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과장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복지사업'의 적극적인 전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주 과장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복지사업'의 적극적인 전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주 은평구청 생활체육과장의 일상은 분주함 그 자체이다.

‘빠름’을 요구하는 세상이다 보니 그 일상의 궤를 함께 하기 위해서도 바삐 생활해야겠지만, 김 과장에게는 천성적으로 타고난 부지런함이 있다. 어쩌면 그것은 은평구민의 생활체육을 도맡아야 하는 수장으로서 지녀야 할 막중한 책임감의 발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김 과장은 말 그대로 ‘자나 깨나 구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를 늘 마음속 숙제로 삼고 지낸다. 어떤 상황이나 경우에만 생각을 끄집어내는 것이 아니라 공사 구분을 막론하고, 오직 구민의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증진 밖에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열정이다.

김명주 과장의 지난날을 반추하는 것도 그 자신 삶의 목표를 알아보는 계기가 될 듯한데, 우선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스포츠복지의 주춧돌이다.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 체육학 석사로, 서울기독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로, 스포츠복지를 전공해 학문과 이론을 겸비했다.

“사회복지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삶의 질' 향상에 있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는 '건강'이지요. 건강이 수반되지 않는 삶의 질 향상이란 결국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스포츠 복지사업'의 적극적인 전개가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습니다.”

김 과장은 “어르신복지의 궁극적인 목표도 이젠 건강이 되어야 한다”며 “복지관이나 양로원 등지에서 취미생활과 여가활용 및 자기계발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도 중요하지만, 절대로 필요한 것이 건강증진이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선 시행해야 될 것이 맞춤형 스포츠”라며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그로인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아갈 때 자연스럽게 복지가 완성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