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후에는 ‘구로 일자리 박람회’도 열리며 64개 기업이 참여해 20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협약식 후에는 ‘구로 일자리 박람회’도 열리며 64개 기업이 참여해 20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구로구가 26일 관내 대학교, 특성화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등 32개 기관과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구로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과 관내 교육기관의 유능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산·관·학이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협약대상은 성공회대, 유한대, 동양미래대 등 3개 대학교, 유한공업고, 예림디자인고, 서서울생활과학고, 덕일전자공업고 등 4개 특성화고, ㈜재능교육, ㈜효성ITX 등 우수기업 24개와 이노비즈협회, 구로구 등 총 33개 기관이다.

구로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구로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이번 협약은 일자리정책에 대한 상호 협조, 관내 대학교와 특성화고의 우수 인재 육성, 채용박람회 참여, 채용정보 공유, 고용안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식은 각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구청 강당에서 진행된다. 협약식 후에는 ‘구로 일자리 박람회’도 열린다. 오후 5시까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64개 기업이 참여해 2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협약식에 참여한 24개 기업이 채용부스를 통해 구직자 면접을 진행하고, 일자리플러스센터에 구인 등록한 40개 기업은 게시판을 통해 간접 참여한다.

구로구협동조합협의회도 박람회에 참가해 3명을 선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사전 매칭해 면접을 진행한다. 사전 참가신청을 하지 않은 구직자도 행사 당일 현장 신청해 참여 가능하다. 문의 구로구청 일자리지원과(02-860-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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