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예산군 치매관리를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60세 이상 인구의 치매유병율은 9.2%로 2762명에 달하는 등 초고령사회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이에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시설과 인력을 정비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의 촘촘한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환자등록과 치료비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했다.그 결과 7월 현재 총 2106명이 치매환자로 등록됐고, 이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17.7% 향상한 수치이며 치매 치료비 지원율도 63.2% 높아졌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이 충청남도 최초로 치매치료관리비를 전 군민에게 확대 지원하고 있다.군은 지난 1월부터 군수공약 사항으로 치매치료관리비를 건강보험료나 연령기준의 제한 없이 전 군민에게 확대 지원 중이다. 이는 타 시군에서 60세 이상 건강보험료 120% 이하인 국가지원 대상 치매환자에게만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지원범위는 치매치료관리비 중 본인부담금인 치매 처방료와 약제비 등 당일 진료비로 월 3만원 정도다.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기준 2087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 중이며, 이 중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남구가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준비와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을 12월까지 시행한다.강남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예비부부(부모)를 대상으로 △임신 위험요인 자가진단(생활환경, 약물복용, 가족력) △건강검진(혈액, 흉부방사선검사, 소변검사, 성병검사, 난소나이검사 등) △3개월분의 엽산제를 지원한다. 서울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시비 4500만원을 지원 받았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강남구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평일 방문이
[서울복지신문] 여성에게 있어 요실금은 삶의 복병과도 같은 존재다. 일순간에 찾아와 인생의 재미를 반감시키고 만다. 요실금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다. 요실금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가 잦으며 요즘 들어서는 30대 환자도 증가 추세에 있다.요실금 유형 및 증상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는 요실금은 거의 하루종인 불편함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불편이 장기화되면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자신감 상실,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 삶의 질마저 저하되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5세 이하 아동과 장애인의 의료급여 이용 절차를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했다.이번 법령 개정으로 1차 의료기관(의원)의 의료급여의뢰서 없이 2차 의료기관(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 연령을 8세 미만에서 15세 이하로 확대하고, 이용시간대도 야간이나 공휴일로 한정하지 않도록 개선했다. 취학 아동이라도 보호자의 동반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이용시간대를 한정함에 따라 집 근처 2차 의료기관을 두고도 1차 의료기관에서 먼저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보령시는 5일 오후 보령시자원봉사센터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찬수 이임 센터장, 우준영 신임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센터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우준영 신임 센터장은 지난 1980년 미산면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수도사업소장과 주산면장, 홍보미디어실장을 거쳐 지난 6월 30일 명예퇴직했으며, 1991년 가정복지과, 2008년 사회복지과 등 사회복지 업무를 맡으며 신규 시책으로 노인공동작업장 운영, 휴경지를 활용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2007년 청소년 정책 평가 전국 최우수(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했다.학교와 같은 집단시설은 결핵 발생 시 전파 파급력이 클 것으로 우려돼 학교 내 결핵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보건의 최 일선에 있는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내용은 △결핵예방법 △잠복결핵 감염의 검진 및 치료에 대한 이해 △집단시설 종사자의 결핵 감염 시 조치사항과 결핵환자 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 실시 후에는 각 학교별로 전달교육을 실시하도록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식약처에서 지원하는 ‘아동급식가맹 음식점 주방시설 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 및 한부모 가정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아동급식가맹 음식점의 위생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건강을 확보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아동급식가맹 음식점의 위생안전 시설 및 설비 등의 개선을 위한 비용의 80%(최대 800만 원)를 식약처에서 지원한다. 단,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확약해야 한다.지원범위는 △바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 1일부터 난임 부부에 대한 시술비 정부지원 사업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군비로 진행되는 난임 시술비 확대 지원에 대해서도 연령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기존에 만 44세 이하의 여성에게만 적용되었던 정부 지원이 확대되어 연령 제한이 폐지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에는 만 44세 이하이면서 홍성군 거주 6개월 이상인 조건을 충족해야 군비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제는 연령에 관계없이 홍성군에 6개월 거주 조건만 충족하면 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정부지원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시가 시민주도형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생활권별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일명 ‘DIY(Do It Yourself) 스포츠 프로그램’ 사업이 각 자치구에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매주 월․금요일, 광진구에서는 동네 주민이 함께 모여 줌바댄스를 하고, 도봉구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스트레칭과 요가로 생활 스포츠를 즐긴다. 영등포구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소외계층 시민들이 풋살로 건강을 챙긴다.시민이 직접 기획․설계하고 함께 운동하는 ‘생활권별 맞춤형 스포츠 프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유급휴가가 없어 아파도 치료를 받지 못했던 근로취약계층을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일용직·영세자영업자 등 저소득층 근로소득자 및 사업소득자를 대상으로, 질병·부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소득공백을 해소하고자 소득보장 차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입원 10일, 건강검진 1일 등 연간 최대 11일에 대해 1일당 81,180원(2019년 서울시 생활임금)을 지급한다.사업 시작일인 지난 6월 1일 이후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흡연 민원다발지역을 대상으로 금연거리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로구는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고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민원이 많은 5개소를 금연거리로 지정한다. 금연거리는 △간접흡연 피해정도 △민원제기 내용 및 건수 △유해환경 여부 △지역주민 요구도 등을 토대로 선정됐다.지정된 금연거리는 △신도림역 남측 일대 전체 신도림 테크노근린공원 일대 △공원로 15 구로도서관 주변 △구로중앙로 13 구로리 어린이공원 △온수동 5-12 주변거리 부일로 9길 주차장~온수어르신복지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시가 차의과대학교 산학협력단 홍정기 스포츠의학대학원장과 손잡고 서울시내 60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개인맞춤형 ‘치매예방 운동교실’을 서울시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 환자가 약 70만 명에 이르고 국내 치매관리비용은 약 14조 6천억 원으로 GDP의 약 0.8%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치매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어르신에게 12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관리를 위해‘이(RE)청춘디자이너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이(RE)청춘디자이너 사업’은 서울형 뉴딜일자리 인력을 채용해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구 자체 사업으로 마련됐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 이청춘디자이너 사업단을 공모 및 구성한 결과 총 8명을 모집했으며, 사업단은 취약계층의 병원 및 방문간호 동행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건강관리 지도사로 올해 연말까지 활동한다.구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주민 건강수명을 위협하는 생활습관병을 밀착 관리하기 위해 보건소 1층에 ‘한 방향 동선 배치’ 등 주민 친화적 서비스 디자인을 적용한 ‘서대문구 건강관리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센터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부터 관리까지 개인별 특성에 맞는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구민의 이용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간, 업무, 인력을 통합, 재배치했다.279㎡ 면적으로 접수데스크, 대기실, 신체계측실, 채혈실, 진료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보건소는 수색동에 마을 건강상담실을 개소하고 다양한 맞춤형 마을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수색동 건강상담실은 지리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수색동 주민뿐 아니라 은평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 검진, 금연상담, 만성질환검사(혈압, 혈당)뿐 아니라 치매조기검사, 심리상담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구 관계자는 “수색동 마을 건강상담실은 다양한 검사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쉽게 검사하기 어려운 정신, 심리검사와 심리전문가와 상담도 할 수 있어서 건강관리에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1년 간 활동할 상담활동가를 위촉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올해 5기 활동가 44명을 모집, 재위촉자 62명 포함 106명의 활동가와 함께 재난발생 시 직접피해자 및 관련자의 심리회복을 돕는다.당일 위촉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심리사회적지지(Psychosocial Support, PSS) 강사 박유정이 ‘위기상담과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 이후 센터 전담요원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대한적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의료계에도 복지 서비스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강남구는 22일 일원동 소재 일원에코파크 내 에코센터에서 저소득층 주민 2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진에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사회봉사단 ‘오아시스’ 의료진 85명을 비롯한 교통 봉사단, 구급대원 등 자원봉사자 170여 명이 참여했다.진료내용은 △혈압‧혈액·혈당 △소변 △X-ray △내과 △약처방 △신경정신과 △심전도 △산부인과 △안과 △통증클리닉 등이다. 의사와 1:1 문진‧진료를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25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대치면사무소와 수정초등학교를 지정하고 각각 현판식을 가졌다.수정초가 지정 받은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통해 치매 파트너가 되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수정초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충남광역치매센터 정지윤 강사로부터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았다.수정초 신용섭 교장은 “치매는 우리 사회 모두가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처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강일보건지소는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만성질환 건강밥상’ 쿠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 끼 식사로 간편식품, 인스턴트식품 섭취에 익숙해진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익혀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함이다.‘만성질환 건강밥상’ 프로그램에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다양한 제철 재료를 이용한 저염, 저당 조리법을 시연한다.올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