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은평구청 공무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간부공무원의 청렴이행서약 △ 청렴 동영상 시청 등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2015년 청렴실천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22일 은평구청 공무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간부공무원의 청렴이행서약 △ 청렴 동영상 시청 등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2015년 청렴실천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은평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724만원을 확보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관련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여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 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는 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서범석) 및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임정진)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은평구 경비직 고령 근로자 대상 지원사업’ ‘결혼이민여성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경비원 일자리 개선 및 결혼 이민여성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은평구 경비직 고령 근로자 대상 지원사업’은 열악한 처우와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아파트 경비원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신설된 정부사업으로, 은평구는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은평구 관내 80년대 건설되어 근무 환경이 열악한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인건비지원, 근무환경 시설개선, 교육훈련 등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비직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고령 근로자의 안정적 일자리 유지 및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결혼이민여성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 후 호텔과 연계하여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에 배출한 수료생 41명 중 50%이상이 취업하여 현재 서울시내 호텔에서 호텔객실관리사로 활동 중이다. 전년도 사업수행에서 우수한 평가(A등급)를 받아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2015년에도 상․하반기 총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교육수료생의 60%이상 취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은평구청 일자리정책과(02-351-6853) /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02-389-1976)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