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5급 이상 공무원 ‘찾아가는 복지’실현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은평구는 고유명절 추석을 앞두고 5급 이상 구 간부 공무원 40여명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했다.

간부공무원은 각자 자신에게 매칭된 독거어르신을 방문하여 생활의 불편한 점 등을 살피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명절을 맞아 더욱 외로워 질 수 있는 저소득층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우영 구청장은 지난 7일 갈현1동 한 모(85) 독거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 옥탑방을 방문해 화장실과 가스작동여부 등 생활에 필요한 설비들을 직접 확인했으며 어르신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 핵심간부인 과장급 공무원이 취약계층 50여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저소득가정과 함께 짧은 시간이지만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간부공무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은평형 사회복지안정망 강화를 위해 6급과 7급이하 공무원도 저소득가정 방문을 추진하여 복지업무도 체험하고 자신에게도 발전이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