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되찾다815'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
'빛을 되찾다815'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베아문화예술추진위원회는 광복절을 맞아 두 차례 ‘빛을 되찾다! 815’ 기념콘서트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내달 15일 오전 11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815갈라콘서트를 개최하고, 당일 오후 7시에는 숭실학원 100주년기념관에서 광복70주년 기념 ’빛을 되찾다‘를 공연한다.

베아문화예술추진위원회는 빛을 되찾아 자주 독립의 기쁨을 노래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를 기념하고 소리와 예술로 표현하기 위한 기념행사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한 베아오페라예술대학(학장 이동현)과 서울재활병원(원장 이지선), 서울복지신문(발행인 장경근) 등으로 구성됐다.

이동현(테너, 베아오페라예술대학 학장) 총감독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 위에 미래를 위한 일말의 희망을 심고자 헸던 그 뜨거웠던 마음들을 음악으로 승화시키고자 했다”며 “아픔 뒤에 찾아온 희망의 기쁨을 공연을 통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광복 70주년 기념 공연 ‘빛을 되찾다! 815’는 광복 이전과 이후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종합예술로 표현해 역사인식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이현정 △엘렉톤 최인숙 △메조소프라노 김소영 △바리톤 김승철 등 국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해온 성악가와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해 아름다운 한국가곡에서부터 동요, 안익태 작곡의 한국 환상곡까지 연주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은평구민으로 구성된 은평구민합창단 △오페라 전문 합창단 베아오페라싱어즈 △숭실고등학교 출신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숭실솔로이스츠 △서울재활병원 임직원 합창단 그리심 합창단 △목은초등학교 합창단 △응암초등학교 합창단 △예일여중 합창단△국악 서울소리보존회가 화합을 노래한다.

한편 이 공연은 서울복지신문, 숭실학원, 베아오페라예술대학, 서울재활병원, 무진바이오시스템, 도너랜드, 은평구청이 후원하고 베아매니지먼트와 WCN코리아(주)가 주관한다. 전석 무료. 티켓 및 공연문의 베아매지니먼트(02-6080-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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