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2008년부터 명절 때 마다 성금을 모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가정을 돕고 있다
일동제약은 2008년부터 명절 때 마다 성금을 모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가정을 돕고 있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신거지동에 위치하고 있는 일동제약(주) 노동조합(위원장 김동명)은 2008년부터 명절 때 마다 성금을 모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10가정을 지정하여 각 가정 당 20만원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돕기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어, 가현동에 위치한 맛사랑리코경약식뷔페(대표 김윤섭, 황장균)는 사랑의 도식락(돈가스) 48개를 아동생활시설인 수산나네집에 정성이 가득담긴 도시락을 직접 전달, 훈훈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맛사랑리코경약식뷔페는 사랑의 도식락 48개를 전달했다
맛사랑리코경약식뷔페는 사랑의 도식락 48개를 전달했다

같은날, 석정동에 위치한 안성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양신)에서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정성이 가득한 식품꾸러미(돼지고기, 과일, 쌀 등)20개를 전달하며 지역복지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아동생활시설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설에서 외롭게 보내야 하는데 이렇게 관심을 갖고 찾아주셔 아이들에게도 힘이 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받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 회장은 “고유의 명절 여러 기관 단체에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줘 마음이 따뜻해진다. 마음이 따뜻한 많은 후원자들로 인해 온기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외롭게 명절을 보낼 이웃에게 고루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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