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구민 누구나가 일상속에서 꾸준한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송파구는 구민 누구나가 일상속에서 꾸준한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송파구가 새봄을 맞아 생활체육 야외교실을 개강했다.

3월 초 문을 연 무료생활체육 교실은 구민 누구나가 일상속에서 꾸준한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송파구생활체육교실은 에어로빅과 기체조 △자전거 △배구 △달리기 △인라인스케이트 △수영 △스트레칭 △게이트볼 △축구 등 12개 종목의 26개교실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구민 누구나 집과 가까운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림픽공원 △한강시민공원 △송파아우름체육센터 △송파구체육문화회관 △송파YMCA 등 송파구 관내 24개 장소에서 무료(인라인스케이트교실 제외)로 진행된다.

100세 시대를 맞아 신설된 ‘어르신 수중운동교실’과 ‘어르신 스트레칭교실’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로 배우는 인라인스케이트교실(4월개강예정)’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신설된 ‘어르신 수중운동교실’과 ‘어르신 스트레칭교실’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로 배우는 인라인스케이트교실(4월개강예정)’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 중 주민들이 손꼽는 인기종목은 작년에 신설된 ‘임춘애와 함께하는 달리기교실’(매주 토, 아침7시,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로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건강 체조와 호흡법, 체형별 바른 자세, 걷기 및 달리기 종목별 운동법 등을 현장 체험하는 1석 5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올해 주목할 생활체육교실로 100세 시대를 맞아 신설된 ‘어르신 수중운동교실’과 ‘어르신 스트레칭교실’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로 배우는 인라인스케이트교실(4월개강예정)’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탁구 △휘트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론볼 △골프 △배구 등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교실도 함께 운영해 장애인의 재활 및 자활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 차별 없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매일 1시간 운동에 참여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문의 송파구 문화체육과(02-2147-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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