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현대인들은 무한 경쟁속에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려 몸 뿐 아니라 마음까지 피폐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광진구가 몸 뿐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힐링 건강법을 소개한다.

광진구가 구민평생학습을 위해 운영하는 대표 인문․교양 강좌 ‘천원의 행복-2014 광나루 아카데미’의 여섯 번째 강연이 7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경정신과 의사인 이시형 (사)세로토닌문화원 이사장을 초청해 ‘뇌 속의 행복 씨앗, 세로토닌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시형 박사는 실체가 없다고 여겨졌던 ‘화병’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건강, 자기계발, 자녀교육 등을 주제로 한 연구와 강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자연치유센터인‘힐리언스 선마을’과‘세로토닌 문화원’을 이끌고 있으며, 저서로는‘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세로토닌하라’등이 있다.

세로토닌(serotonin)은 뇌의 시상하부 중추에 존재하는 신경전달 물질로, 행복감과 안정감을 주며 우울증, 비만, 불안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이 박사는 각종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세로토닌(Serotonin)’을 활용해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힐링 건강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행사 당일 선착순 350명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아울러 강연장 입장 시‘천원의 행복’기부금 모금을 통해 자율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연말에 저소득층 아동 교육복지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달 6일 열리는 올해 광나루 아카데미 마지막 강연은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곡 ‘오나라’를 불렀던 가수이자 문화컨텐츠 기획자 이안 씨를 초청해 ‘문화DNA, 아리랑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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