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송연희 교수가 지난 5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5 은평시니어 직무교육’에서 아동 인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은평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이 강연회에는 베이비 케어, 베이비 영양헬퍼, 1004실버경찰 등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해 아동 인권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시종 분위기를 달궜다.
송연희 교수는 “아동은 완전하고 조화로운 인격발달을 위해 안정된 가정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라나야 한다”고 전제한 뒤 “아동에 관한 모든 활동에 있어서는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이어 “우리는 가정과 학교, 사회에 남아 있는 아동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할 수 있는 비 인권적 요소를 없애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러한 일은 법과 제도의 문제이지만 또한 인권교육의 문제이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특히 “인권의 가치를 사회전체에 걸쳐 확산하는 일이야 말로 아동인권을 보장하고 중진하는 것이며, 이것은 교육을 통해서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송연희 교수는 사회복지학 박사로 은평구 미성어린이집 원장과 서울복지신문 수석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아동학과 출강 중. 저서 '우리아이 나쁜버릇 부모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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