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일 제9회 ‘임산부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풍요의 달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지난 2005년 12월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제정된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임산부의 날’행사는 10일 오후 7~9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예비 엄마와 아빠 50쌍을 대상으로 ‘1000일의 사랑으로!! 행복자산 만들기’ 특별강좌와 내아기를 위한 생애 첫 선물 ‘초점책 만들기’로 진행된다.

한편, 은평구보건소에서는 평상시에도 임산부 등록을 하면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은 물론 기형아 선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출산준비교실 등 건강한 출산을 위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은평구는 “임산부의 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마련해 임산부가 행복한 은평을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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