역체계 운영 및 선제적 예방조치로 코로나19로부터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구는 코로나19 초기의 경험을 토대로 지난 4월 ‘은평형 검체채취실’을 만들어 검체 채취시 환자와 의료진이 분리된 글로브-월(Glove-Wall) 시스템을 도입해 검사 시 감염 위험을 최소화 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신속한 검사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자치구로서는 전국 최초 장애인·외국인·노인을 위한 시각 지원판을 비치하기도 했다. 취약계층 배려 차원이다.비보건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은평구, 이해와 배려로 만들어가는 치매친화적 안심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진관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어르신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을 뜻한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함에 있어서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춘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은평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안심마을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진관동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