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과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11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 4층 강당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며 △노인상담전문봉사자 양성 사업 △노인자살예방관련사업 △기타 협약기관 공동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자살예방지킴이 양성 및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민·관 협력 사례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은 10일 오후 2시 복지관 신관 탁구장에서 ‘탁구장 준공식’을 진행한다.준공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내빈소개 및 인사말씀 △내빈 축사 △탁구반 강사 답사 △축하케익떡 및 테이프 커팅 △탁구 시타로 진행된다.준공식에 이어 준공기념행사로 이용 어르신 간 친선탁구대회(단식/복식)가 진행될 예정이다.새롭게 신설한 탁구장은 지역 어르신의 생활체육활성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취미여가 활동지원과 건강증진을 통해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시 지원 및 사회복지법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은평구는 서울시 최초로 TV리모컨으로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는 ‘헬로 안부알리미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헬로 안부알리미 서비스’는 TV 리모컨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최소 6시간에서 최대 48시간까지 개인 맞춤 설정으로 확인해주는 방송 기반 생활안전 서비스로서 이용자가 오랜 시간 TV를 시청하지 않거나 특정 시간에 TV를 보지 않을 경우 보호자나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에게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여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로 24시간 운영되어 어르신 안전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서울노인복지센터는 4일, 5일 양일간 우리 민족 고유의 절기 행사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과 전통 문화를 함께 하고 만발 공양으로 정성스런 오곡밥과 부럼을 나누는 등 다양한 행사로 그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4일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에서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 가장 큰 보름이라는 정월대보름을 흥겹게 나누는 자리로 군밤타령, 강강술래 등의 전통 음악으로 구성된 민요공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가 진행됐다.특히 서울노인복지센터 1층 탑골미술관의 '전통공예와 디자인의 만남'이
[서울복지신문=장미내 인턴기자] 최근 독거노인 고독사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한 가운데 금천구가 이에 대한 방안으로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금천구는 5일 오후 3시 독산2동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에서 입주어르신 16세대, 차성수 금천구청장, 변창흠 SH공사 사장, 이목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시·구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개최한다.이번 입주식은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원룸주택’(1호점) 사업을 마무리하고 홀몸어르신 및 한부모가족 16세대의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28일 기아자동차 가족봉사단과 함께 종로구 내 경로당 5개소에서 동시에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기아자동차 가족봉사단 50명은 총 5개조 10명씩 조를 이뤄 경로당 별 맞춤 활동을 진행했으며 후원금 150만원과 함께 쌀 20포대와 경로당 텃밭 가꾸기 활동을 위한 퇴비를 전달했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강동구에는 은퇴자들로 구성된 ‘은퇴자봉사회’가 있다. 봉사자들은 강동구 자원봉사센터가 매년 운영하는 ‘은퇴자 자원봉사학교’를 수료하고 자원봉사로 제2의 인생설계를 하며 인연을 맺었다.은퇴 이후가 일할 때보다 더 바쁘다는 이들은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하모니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환경생태 모니터 등을 일정기간동안 교육받고 전문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14명이 활동하고 있는 ‘은빛하모니카 봉사단’은 치매어르신을 찾아가 신나게 연주를 하는 재능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악보 보는 법, 하모니카 연주 호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서울노인복지센터 노인자원봉사단에 소속된 어르신 봉사자 200여명이 24일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더욱 활기찬 노인자원봉사활동을 다짐하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노인자원봉사단 발대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봉사활동하는 어르신들이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소속된 하나의 봉사단으로 거듭남으로써, 보다 조직적이고 활성화된 자원봉사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발대식에는 그간 ‘프로그램활동지원봉사회’, ‘원예봉사회’, ‘안내봉사회’, ‘상담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관악구가 16일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특별한 졸업식을 가졌다.‘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관악세종글방’에 참여한 13명의 어르신들은 ‘초등학력 졸업장’을 받게 됐다. 그리고 초등학교 학년별 1~3단계, 어르신 중학교예비과정을 이수한 68명은 수료증을 받았다.초등학력 졸업자 중 김막례(69세) 씨는 졸업생 대표로 나와 배움의 과정과 졸업의 의미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 씨는 “자녀들이 ‘엄마는 여태 뭐했어? 이것도 모르고’라고 말할 땐 서운한 마음도 들고 배우지 못한 한에 눈물 흘린 날도 많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은평구 관내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은선회(은평구 착한 사람들의 모임)가 설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께 설렁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14일 오후2시 기초수급자 어르신을 포함해 인근 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경로당을 이용 중이신 어르신 300여명을 ‘이조설렁탕’으로 초대하여 따뜻한 설렁탕 식사를 제공했다. 과일과 과자 등도 한 봉지씩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드리고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다.은선회 이종식 회장은 “최근 어르신들이 자녀들로부터 부양받지 못하고 1인 단독가구나 2인 부부로 지내시는 경우가 늘어나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9일 11시 이화동 국빈에서 ‘2015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5년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총괄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그 운영 계획으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신노인문화의 중심1번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신노인 양성 △노인사회참여 활성화 △민·관 복지서비스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사회복지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조직시스템 확립 등을 꼽고 있다.특히 종로구 관내 자살·우울고위험군 어르신 관리를 위한 체계를 마련해 자살예방지킴이 양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은평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724만원을 확보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관련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여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 후 지원하는 사업이다.은평구는 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서범석) 및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임정진)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은평구
서울노인복지센터는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공연장에서 올 한해 사업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2015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점 사업계획을 공식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스님은 “서울시 노인복지관을 선도해가는 입장에서 다른 복지관의 두 배 정도에 달하는 시책사업을 많이 시행해 왔다”며 “올해는 변화하는 서울시 노인복지환경을 감안해 복지관 개방시간을 확대하여 활동공간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희유 스님은 또 “어르신들을 ‘선배시민’으로 설정하고 다양하고 이색적인 문화•예술&bull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 근무하는 공업직(기계)7급 정인영(46세)씨가 인사혁신처에 주관한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상 수상자로 선발돼 30일 청와대에서 근정훈장을 받는다.‘대한민국 공무원상’ 은 국가시책에 열정을 가지고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을 선발, 사기를 진작시키고 그에 맞는 특전을 부여하고, 국민의 공복으로서 사명감을 높이고자 올해 정부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상이다.이번에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상 수상자로 근정훈장을 받는 서울시 정인영 주무관은 창의적 사고와 남다른 열정으로 상수도 설비 분야에 일가를 이룬 공무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 뚝섬 등 시내 11개 한강공원에서 자원봉사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리드할 한강공원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한강도담이' 100명을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한강도담이'는 '야무지고 탐스럽다'는 뜻의 순 우리말 '도담하다'에서 나온 말로, 한강을 주제로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들의 자원봉사 요구를 파악해 한강공원 자원봉사 참가자들에게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리더이자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이들은 3월 7일~28일 4회에 걸쳐
“5년 동안 구의회 재무건설위원회에 있으면서 오랫동안 고심하며 숙원사업으로 여겨온 것 중의 하나가 국립보건원 자리에 들어설 혁신파크를 호텔부지와 어린이문화복합센터로 주민에게 신망 받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박용근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원장(51)은 “혁신파크는 은평구민 모두의 바람을 담아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또 “불광동에 위치한 독박골에 어르신들의 쉼터를 개설하고, 대조동과 녹번동 사이에 일정 부지를 확보해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생활과 함께 소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꽤하겠다”고 강
‘난방투사’ 영화배우 김부선씨에 이어 ‘상생투사’ 성북구 아파트 입주민들이 화제다.올해부터 시행되는 아파트 경비 근로자의 최저임금제 적용으로 아파트 입주민과 경비노동자가 갈등을 빚으며 대량해고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임금인상과 고용안정 등 상생을 선택하며 보다 인간적인 공동주택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실상 방치 상태의 주택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자는 움직임까지 불러오고 있어 성북구 ‘상생투사’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까지 높다.상생투사의 선봉은 단연 석관두산아파트. 이 아파트는 작년 말 입주민대표자회의를 통해 올
동대문구가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할 수 있다는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2015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2015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바꾼 이번 사업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참여 인원은 '마을클린도우미·씽씽지하철택배·교통안전지킴이·노노(老老)케어’ 등 총 1,480명으로 이번에는 연중 참여자 294명을 제외한 1,186명을 모집한다.지난해보다 예산을 4억여 원 늘려 밀도 있게 준비한 이번 사업은 지하철 E/S 안
국민생활체육회가 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5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올해 생활체육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체육회가 올해 의욕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스포츠복지 및 생애주기별 체육활동지원 △스포츠클럽 육성 기반 마련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보급 △생활체육 정보제공 확대 및 지도자 역량 제고 등이다.스포츠복지 및 생애주기별 지원에서는 취약계층의 체육활동 참여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전·현직 스포츠 스타가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스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하며, 3월부터는 찾아가는 작은 운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전국의 생활체육지도자 140
김명주 은평구청 생활체육과장의 일상은 분주함 그 자체이다.‘빠름’을 요구하는 세상이다 보니 그 일상의 궤를 함께 하기 위해서도 바삐 생활해야겠지만, 김 과장에게는 천성적으로 타고난 부지런함이 있다. 어쩌면 그것은 은평구민의 생활체육을 도맡아야 하는 수장으로서 지녀야 할 막중한 책임감의 발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김 과장은 말 그대로 ‘자나 깨나 구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를 늘 마음속 숙제로 삼고 지낸다. 어떤 상황이나 경우에만 생각을 끄집어내는 것이 아니라 공사 구분을 막론하고, 오직 구민의 생활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