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및 성백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등이 11일 중랑구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점심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성주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남윤인순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박홍근 의원, 서영교 의원 그리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성백진 의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태수 의원, 중랑구의회 조희종 부의장, 중랑구의회 조회선 의원, 중랑구의회 이영실 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 및 점심배식은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어르신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2015년도 예산안에 배정된 ‘노인관련 복지 예산’에 대해 설명하면서 “새정치연합은 이번 예산심의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뒀다”며 “예산심의 기간 날밤을 새고 정부여당을 상대로 끝까지 설득하며 주장했던 것 중 하나가 경로당 냉난방비와 노인 일자리 확대 예산이었다”고 말했다. 우 대표는 이어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구입비(596억원) △노인일자리 예산(106억원 증액) △노인 의치틀니 지원(17억원 증액) △치매관리(11억원 증액) △실명예방(8억원 증액) △인공관절수술비지원(20억원 증액) 등의 예산을 늘리기 위해 한 새정치연합 차원의 노력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성백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랑1)은 “어르신들의 복지를 책임지는 ‘효도정당’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