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영등포구가 예비부부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할까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부부들이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고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건강한 부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게 될 이번 교육은 다음달 12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주제는 서로의 기질을 알아보는 ‘달라도 괜찮아요’ △갈등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교육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결혼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결혼이란’ △ 재무계획 세우기 및 결혼체크리스트 확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여희망자는 9월 10일까지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familynet.or.kr)나 전화(02-2678-2193)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부부들이 배우자를 충분히 이해하고 안정된 결혼생활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영등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02-2678-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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