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도서관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작품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전시는 지난 달 25일에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공동주최하고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수상작 전시회이다. 수상작 366점 가운데 △대상(5점) △금상(17점) △특별상(10점) △은상(31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에 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에서 중국 최대 어린이 병원인 북경아동병원, Wisdom Rehab 거주재활연구소와 함께 뇌성마비 아동의 치료에 관한 재활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한중 재활전문의와 재활치료사 60여명이 참여해 뇌성마비 아동의 재활치료 사례를 통한 최신 정보의 공유와 뇌성마비 아동의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모색했다. 서울재활병원 이규범 부원장의 ‘뇌성마비 아동의 시간에 따른 척추와 하지변형의 이해’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뇌성마비 아동 척추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묵)은 25일까지 ‘다같이 정겨운 여행(이하 다정여행)’에 참여할 발달장애인 가족 14가정을 모집한다.다정여행은 다음 달 22일 부터 23일 까지 충북 제천과 단양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화 체험과 관광으로 구성된다. 은평구 9가정, 종로구 3가정, 중구 2가정을 모집하며, 5월 25일 오후 4시 까지 접수한다. 접수인원 초과 시 29일 오전 10시에 추첨으로 최종 참여 가족을 확정한다.이번 여행은 2018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중 가족힐링캠프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발달장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서초구와 국민은행 서초지역영업그룹(대표 김영연)은 서초구청에서 청각장애인 음향표시장치지원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서초구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청각장애인 음향표시장치란 청각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벨소리 등 음향을 불빛 또는 진동을 통해 상황을 알려주는 기기이다.또한 단순히 후원금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은행 서초지역영업그룹은 청각장애인의 자택을 방문하여 음향표시장치를 직접 설치 할 예정이다.국민은행 서초지역영업그룹은 지난 4월에도 서초구청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금천구가 정보화시대 소외받기 쉬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음 달 22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정보이용과 의사소통에 심각한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TV, 컴퓨터,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 해주는 기기다.이번에 보급되는 기기는 스크린 리더, 특수 키보드, 영상전화기 등이다.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별 적합한 총 101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의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가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장애아동 재활승마’ 사업 10년 차를 맞아 장애아동들의 신체·정신적 치유를 돕는 ‘중증장애아동 재활승마교실’과 ‘장애아동 일일승마체험’을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유연성과 균형감각 증대, 자세 교정 등 육체적 재활뿐만 아니라 말에 대한 책임감, 집중력 배양, 승마를 통한 자신감 향상 등 심리적 재활에도 효과적이다.‘중증 장애아동 재활승마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대상은 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1~3급)를 겪는 강동구 거주 만 6~18세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는 지난 달 20일부터 6일간 17개 사전투표소 대상 ‘투표소 인권영향평가’실시했다. 다음 달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고령자 등 이동약자가 선거권을 행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인권영향평가는 주요정책이나 제도를 시행하기 전 시민의 인권침해 요인들을 살펴 보는 제도인데, 구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대비 이동약자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 제도를 투표소 선정에 도입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건물에 설치하고 부득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송파구는 이달 16일부터 관내 모든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투명한 복지 환경을 만들고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자 해마다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전체를 집중 점검해 왔다.특히 시설 운영과 예산 집행 등을 면밀히 살펴 장애인복지시설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점검은 9월 11일까지 복지관, 장애인 생활시설, 주단기보호시설,직업재활시설, 체육시설 등 4개월간 총 56개소를 둘러본다.점검 방법은 송파 사회복지과 담당공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 정릉4동주민센터(동장 심재원)는 그동안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이하 찾동사업)’을 진행하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 가구와 독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복지욕구를 파악해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시급한 복지문제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 사회단체와 협력해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홍 모씨는 3인 가구로 지체장애와 치매를 앓는 노모, 정신장애를 앓는 남동생을 부양하고 있다. 노모의 병수발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경제적 어려움이 많았던 홍씨는 수년째 보일러 사용을 못해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경기도는 자립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8개 유관기관과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4일 수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자립전환지원사업 협약식에는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법정시설협회가 참석했다.단계 담당자들은 협약을 통해 자립을 원하는 거주시설·재가 장애인의 △맞춤형자립지원계획 수립 △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발달장애 아동 돌보기를 한 가정의 책임으로만 떠안지 않도록 지자체와 대학생이 발 벗고 나서 사회의 책임으로 돌보고 있는 곳이 있다.관악구가 서울대학교 봉사동아리 ‘골뱅이 인연맺기’와 힘을 모아 발달장애 아동을 세상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화제다.‘골뱅이 인연맺기’는 개인과 외부세상을 연결해 주는 이메일 주소의 @(골뱅이)의 의미를 담아 발달장애아동을 세상과 이어주는 서울대학교 봉사동아리다.2006년 설립 이후, 지역에서 장애 아동들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달장애 아동이 사회의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은평구 영유아 장애통합 순회지원 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장애의심아동의 조기진단과 치료 지원을 시작한다.영유아 장애통합 순회지원 사업은 은평구 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의 발달검사로 장애의심아동을 선별하고 조기치료를 지원한다.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K-CDI, DEP 검사 등)와 순회치료 같이 아동을 직접 살피는 업무를 담당한다. 뿐만 아니라 부모상담, 장애아동 교육방법 코칭, 은평구 내 치료센터와의 연계로 가족과 어린이집 교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장애의심 영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립도서관이 5개 권역별로 확충된다.각 도서관은 창업‧비즈니스, 인문사회, 그림책, 가족 등으로 특화할 계획으로, 1곳은 서울시 최초의 ‘시립장애인도서관’으로 조성된다. 이렇게 되면 옛 서울시청 건물에 있는 서울도서관 한 곳뿐이었던 서울시립도서관이 총 6개로 늘어난다. 집·직장 근처 구립도서관은 5년 간 총 25개소가 확충된다.기존 구립 공공도서관은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누구나 편하게 들러 독서, 공부, 동아리 같은 활동을 하는 카페 같은 공간, IT기기와 사무용품을 갖춘 사무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는 전국 곳곳에서 노동력 착취 등 학대에 노출된 발달장애인을 찾기 위해 3일부터 장애인 학대 피해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5일까지 전국 읍·면·동에서 직접 현장조사로 이루어진다.조사대상은 △18세 이상 70세 이하 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 중 △단독가구나 한부모 가구, 또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더라도 부 또는 모가 지적장애인·정신장애인·언어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학대 고위험 1만 명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추출하여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는 국정과제인 장애등급제 폐지의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해 20개 부처가 참여‧협력하는 ‘장애등급제 폐지 시행준비단’을 구성해 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는 지난 3월 5일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추진방향을 보고한 이후, 국무총리가 장애인의 오랜 염원인 장애등급제 폐지 시행을 위해 관계부처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1988년에 도입된 등급제는 30년 동안 장애인서비스의 기준이 되어 오면서 장애인 복지정책이 단계적으로 도입‧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보건소는 장애인들의 비만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가상현실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와 ‘성모보호작업장’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센터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성모보호작업장 지적 장애인 중 비만요소를 갖추고 있는 9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가상현실운동프로그램은 닌텐도 Wii를 통해 다양한 종목의 운동과 댄스를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장애에 구애를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지난 달 3일 시작으로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자원봉사의 메카’로 떠오르는 관악구가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관악구는 2일 ‘동물매개 활동’의 일환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장애인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동물매개 활동은 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통해 사람들의 정서적․심리적인 안정과 신체적인 발달을 촉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구는 2016년 동물매개 봉사활동에 첫 발을 내딛었다. 동물매개 교육을 이수한 반려인들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자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영등포구가 장애인을 위한 각종 복지정책과 지원혜택을 한 권에 담은 ‘2018 장애인복지시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장애인복지는 장애유형(15종)이 많고 지원기준도 매년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관련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구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장애인복지에 관련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한 권으로 정리한 안내 책을 제작하게 됐다.책자 속에는 △장애인등록 안내 △장애수당, 의료비․보육료 등 생활안정지원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 등 자립생활지원 △장애인자동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영등포구는 다음 달 2일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권교육 및 장애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18일 ‘제 38회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하는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데 이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실제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조성한다는 취지다.구는 먼저,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공무원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가 장애인 및 보행약자의 보행권을 지키고, 사고 없는 안전한 보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도 위 장애인 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시행 중이다.이번 사업은 횡단보도 진행방향과 선형유도블록의 방향을 일치시키고, 보도 위의 점자블록과 횡단보도와 차도의 높이차가 없는 턱낮춤을 설치·정비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한다.특히, 보도 위의 점자블록과 턱낮춤은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반드시 설치돼야하는 시설이다.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에게 보도 위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며, 횡단보도 앞 보도턱은 휠체어나 유모차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