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진행된 생명환경과학교실
2014년 진행된 생명환경과학교실

[서울복지신문=장미내 인턴기자] 동대문구가 미래 꿈나무들에게 생명과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협력해 신학기 특별한 과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월 28일 하루 일정으로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에서 열리는 ‘생명환경과학교실’ 은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1학년생 24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과학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평소 동경하던 대학교 캠퍼스에서 관심있는 과학 분야 수업을 들으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게 된다.

수업은 △생물 다양성과 종자은행의 역할 △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생태계 교란식물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의 친환경적 방제기술에 관한 강연 등으로 구성되며, 고려대학교 환경생태연구소 및 종자은행 탐방과 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 투어도 마련돼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신학기 생명환경과학교실이 우리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대문구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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