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팀별로 에어로빅, 한국무용, 합창, 장구 등을 발표했으며 각 복지관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겨루었다
참가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팀별로 에어로빅, 한국무용, 합창, 장구 등을 발표했으며 각 복지관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겨루었다

어르신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어르신 생활체육 경연대회’(시니어예술제)가 16일 오전 10시부터 KBS스포츠월드1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생활체육 경연대회는 어르신 삶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경연대회에는 서울시 33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응원단 등 총 3천여 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으며 대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구자훈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사의 성공을 위한 격려사(서울시 정무부시장 임종석)와 축사(서울 시의회 부의장 김인호,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진성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황용규)가 이어졌다.

노인종합복지관 별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줘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기도 했다
노인종합복지관 별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줘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기도 했다

참가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팀별로 에어로빅, 한국무용, 합창, 장구 등을 발표할 예정으로 각 복지관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준비기 위해 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들은 연초부터 팀을 구성하여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어르신들의 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하여 가수 권재현, 머지밴드, 가수 한서경 등 연예인이 출연하여 흥겨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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