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 어린이회관 창의융합교실은 ‘제2회 별미(美)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창의융합교실은 ‘제2회 별미(美)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 창의융합교실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능동 어린이회관, 어린이대공원 및 세종대학교 전역에서 ‘제2회 별미(美)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초등생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별미(美)캠프는 세종대학교 물리천문학과 탐방, 천문공작, 관측, 강연, 과학실험, 놀이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천문공작’은 갈릴레이 망원경과 신비한 성운 모형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세종대학교 물리천문학과 성환경 교수님이 해주시는 ‘밤하늘 이야기’를 듣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관측실습’은 현재 관측이 가능한 여름철 별자리를 관측하고, 망원경으로 문제를 푸는 활동으로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별미(美)캠프의 모든 활동에는 세종대학교 물리천문학과생 6명이 함께하여 참가자들의 수업 및 안전지도를 도왔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측하여 신기했고, 공작과 실습을 통해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내년에는 친구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참여하고 싶다."고 캠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최 측인 육영재단 창의융합교실은 연중 플라네타리움을 통한 계절별 별자리 관람이 가능하며, 매년 초등생을 대상으로 우주과학에 대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별미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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