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화문석마을 대표단이 고구마를 응암1동에 전달하고 마침 진행중인 응암1동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참관했다
강화 화문석마을 대표단이 고구마를 응암1동에 전달하고 마침 진행중인 응암1동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참관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응암제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23일 자매결연지인 강화 화문석마을에서 생산되는 강화특산품 호박고구마를 구매했다.

응암1동과 강화 화문석 마을은 지난 15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번에 첫 수확한 호박고구마를 주민자치위원회 및 각 직능단체 도움을 받아 180 상자를 구입하고 팔아주어 두 마을의 도농상생의 길을 열었다.

진열된 강화 화문석마을의 호박고구마 180상자
진열된 강화 화문석마을의 호박고구마 180상자

이날 화문석 마을 대표와 관계자가 직접 고구마를 가지고 와서 특산품 홍보와 함께 매월 23일 개최되는 응암1동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도 참석하여 회의진행을 참관했다.

김재천 응암1동장과 정옥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강화의 특산품 팔아주기를 시작으로 작은 힘이나마 농촌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고, 앞으로도 도농상생(都農相生)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이 도시와 함께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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