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장애인 도예공모전 은상작품 ‘은평의마을 아저씨들’
제8회 전국장애인 도예공모전 은상작품 ‘은평의마을 아저씨들’

노숙인요양시설인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은 ‘일상을 채우는 休, 그 열 번째 이야기’란 부제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6일간 탑골미술관에서 제 10회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8회 전국장애인 도예공모전 은상작품 ‘은평의마을 아저씨들’ 앙코르 전시와 더불어 제9회 입상작품 ‘은평의마을 숲속친구들’을 비롯해 한지, 서예, 사진, 그림 등이 전시되며, 은평의마을이라는 주제로 모자이크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해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9회 입상작품 ‘은평의마을 숲속친구들’을 비롯해 한지, 서예, 사진, 그림 등이 전시된다
제9회 입상작품 ‘은평의마을 숲속친구들’을 비롯해 한지, 서예, 사진, 그림 등이 전시된다

개회식은 28일 오후 2시에 탑골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작품제작과정에 대한 영상과 더불어 가족들의 오프닝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은평의마을 시설장 이향배 수녀는 “제10회 작품전시회를 맞이해 문화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능동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작품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의마을은 성인남성노숙인요양시설로 서울특별시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의료, 복지, 거주보호, 사회복귀, 자활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내최대의 노숙인요양시설이며, 약 1,100명의 생활인이 거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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