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차량 탑재형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자체 개발했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단감염 발생 현장으로 나가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차량 탑재형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자체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차량 탑재형 이동식 선별진료소’는 트럭 적재함에 진료부스가 설치된 ‘바퀴 달린 선별진료소’로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검사가 가능하다. 임시 선별진료소를 여러 차례 설치해 본 경험이 있는 구로구보건소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우울‧자살위기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투신 위험이 높은 공동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업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우선 구는 단지 승강기에 설치된 미디어보드에 자살예방상담, 금융‧법률 지원, 취업지원, 복지‧생계 지원과 관련된 기관 전화번호와 위기 시 도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게재했다.관리비 고지서에도 안내문구와 함께 주민들이 힘들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에 따른 구민들의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입원 치료 및 격리과정 중에 불안, 불면과 낙인, 우울감, 무기력 등의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일반 구민들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 무기력, 과도한 불안감을 경험할 수 있다.이에 구는 올해 2월부터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80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심리상담 서비스 대상자는 확진자와 그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2020년 7월 현재 전국적으로 장기기증 등록 건수가 40,660명으로 2017년 75,915명, 2018년 70,763명, 2019년 90,350명에 비해 감소한 가운데 이식 대기자 35,444명은 장기이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장기기증 등록률이 작년 대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서는 장기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9월 중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우수기관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은 금연치료 프로그램 참여인원 및 이수율 등 참여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부여하는 것이다. 마포구보건소는 2019년도 기준 전년도 대비 110% 상승된 금연약 처방율을 보이며 2년 연속 금연치료 부분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이와 같이 마포구의 2019년 금연치료 실적이 타 기관보다 월등히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마포구보건소가 ‘2019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적극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구는 최근 코로나19의 감염 경로가 종교시설, 대중집회 등에서 시작한 확진자가 지역감염으로까지 전파되고 있는 상황에서 확진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발빠른 역학조사로 동선을 철저히 관리하고, 서울시와도 긴밀한 소통으로 즉각 대응반을 구성하여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한 2단계 조치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종교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18일부터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와 폐결핵, 기흉 등 폐질환 검진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똑똑하고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주민들의 대사증후군 관리를 담당하는 서초구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는 10년 연속 서울 최고 수준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욱 철저한 예방을 위해 AI기반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도입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I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해 의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무료로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구는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으로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료 독감예방 접종 대상자는 관내 181개 장기요양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노인주거복지시설에 종사 중인 만61세 이하 장기요양요원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직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조리원 등 5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심리상담 제공과 함께 재난심리지원 키트를 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작한 재난심리지원 키트는 집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진단해 보고 가볍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첨부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키트 구성은 △마음건강 자가 검진 설문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 돌봄 안내서 △파우치 또는 칫솔치약 세트 △컬러링북 △색연필 △책갈피 △위생키트 △달고나 등으로 아이부터 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25일에는 음식점, PC방, 어린이집, 교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 관련 협조와 현재의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구는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 즉각대응팀을 5개 반에서 7반으로 보강 운영 중이다. 이에 앞서 코로나19 비상체제 장기화에 대비해 방역생활의 일상화를 위해 자가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오늘 날씨 알려줘.” 80대 홀몸인 조모 어르신은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실버프렌드(AI 스피커)’와 대화를 한다. 날씨뿐만 아니라 오늘의 운세, 도란도란 소식 등도 실버프랜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한다.조모 어르신은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적적했는데 실버프렌드와 매일 아침 인사를 주고받을 수 있고 생활정보도 얻어 하루를 활기 있게 시작한다”고 말했다.최근 인기를 얻었던 미스터 트롯의 노래도 어르신의 말 한마디면 선곡해서 들려주는 등 충실한 파트너 역할로 어르신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 조모 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대학교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국 시기에 맞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대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 관리대책을 강화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한다.다음 달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입국예정인 서울대 외국인 유학생은 입국 즉시 서울대 내 임시생활시설 및 자가 원룸 등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관악구와 서울대는 외국인 유학생 현황과 입국 예정일, 입국 절차 등을 공유해 입국 전부터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 외국인 유학생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 철저한 관리를 추진하고 있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민들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심리지원 사업을 펼친다.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 두기, 외출 감소 등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며 “주민들의 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건강 검진·상담 서비스와 특강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마음건강 검진 서비스’는 구로구보건소,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등 3곳에 설치된 무인기기를 활용한다. 검진 대상자가 기기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질문에 답하면 된다.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확진자 발생과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긴급 현장점검과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구는 17일 오전 10시경 수원시로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 성가대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통보받았다. 이어서 이와 관련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조사 결과 해당 확진자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서 증상발현 이틀 전인 지난 9일 예배 및 3부 성가대 연습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보건소는 관내 구민을 대상으로 관내약국의 언택트(비대면) 복약지도에 ‘은평복약사랑방’을 통해 포스트코로나시대의 변화된 환경에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당뇨, 고혈압 등 매일 약을 드시는 부모님의 약물치료를 카카오톡으로 함께 관리하며 비대면 복약순응도 모니터링을 이용해 사회적 가족간의 약물치료를 보조해 주는 서비스이다.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2017)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노인의 89.5%가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며 이 중 83.5%가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강남구가 이달 18일까지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 23쌍을 모집하고 한의약 치료비 119만원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서울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강남구민 중 사실혼을 포함해 자연임신을 원하는 원인불명의 난임부부(여성 만41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참여자로 최종 결정되면 서울시 내 지정 의료기관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치료받을 수 있으며, 한의약 난임치료(3개월) 첩약 제조비의 90%(지원상한액 119만2320원)가 지원된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재활병원과 비영리 단체 희망나눔 주주연대가 소아·청소년 재활치료 발전을 위해 지난 5일 업무협약을 갱신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나눔 주주연대는 서울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인 어린이·청소년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코로나19로부터의 철저한 원내 방역을 돕는다.희망나눔 주주연대는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취약계층의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보건·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이오∙제약업체인 ㈜셀트리온에 투자한 3000여 명의 주식투자자들이 자발적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관광정보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메디컬특구 SNS서포터즈’를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는 홍보 파급력이 강한 다양한 SNS 매체에 수요자의 시각이 반영된 의료관광 콘텐츠를 게시함으로써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한층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NS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영등포 의료관광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한국어가 아닌 제2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전국 최초로 ‘감염병 관리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감염병 관리 자문단은 지역 내 주간보호시설과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른 예방 조치와 감염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시설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자문단은 건국대학교병원 감염관리내과 의사 1명, 간호사 1명 등 외부 전문 자문단과 광진구 사회복지장애인과와 광진구보건소 담당자 등 행정요원으로 구성됐다.주요 점검 내용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이달 6일부터 금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형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나를 더 찾아가는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나를 더 찾아가는 여행’은 미술, 음악, 음식, 향기 등 오감을 사용하는 멀티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쇠퇴하는 심신기능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며, 자신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합해 노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 시작 단계에는 라포 형성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그림을 통해 현재 심리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