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메르스 확진자였다가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하게 퇴원한 정모 원장이 운영하는 천호동 ‘365열린의원’ 이 일요일인 오는14일 재개원한다.

최근 발열·기침 등 증상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관할 보건소와의 연락이 여의치 않아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의견이 있어 지역의 2개 병·의원을 일반적인 고열, 호흡기환자가 내원, 진료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지정했는데 강동구에서는 성내동 소재의 ‘리더스 병원’과 ‘365열린의원’이 지정됐다.

이해식 구청장은 “365열린의원이 하루 빨리 메르스 후유증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든든하게 뿌리내기 바란다”며 “메르스 사태에 휘말려 상가 전체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격려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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