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는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키고 기부선행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7일부터 ‘2015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대상자를 추천 받는다.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198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7회를 맞이하는데, 현재까지 2,661명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추천 대상은 기부선행, 시민화합, 지역사회발전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시민 및 단체 중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총 21명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봉사의 개념을 확대하여 재능봉사를 실천한 시민 및 단체, 문화나 인권 등 봉사의 신 영역을 개척한 모범시민 및 단체가 추천 대상에 신설했다.

봉사하는 습관은 어렸을 때부터 길러진다는 취지 아래 가족단위의 봉사를 실천한 모범가족도 추천 대상에 새롭게 들어갔다.

후보자 추천은 5월 7일(목)부터 7월 6일(월)까지이고, 후보자 추천 및 신청방법은 서울시 자치행정과, 주소지(단체소재지) 자치구 표창담당 부서, 인터넷(tomars@seoul.go.kr) 등에 접수하면 된다.

추천권자는 자치구, 경찰서, 교육기관 등 행정기관과 행정기관에 등록되어있는 단체가 추천서 등 소정의 제출서식을 작성하여 추천할 수 있으며, 시민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하여 수상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하여는 시 감사관의 현장실사와 관련 전문가 공적심사, 시민투표로 공적내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심사결과 발표는 10월중에, 시상식은 서울시민의 날인 10.28(화)에 시행할 계획이다.

추천서 및 공적조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 서울소개 ⇒시민상․시민표창 웹페이지(공지사항)와 뉴스·소식 ⇒ 고시·공고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자치행정과(02-2133-5832) 또는 관할 자치구 시민표창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국장은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헌신하는 숨은 천사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그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 격려하고 나아가 우리 서울시를 이끄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을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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