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설립 1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설립 1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가 24일 오후 6시 서울 NPO 지원센터 강당에서 설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전행사로 KBS 열린채널에 방영된 센터 제작 ‘좋은돌봄 영상’이 상영됐고 부대행사로 센터 주최 제 1회 요양현장사진공모전 당선작 전시전 ‘돌봄종사자의 눈으로’가 진행됐다.

하영태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 유병학 은평구 어르신복지과장, 하현성 은평구 보건소장, 조경애 서울시 희망정책 자문위원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하영태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센터를 통해 돌봄종사자에 대한 종합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음이 피부로 느껴진다”며 “이후 센터의 역할 및 위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은 활동보고를 통해 △건강증진(근골격계질환예방 스트레칭교실 △집단심리치유 △개별상담 △힐링캠프) △직무향상(뇌졸중·편마비·와상노인돌보기, 치매관리교육) △고충상담(요양업무고충, 노동, 건강, 교육, 산업재해, 취업), 리더양성(소모임 지원, 리더십 교육 등) △권익향상(어르신돌봄노동 및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향상활동 △지하철 광고, 영상 제작배포, 소식지 발간) 등 센터 수행사업에 대한 1년간의 목표 및 활동, 사회적 의미를 발표했다.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은 활동보고를 통해 센터 수행사업에 대한 1년간의 목표 및 활동, 사회적 의미를 발표했다.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은 활동보고를 통해 센터 수행사업에 대한 1년간의 목표 및 활동, 사회적 의미를 발표했다.

연구발표는 △센터 사업평가 및 전망(용인대학교 노인복지학과 임정기 교수) △센터의 효과성 평가(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임준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임정기 교수는 지원센터가 돌봄종사자 역량강화 및 지원체계로써 작동하고 있다며, 이후 지역별 센터를 지지할 전국 및 중앙단위의 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후 지원센터가 관련제도를 개선하는 정책 및 연구사업을 지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임준 교수는 “센터 프로그램 참가자의 만족도 조사결과를 볼 때 직업병 등 증상 개선 효과 및 센터 인지도, 일부 알권리의 개선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임 교수는 “지속적으로 센터 사업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이후 모니터링 및 양적, 질적 평가가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