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미솔 인턴기자] 중구는 근로의사가 있는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다.

국민기초수급자, 2년 이상 동일 유형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공무원 가족, 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자,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로 판단되는 자 등은 제외한다.

모집 인원은 마을공원 가꾸기(10명), 폐자전거 재활용 및 자전거 시설 정비(5명), 쪽방촌 공동작업장(5명) 등 3개 사업 20명이다.

5월18일부터 5월26일까지 ▷신청서 또는 건강보험료 정보제공동의서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주민등록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취업보호ㆍ지원대상자, 장애인, 실직 및 휴ㆍ폐업자, 북한이탈주민 등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6월24일 발표하며, 7월1일부터 10월30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의 경우 주 26시간(주5일 근무)으로, 임금은 간식비 3천원을 제외한 1일 2만9천20원이다.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주5일 근무) 동안 근무하며 일당은 1만6천740원이다. 전부 4대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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