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가 다음달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병원 4곳과 의원 105곳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보건소와 동 주민센터 등 지정된 곳에서만 가능해 어르신들이 오래 기다리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해당 병원과 의원은 서대문구와 서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구보건소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올해 병의원에서 처음 시행되지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 병의원에서의 예방접종 시행으로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아지면 접종률이 높아짐은 물론, 이상반응에 대한 부작용도 최소화될 전망이다.
한편 어르신이 아닌 기초생활수급권자(만50-64세), 국가유공자(본인), 장애인(1-2급) 등은 기존과 같이 보건소에서만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문의 서대문구보건소 지역건강과(02-33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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