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아현동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운영하고 있다
마포구가 아현동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내 인턴기자]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는 아현동 자원봉사캠프와 협력하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현동 청소년 자원봉사캠프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캠프는 성인 중심의 자원봉사에서 탈피해 청소년 등 전 계층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꾀하고자 하는 것으로 특히 청소년의 단순 참여 봉사가 아닌 자발적 참여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봉사활동 목표를 수립하여 주체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캠프 내에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도록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다양한 교육과 △청소년 자원봉사캠프원과 독거노인 1:1 결연 △동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 △농촌봉사활동 및 마을청소 등 구체적 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자원봉사캠프의 목표이다.

자원봉사 캠프의 모집기간은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간이며 모집인원은 10~20명으로 4월 초 자원봉사 캠프 발대식을 갖는다.

반경호 아현동장은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 운영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원봉사에 대한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게 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및 접수 아현동 주민센터 자원봉사 캠프 담당자(02-3153-6545)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