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13일 초복날 더불어 사는 활기찬 희망 성동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삼계탕 배식행사를 갖는다.

배식은 1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정 구청장은 국장급 이상 간부 7명과 함께 앞치마와 위생 모자를 착용하고 직원들에게 건강 삼계탕 약 800그릇과 수박을 직접 나누어줄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 1년간 민선 6기의 구정비전과 목표를 진행하면서 분야별 사업의 성공적인 착근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난 1일 故 조중대 서기관이 중국 연수 중 버스 추락사고로 사망해 깊은 슬픔에 빠져 있던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심기일전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신규 직원 이은하는 “구청장님께서 셰프로 변신해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배식하는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다. 친근하고 멋진 훈남 구청장님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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