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동구가 초등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평소 무심코 지나쳐 왔던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관심도 가져보는 시간을 갖는 ‘착한체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맑고 향기 나는 우리 동네 만들기’ 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 동네에 있는 학교, 산, 문화재, 거리를 정하여 환경정비, 외래식물 관리, 문화재 보호, 낙엽치우기 등 각 장소에 맞는 활동들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 장소는 강일초등학교, 일자산 자연공원, 서울암사동 유적, 상일동 일대 거리에서 진행 된다. 일정은 .이달 29일, 9월 5일, 10월 17일, 11월 21일이며, 일자별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실시된다. 문의 및 신청(02-3425-5684)

강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의 자원봉사참여 욕구에 비해 실제참여 일감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했다. 금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각자의 학교에서 봉사단을 만들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실제로 조직된 봉사단이 있는 경우에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초등학생 봉사활동 참여기회가 더욱 확대 대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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