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걷기대회는 1,200여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걷기대회는 1,200여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15일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경로의 달을 맞아 신노인문화인식개선 걷기대회 ‘10월의 어느 가을날 종로를 품다’를 진행했다.

지혜와 소통, 나눔의 특성이 있는 ‘신노인’의 모습을 젊은 세대와 또 같은 노인세대에게 널리 알리고 노인세대 스스로가 의존성을 버리고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 변화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되기를 희망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걷기대회에는 1,200여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이 날 행사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악인 박애리’씨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함께 열렸으며 박애리씨의 축하공연으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1,200여명의 참가자는 각자의 소원이 담긴 형형색색의 풍선을 들고 조계사에서 출발하여 광화문을 지나 다시 조계사로 돌아오는 걷기 코스를 모두 완주했다
1,200여명의 참가자는 각자의 소원이 담긴 형형색색의 풍선을 들고 조계사에서 출발하여 광화문을 지나 다시 조계사로 돌아오는 걷기 코스를 모두 완주했다

약 2.7km의 걷기코스에는 각각의 행렬 앞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신노인문화 인식개선’, ‘신노인의 조건 지혜+나눔+소통’, ‘우리의 다짐! 하나, 독립적인 신노인 두울, 지혜로운 신노인, 세엣, 존경받는 신노인’, ‘꽃할매, 꽃할배 우리 함께해요!’, ‘WE CAN DO IT!’ 등 5가지 내용의 피켓이 선두에서 길을 안내했다.

이 날 행사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악인 박애리’씨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함께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악인 박애리’씨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함께 열렸다

1,200여명의 참가자는 각자의 소원이 담긴 형형색색의 풍선을 들고 조계사에서 출발하여 광화문을 지나 다시 조계사로 돌아오는 걷기 코스를 모두 완주했다. 완주를 기념하여 신명나는 조계사 풍물패의 공연과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난타동아리 ‘우레’의 힘찬 난타공연을 끝으로 흥겨운 시간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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