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회장(왼쪽)이 김학관 강남경찰서장에게 위촉장을 받고 기념 촬영을 했다 김수연 기자 사진
김대식회장(왼쪽)이 김학관 강남경찰서장에게 위촉장을 받고 기념 촬영을 했다 김수연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주)토니앤가이 김대식 회장이 지난 16일 강남경찰서 압구정파출소 명예 파출소장 체험에 나섰다.

김 회장은 체험에 앞서 “경찰관들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흘리는 땀을 생각할 때 늘 감사함이 앞섰다”며 “그 수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현장에서 경찰관들과 애환을 함께하며 마음을 나누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추현 압구정파출소장은 “이제 2회째 맞은 명예 파출소장 체험 행사를 민경합동 치안체제 확립 및 소통 공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치안현황 소개 중에 사진 촬영에 임했다, (왼쪽부터 김학관 강남경찰서장, 김대식 회장, 장추현 압구정파출소장)  김수연 기자 사진
   
▲ 김대식 회장이 로데오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며 계도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사진

이날 체험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치안현황 파악을 시작으로 로데오거리, 도산공원, 신구중학교 일대 도보순찰 및 압구정역, 한양아파트, 현대아파트 일대의 차량순찰로 이어졌다.

김대식 회장은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료경찰관들과 40여분간 로데오거리를 도보로 순찰하며 시민들에게 일일이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차선 지키기를 계도했다.

김 회장은 “경찰 제복에 경감 계급장을 달고 파출소장 체험을 하니 멀게만 여겨지던 경찰관의 어려움이 몸에 와 닿았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법과 질서를 더욱 잘 지키겠다고 스스로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도보순찰 중 로데오거리 상징조형물 앞에서 기념 촬영을 가졌다  김수연 기자 사진
도보순찰 중 로데오거리 상징조형물 앞에서 기념 촬영을 가졌다  김수연 기자 사진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학관 강남경찰서장은 “경찰관들을 이해하기 위해 직접 지역관서장 체험에 나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원에 힘입어 더 살기 좋은 강남을 위해서 전 직원들과 함께 치안확립 및 생활안전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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